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환경부 통합·집중형 개선 사업 대상지로 백암 청미천 지류인 율곡천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39억 원을 들여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한다.28일 시에 따르면 22억 원을 투입해 수질 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인공습지를 하류에 조성하고 축사 같은 비점오염 유입을 최소로 줄일 예정이다. 또 17억 원을 들여 유량을 확보하기 위한 상류 소류지(저수시설)와 생태둠벙(웅덩이)을 설치하고, 하천 토사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식생형 제방과 버들치 서식처를 조성하는가 하면 생태 하천을 복원할 계획이다.율곡천은 남한강 수계인 청
국민의힘 이상철 용인을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용인을은 플랫폼시티와 국가반도체산단처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만한 성장 엔진이 없다"며 "지난 날 네이버 데이터센터 부지로 거론했던 공세동에 청년 IT 기업이 입주하는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기흥구 공세동 일대는 과거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청년 기업 밸리를 조성하려 했던 곳"이라며 "당시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의 반대로 물거품이 된 바 있다"고 했다.그는 "인근 지역에 배정했던 공업 물량마저 해제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 유치조차 하지 못하게 된 상태"라며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용인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기흥역에서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치솟는 물가, 오르지 않는 월급, 쌓이는 부채에 민생이 파탄났다"며 "4월 10일 무능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서 국민이 이 나라의 주권자임을 선포하자"고 호소했다. 손 후보 선대위원장인 김민기 의원도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손 후보를 선택하는 일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30여 년 공직 경험과 실력을 갖춘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 철도 교통 전문가임을 부각하며 "용인 미래를 새롭게 그리고, 제
용인시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자 ‘2024년 용인시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공지했다.교통안전시행계획은 교통안전법 제17조에 따라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려고 수립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인 교통안전기본계획을 기준으로 연차별 정책 목표와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시는 올해 교통안전시행계획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지난 2022년 32명에서 28명으로 12% 감축을 목표로 세웠다.이를 위한 추진 전략으로 ▶도로교통 안전대책 ▶보행자와 교통약자 안전대책 ▶운수업체 사고방지 대책 ▶자전거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기흥구 마북동 연원마을사거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이 후보는 "치솟는 물가에 우리 국민들 등골이 휜다. 윤석열 정권은 역대급 세수 펑크에도 나 몰라라 하고 대책도 없이 민생은 돌보지 않는다"며 "무능 무대책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검찰 카르텔’ 정권"이라며 "이태원 참사,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양평고속도로 게이트,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의혹 따위 ‘5대 실정 이채양명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27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을 열었다.협의체는 관내 의료기관과 상담·보호시설, 용인시 전담공무원, 법률전문가, 외국인·다문화 전담기관, 민간단체 들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경찰서 여청·수사·외사 각 기능별로 실행하던 피해자 보호ㆍ지원 회의체를 여성청소년과(피해자보호팀)로 통합해 짜임새 있는 협조 체제를 구축해 더욱 폭 넓고 삐르게 보호·지원이 가능하게 됐다.협의체는 범죄 피해로 인한 신체·재산·정신 피해가 심각해 빠르게 유관기관 협업이 필요한 피해자에
용인시는 영농철을 맞아 지역 농가들의 일손을 덜어주려고 트랙터나 퇴비살포기 같은 농기계를 반값에 빌려준다고 28일 전했다.시는 농업인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기계 대여로 농가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려고 지난 2018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진행 중이다.지원 품목은 보행관리기, 트랙터, 퇴비살포기, 탈곡기, 경운기, 비닐파복기, 동력분무기, 콩탈곡기 들 38종 181대다.50·55마력짜리 트랙터는 지금까지 16만 원에서 8만 원으로, 63마력짜리 트랙터는 21만 원에서 10만5천 원으로 임대료가 내린다. 진공형 옥수수 파
용인시는 27일 시 미래 비전과 도시 정체성 구축을 위한 상징물을 새로 개발하기로 했다.현재 시 상징물은 1997년 개발한 심볼마크와 2004년에 만든 도시브랜드, 1997년에 개발한 마스코트, 2016년 개발한 캐릭터가 있다. 시는 20년 이상이 지나 기능성을 상실한 상징물을 재정비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특례시 대표 이미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키워드 콘테스트와 5월 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시민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을 거쳐 9월 말 새로운 상징물을 선포할 계획이다. 시는 디자인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앞으로 오랫
용인정 선거구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시의원들이 ‘4·10 총선 클린선거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상대당 후보 측에도 동참을 촉구했다.용인시의회 황재욱·신현녀·김병민·이상욱 의원은 27일 시의회 앞 잔디광장에서 "선거가 끝날 때까지 민생·정책·클린 선거로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고 용인시민의 정치 품격을 높이겠다"고 선언했다.이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들이 용인정 이언주 후보를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한 대응 성격이 짙다.이들은 "민주당 소속 용인정 시의원 일동은 첫째도 클린 선거, 둘째도
용인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하천 산책로 입구 79곳에 큰비가 내릴 때 출입을 막는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 이는 장마가 본격 시작되기 전 차단기가 정상 가동되도록 준비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려는 조치다.27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와 기흥구 신갈천 산책로, 수지구 정평천 산책 들 많은 시민이 찾는 지방하천 산책로 출입구 79곳을 우선 선정했다.자동차단기는 차단기와 폐쇄회로(CC)TV, 원격제어기로 구성했다. 시는 호우주의보를 비롯한 기상특보를 발효해 하천 수위가 높아져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할 때 3개구 재난상황실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부승찬 후보는 27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신분당선 통행세 2천200원 폐지, 3호선 연장을 비롯해 5가지 정책 제안을 전달하고 도정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부 후보는 "수지구민들은 오랜 시간 신분당선 요금 인하, 3호선 연장을 염원해 왔다"며 "용인 수지뿐 아니라 경기남부 여러 지역이 혜택을 보는 만큼 경기도에서 적극 도정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부 후보가 전달한 5대 정책 제안은 ▶신분당선 통행세 2천200원 폐지 ▶지하철 3호선 연장 제5차 국가 철도망 계획 반영 ▶제2용서고속도로
국민의힘 용인을 이상철 후보가 용인시를 자녀 키우기 편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발표하고 교육과 돌봄, 의료 시스템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공약을 내걸었다.이 후보는 "기흥역세권에 7천 가구가 들어섰는데도 상업지역이라는 이유로 학교 부지를 확보하지 않은 점은 잘못이다. 이로 인해 많은 학부모님이 자녀 교육을 위해 이사를 고려하는가 하면 큰 불편을 겪는다"며 "경기도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부지를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용인시 미래 산업을 이끌 반도체 마이스터고를 기흥구에 유치해 특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이언주 국회의원 후보가 27일 문화 분야 대표 공약으로 ‘대형 공연장을 갖춘 복합문화시설 아트플랫폼센터용인(가칭)’ 건립을 내걸었다.이 후보는 "130만 명을 훌쩍 넘긴 대도시 용인에 대규모 공연을 유치할 만한 2천 석 이상 규모 대공연장이 하나도 없다"며 "수준 높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도록 오페라 관람이 가능한 대공연장을 비롯해 뮤지컬과 연극 들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중·소공연장을 골고루 갖춘 공공문화시설 건립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트플랫폼센터용인’에 공연장과 함께 시민 교육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후보가 "국힘 후보들 지역 연고 하나도 없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논쟁의 대상이 될지언정 허위 사실은 아니라는 취지로 반박했다.더구나 이 후보는 "(해당 선거구) 지역 연고가 없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부분은 국민의힘 (후보들)은 ‘정치적 연고’가 아무도 없다는 점"이라며 낙하산 공천을 문제 삼았다.이 후보는 26일 오후 유튜버 채널 ‘새날’에 출연해 진행자가 ‘허위 사실 유포’ 혐의와 관련해 해명을 요청하자 "다른 사람이 갑자기 끼어드는 바람에 부연 설명이 끊겨버렸다"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더불어민주당 용인을 손명수 후보가 시민과 함께 릴레이 민생정책 간담회를 연이어 열면서 ‘민생 회복’ 행보를 펼친다.손 후보는 지난 26일 화물송사업연합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기흥구지회, 경기도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구갈동 안골마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종 현안을 점검했다.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개별·일반으로 사업자연합회를 분할했고, 화물연대 같은 사업자와 다른 견해를 가진 이익집단도 있어 화물운송사업 발전을 위한 통합된 의견을 만들기 어렵다"며 "화물업계 사정을 잘 이해하는 손 후보가 국회에 진출해
용인시는 26일 언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교통개선대책, 토지이용계획 변경, 가구 수 축소 방안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가 진전되면서 과거 계획과는 달리 시민 처지에서 대폭 개선한 개발계획을 수립·진행할 방침이라고 공지했다.시 관계자는 "2016년 12월 30일 민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고시 당시 6626호로 계획했던 언남지구 가구 수를 20% 이상 줄여서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도록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시는 공동주택용지 위주로만 계획했던 토지이용계획과 관련해서는 연구개발 기관 유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정구(83)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이비인후과학 발전에 써 달라며 단국대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이 명예교수는 국내 어질병 치료의 개척자이자 의학 레이저 분야 세계 권위자로, 우리나라 이비인후과학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명예교수는 "미래 주역인 젊은 후배 의사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어 아내와 상의해 단국대 재직 시절 20여 년 모아 둔 연금 1억 원을 기부했다"며 "우리 부부는 1994년 단국대병원 개원 멤버로 단국이 맺어준 인연이기에 그 사랑을 단국인에게
국민의힘 소속 용인지역 시·도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이언주 국회의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이 후보 측은 즉각 주장문을 내고 ‘선거 방해 의도’라며 맞불을 놨다.국민의힘 시·도의원들은 26일 오후 1시 수원지검 후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이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이언주 후보는 수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국민의힘 후보들을 폄훼했다"며 "상대 후보를 떨어뜨리려고 허위사실을 공표해 선거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용인을 이상
용인시는 지난 25일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돌봄 어린이를 위한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을 열었다.‘아이조아용 어린이식당’은 돌봄센터와 식당을 분리한 점이 특징이다. 경기도에 있는 ‘돌봄센터’ 중 교육 공간과 식당을 분리한 시설을 개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은 용인에서 돌봄 수요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힌다. 시는 지난 2019년 기부채납 받은 상가 건물 2곳의 공간(면적 198.77㎡)을 활용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민의 문화 욕구를 파악하려고 놀이를 이용해 쉽고 즐겁게 참여하는 시민 의견 수렴 프로젝트 ‘2024 만만한 테이블’을 진행한다.2022년부터 시민 5천여 명의 의견을 수렴해 용인문화재단 문화사업 추진 기반으로 활용 중인 ‘만만한 테이블’은 해마다 시민 기획자들과 함께 의견 수렴 방법을 기획하고 운영한다.더구나 올해는 ‘당신의 문화지수를 측정합니다’ 라는 CQ 테스트 콘셉트 설문으로 구성해 시민들이 손쉽고 재미있게 의견을 개진하도록 준비했다.이로써 재단은 시민의 문화 욕구 들을 청취해 2024∼2025년 문화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