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경증 치매환자를 낮 동안 돌봐주는 ‘가족사랑 이음센터’ 이용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시가 경증 치매환자 조기 치료와 가족 지원을 위해 마련한 이용 대상자 모집기간은 이달 말까지다.신청 자격은 주민등록상 부천시에 거주하는 보건소 등록 경증 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등급 외 자 또는 치매와 경도 인지장애 진단 후 치매약을 복용 중이라면 사전검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부천=최두환 기자 cd...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7일 용인 강남대학교에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장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업무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 산업재해 등에 노출되기 쉬운 장기요양서비스 종사자의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고, 서비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해 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감염성 질환 관리, 근골격계 질환 관리, 안전관리, 성희롱 예방 등
수원시는 30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 선포식’을 열고 세계적 수준의 고령친화도시 조성계획을 발표했다.시는 향후 지역사회 내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은퇴자 인생설계 지원사업과 소득창출 환경 조성 등 6대 영역을 제시했다.우선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퇴직 후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수원시 50플러스지원센터를 설립해 고령 퇴직자들의 은퇴 설계를 지원한다.또 ...
내달부터 치매 노인만을 돌보는 전문인력과 별도의 전용공간을 갖춘 노인요양원이 등장해 치매 맞춤형 요양서비스를 제공한다.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치매 전담형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은 노인장기요양시설이 7월 1일 정식 도입돼 치매 노인에게 개인별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 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은 치매전담실과 치매전담형 공동생활가정시설,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시설 등 치매 노인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설환경을 따로 설치해야 한다.. 특히 치매전담실은 기존 시설(1인당 6.6㎡)보다 넓은 1인당 9.9㎡의 침실 면...
강화군 송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의 안부를 비롯해 건강,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말벗 천사 ‘안심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안심콜’은 송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들이 일대일 연계를 통해 이뤄지는 서비스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겨우내 매서운 추위로 인해 노인들의 건강에 별일이 없는지, 수도나 보일러는 이상이 없는지를 살펴 노인들의 외로움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안심콜’ ...
지난 7일은 ‘제15회 사회복지의 날’이었다. 우리사회 최후의 안전망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도입 된 지 15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사회복지사들이 복지행정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면서 사회복지시책은 가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갑작스럽게 소득원을 잃거나 가족이 많이 아파서 병원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생활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긴급지원제도’ 등 일시적인 어려움이 지속적인 빈곤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수원 장안) 국회의원은 29일, 장기요양보험의 재가급여 내 방문영양 신설을 통해 노인 영양불량과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현재보다 높은 수준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고령화의 심화에 따른 노인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노인층의 영양 결핍이 사
인천백병원이 최근 부설요양원인 IBH 시니어빌리지를 개원하고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지난 16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인천백병원 부설요양원은 지하 1층·지상 6층의 총 90실 규모로 야외 텃밭 등 입소자 중심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전문의의 친절한 돌봄서비스와 응급상황 시 인천백병원을 이용한 신속한 치료, 최신식 시설 등
이제는 생활의 일부처럼 떼놓을 수 없는 제도 중 하나가 국민건강보험이다. 감기에 걸려 며칠을 고생하다 찾아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3천~4천 원 남짓한 돈을 계산할 때면 건강보험의 고마움을 새삼 느끼게 된다.지난 1월 1일 경인지역 건강보험을 이끌어 나갈 수장으로 이익희 본부장이 새롭게 부임했다.이 본부장은 부임 후 건강보험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강화군 불은면에 위치한 종합노인복지시설 호세요양원은 오는 8∼9일 이틀간 요양원 야외 행사장에서 강화지역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호세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바자회는 지역주민과 노인 보호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뜰 먹거리 장터 운영, 축하공연, 작품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행사를 주관한 한상원 원장은 “강화 관내 홀몸노
요양 중인 노인을 오랫동안 돌보는 부담감은 자녀보다 배우자가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5일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2009년 장기요양 재가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족주부양자 1천233명을 대상으로 설문·면접조사를 실시한 내용을 분석해 보건행정학회지에 수록했다. 그 결과 주부양자의 부양부담감은 35.0점 만점에 22.0점으로 나타
국민이 가난·질병 등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보다 안정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으로 5년간 300조가 넘는 재원을 투입해 사회보장 제도를 확충한다. 주로 개인의 일생을 시기별로 나눠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갖추고, '일'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데 사회보장 정책의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정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마을금고가 지난달 7일 출시한 요양보호사 및 노인요양시설 전문인배상책임공제(Professional Liability Insurance)가 사회복지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인배상책임공제는 소속 전문인이 업무상 부주의 또는 과실로 인해 제3자에게 손해를 끼쳤을 때 법적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상품이다.8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질병을 갖고 있는 수급자
현재 대형 병원의 경우 의사 10명 중 8명에 이르는 이른바 ‘선택진료(특진)’ 의사 수가 오는 2017년까지 ⅓로 줄고, 환자의 관련 진료비 부담도 현재의 36% 수준까지 가벼워진다. 또 4~5인실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비급여 부담이 없는 ‘일반병실’ 비중은 80% 이상으로 늘어난다. 환자의 ‘
현재 대형병원의 경우 의사 10명 중 8명에 이르는 이른바 '선택진료(특진)' 의사 수가 2017년까지 3분의 1로 줄고, 환자의 관련 진료비 부담도 현재의 36% 수준까지 가벼워진다.또 4~5인실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됨에따라 비급여 부담이 없는 '일반병실' 비중은 80% 이상으로 늘어난다. 환자의 '선택권' 없이 환자의 경제적 고통만 키우는 비급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한 인천지역 노인장기요양기관이 보건복지부 특별현지조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번 조사는 장기요양기관의 불법·부당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정부 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진행됐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부당 청구 요양기관 조사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특별 현지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지역 내 요양기관
군포경찰서는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허위로 요양급여를 청구, 국가보조금을 부당 수령한 혐의(노인장기요양보호법 위반 등)로 전모(53)씨 등 요양원 대표 3명과 박모(56·여)씨 등 요양보호사 1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의왕 A요양원 대표 전 씨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2년간 박 씨 등 소속 요양보호사 11명 명의로 재가서비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21일 건보 일산병원 강당에서 400여 명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장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업무 특성상 감염성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에 노출되기 쉬운 장기요양서비스 종사자들의 건강관리 의식을 높이고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의 건강장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사 등 전문
노인의날이 제정된 지 17년이 지났지만 인천 노인들 복지 수준이 나아지지 않은 모습이다. 질 낮은 노인 일자리만 양산되고, 병원 못가는 노인 또한 지역 노인인구 중 11.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최근 16년간 운영돼 온 재가노인요양센터가 문을 닫으며 불안한 노인정책에 대한 신호탄으로 와 닿고 있다.1일 시에 따르면 지역 노인 일자리는 지난해(
미래의 노인과 현재의 노인들이 가장 기대는 노후 대비책은 현재 사는 집이라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이들 대부분은 노후소득을 올리고자 경제활동을 하길 원했다.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장조사기관 닐슨컴퍼니코리아에 의뢰한 '2012년 고령친화산업 욕구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진흥원은 월평균 소득(본인과 배우자 소득 포함) 300만원이 넘는 만 45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