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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를 받지 않고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거나 폐기물 처리 신고 없이 폐가전·폐의류 등을 수거한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8∼29일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대행업과 이사업체, 유품정리업체 등 90개소를 단속해 22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3일 전했다. 위반 내용은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5건 ▶미신고 폐기물 처리 16건 ▶폐기물 처리 기준 위반 1건이다. 서울시 소재 A, B업체는 허가받지 않고 가정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다양한 폐기물을 혼합된 상태로 배출하면 수수료를 받고 방문 수거하는 형태의 영업을 하다
경기
박종현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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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통화를 우연히 들은 20대가 기지를 발휘해 피해를 막은 사례가 알려졌다. 2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후 5시께 성남시 한 카페를 찾은 20대 여성 A씨는 건너편 테이블에 앉은 20대 여성 B씨의 통화 내용을 우연히 듣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당시 B씨는 "불법 웹툰을 본 적 없다"고 말하며 수화기 너머로 불러주는 여러 숫자를 종이에 받아 적었다. 이어 "지금 은행에서 인출하려고 한다"고 했다. A씨는 B씨가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조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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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도주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23일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수원시 팔달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전신주를 들이받은 혐의다. 그는 사고 직후 400여m를 달아난 뒤 차를 버리고 인근 풀숲에 몸을 숨겼다. 목격자의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갓길에 방치한 차량을 확인하고 일대를 수색해 A씨를 검거했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알려졌다. 김강우 기자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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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안산 대부도권역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을 위해 선감항, 탄도항, 흘곶항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산 대부도의 낙후된 3개 어촌과 어항 재생을 위한 사업으로, 총 148억 원(국비 104억 원, 도비 13억 원, 시비 31억 원)을 투입한다. ▶흘곶항 물양장·선착장 조성 ▶선감항 제방 정비 ▶선감항·탄도항 어장 진입로 정비 ▶탄도항 수산물 직판장 리모델링 ▶3개 항 어촌공유센터 조성 등 공사를 차례로 추진한다. 도는 대부도권역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어업활동 편의성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어항 주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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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섭단체의 ‘인사위원회 위원 추천권’ 추진에 대해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의회사무처지부가 "인사권 장악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의회사무처지부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의회운영전문위원회에서 공정한 인사를 위한다며 교섭단체가 인사위원회 인사위원 추천을 가능케 하는 경기도의회 인사규칙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그간 알게 모르게 많은 인사 청탁·압력을 행사하지 않았는가. 노조 반대로 의원들의 인사 개입이 어려우니 교섭단체 지위를 이용해 합법화해 노골적으로 인사에 개입하겠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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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5일 오후 3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 프라자홀에서 출입국·이민관리청 경기도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도와 한국이민행정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와 정책 입안자, 학계 전문가, 현장 전문가 그리고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출입국·이민관리청의 효과적인 유치 전략과 정책 모색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조경훈 방송통신대 교수가 ‘이민청 경기도 유치 당위성·효과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종합토론은 라휘문 한국이민행정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현우 경기연구원 자치행정연구실장, 김
자치/행정
이은채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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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를 위해 3년간 441억4천900만 원을 투입해 관광지를 정비하고 대표 관광 브랜드와 콘텐츠를 개발한다. 도는 경기북부 잠재 자원을 활용하고, 침체된 경기북부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내용의 ‘경기북부 관광활성화 지원계획’을 23일 발표했다. 경기북부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잠재적 관광자원이 많지만 다수 관광지가 오래돼 체류 관광객 수가 저조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를 개선하고자 도는 ▶아트 투어버스 ▶북부광역 시티투어 ▶힐링스테이 프로그램 ▶야간관광지 활성화 ▶음식문화관광 활성화, 5가지 지원사업을 신규 편성해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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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정보를 공개토록 하는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23일 김도훈(국힘·비례)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가 지역화폐 발행액(충전액), 판매액(사용액) 등 운영 상황을 매월 말 기준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도지사에게 보고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도지사에게서 지역화폐 운영에 관한 자료 제출 요구가 있을 때 도지사가 지정한 날까지 제출하도록 규정했다. 이와 함께 월별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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