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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하고자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또 환경영향평가, 토지 보상 등 행정절차도 신속히 추진해 부지 착공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7년 이상에서 3년 6개월로 단축한다는 방침이다.경기도는 17일 정부·용인시·평택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삼성전자 등 8개 기관과 함께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에 따라 송탄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지역에 포함된 용인국가산단의 부지 일부가 규제 지역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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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공개채용 시험 응시 연령 기준이 ‘만 나이’ 18세를 적용해 고3 학생들의 공무담임권이 차별받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이호동(국힘·수원8)의원은 16일 제3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수원의 한 특성화고등학교에는 경찰사무행정학과가 있어 최연소 합격자를 배출해 부러움을 산다"며 "문제는 최연소 합격 기회가 모두에게 같지 않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령 경찰사무행정과 3학년 1월생 동현이, 5월생 태휘, 10월생 종연이란 학생이 있다고 하면 이들은 9급 공무원 시험에는 생일과 무관하게 응시 자격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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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용도로 사용할 민간·공공기관 연수·수련시설과 병원급 시설 23개소를 추가 확보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시설 확보는 감염병·풍수해 등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을 위해 추진했다. 수용 인원만 6천824명 규모로, 기존 이재민 수용 인원 696명에 더해 총 7천5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기존 임시 주거시설은 대부분 학교 강당, 마을회관 등 개방된 공간으로, 연수·수련 ·병원 시설은 1곳씩 총 3개소뿐이었다. 때문에 감염병 확산 우려와 사적 공간 부족으로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도는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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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026년까지 북부지역에 네 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16일 도에 따르면 오는 5월 전문가 자문으로 공모계획을 마련한 뒤 시·군의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도는 최근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관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파주·동두천·포천·가평 4개 시·군이 참여 의사를 전달했다.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입양·보호 공간, 동물병원, 미용실,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상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장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자치/행정
민준석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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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양당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념식을 열었다. 세월호 희생자 넋을 기리고 가슴 아픈 그날의 기억을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뤄졌다.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남종섭 대표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은 참사 희생자를 묵념하고, 세월호 참사 10주기 영상을 관람했다. 추념사는 안산시 단원구를 지역구로 둔 김철진(안산7)의원이 낭독했다. 그는 "진정한 추모는 슬퍼하고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어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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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이슈로 부각했던 ‘김포시 서울 편입’과 관련해 "다시 고개를 드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의견이 경기도의회에서 개진됐다. 이기형(민주·김포4)도의원은 16일 제37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목련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것’이라는 집권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한마디 때문에 서울 인근 경기도 일부 지역은 혼란에 빠졌다"며 "김포에 목련이 개화하고 이제는 푸른 잎이 돋아났지만 김포의 행방은 서울이 아니라 여전히 경기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은 ‘메가 서울’을 띄우기 위해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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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를 비롯해 도내 지자체들이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전에 나선 가운데 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도내 각 지자체가 이민청 유치에 따른 경제효과를 제시하면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면 각 지역을 선거구로 한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주요 공약으로 이민청 공약을 담지 않았기에 지자체와 당선자들 간 조속한 협업체계 구축이 요구된다.15일 경기도와 도내 기초지자체에 따르면 도가 공개적으로 이민청 유치 의사를 밝힌 가운데 도내 기초자치단체인 광명·안산·고양·김포·화성·동두천시도 유치전에 가세했다.안산시는 전국 지자체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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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민선7기 이재명 전 지사 시절부터 시행했던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인 ‘농어민기회소득’에 통합하기로 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가 도내 기본소득 사업에 대해 "취지에 맞지 않고 재원 부담도 상당하다"고 언급, 농민기본소득 폐지가 예상됐지만 사업 내용이 유지됨에 따라 올 4분기 농어민기회소득이 새롭게 시행되더라도 농민기본소득 혜택을 받던 도민들은 기존과 동일한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 조례안에는 올 4분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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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청년정책 종합플랫폼인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의 누적 방문자 수가 정식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만에 30만5천 명을 넘어섰다고 16일 알렸다. 이는 청년정책만 단순히 제공하던 기존 시스템(2019~2023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청년포털은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획득과 지원절차를 한 번에 연결하는 원스톱서비스이며 지난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올해 1월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포털은 시와 군·구를 넘어 전국 청년정책은 물론 구직 및 재직자 등 대상별, 일자리·주거 등 분야별, 지역별 맞춤형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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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시민 참여 지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월 22일이다. 올해 지구의 날 행사 주제는 ‘지구를 구하는 인천기후시민’으로 시민 기후행동 인식전환 및 실천활동 확산 기반을 마련하자는 의미가 담겼다. 1.5℃ 기후위기시계 제막식과 기후시민 공동체 발대식 등 지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보헤미안 팝페라 기념공연, 40개 탄소중립 체험 홍보부스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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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16일 진행된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서 국토교통분야 주요 현안 10건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국가상위계획에 반영을 요청했다. 국토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참여했으며 ▶인천발 KTX 건설(5천108억 원) ▶공단고가교~서인천나들목 혼잡도로 개선(6천123억 원)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지원(310억 원) ▶인천1·2호선 철도통합무선망 구축(372억 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건설(1조5천828억 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건설(6조4천5억 원) ▶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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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낙후된 인천대로 주변 지역개발 활성화를 위해 구간 주변의 변화되는 상황에 맞는 중장기 지원책이 포함된 새로운 도시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시의회는 지난 15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김유곤·유승분·이용창·이순학·장성숙·김대영 의원, 미추홀구 도시재생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인천시-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구간 주변과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 등 지역개발 활성화 방안을 의제로, 개발에서 소외된 용현·도화·가좌동 등 노후지역에 지역 간 상생 연결
지역정치
정성식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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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행신1-1구역 내 재개발정비사업의 조합 설립이 인가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총 663가구 규모로 추진한 해당 조합은 2022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4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받은 뒤 올 2월 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거쳐 3월 조합설립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행신1-1구역은 덕양구 행신동 222 일원 창릉·능곡·행신 택지개발지구로 둘러싸인 저층 주거지역으로 사업계획상 용적률 250% 이하, 최고 층수 29층, 2개 단지 10개 동 663가구 규모로 공동주택을 건설·공급할 계획이다. 조합설립인가
안녕!특례시
조병국 기자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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