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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권에서 10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버스업체인 남양여객 노조가 1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이들은 이날 수원시 권선구 노조 사무실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남양여객은 열악한 근로조건으로 경기도권 버스회사 가운데 입사 1년 미만자의 이직률이 가장 높은 곳"이라며 "수원시내 다른 버스회사들과 비교해 매달 20만∼40만 원이나 임금이 적은 데도 사측은 노조를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사측과 7개월간 교섭을 가졌지만 사측 입장이 변하지 않아 결국 파업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며 "시민의 편의를 제대로 보
경기
박종대 기자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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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전국협의회)는 11일 집중호우로 심각한 재난 상황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전국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부산지역에서 시작된 집중호우가 충북, 충남, 경기, 강원,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피해가 막대하다"며 "섬진강·낙동강·영산강 제방 붕괴 등으로 인해 인명피해는 물론 농작물과 사회기반 시설 피해 등 엄청난 시련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특별재난지역의 신속한 선포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상실
자치/행정
박종대 기자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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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군소음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피해를 알아보기 위한 조사 작업에 주민대표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기로 해 향후 수원화성군공항 소음 피해지역 보상 기준이 민간공항인 75웨클(WECPNL)로 하향 조정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6월부터 내년 11월까지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보상금 등을 지급하기 위해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영향도 조사 사업’을 진행한다. 군용비행장 등 군사시설 인근에 사는 주민들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군소음대책지역을 지정·고시하기 위한 것이다. 시
자치/행정
박종대 기자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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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2학기 원격수업 운영을 위해 스마트기기 추가 보급 및 전 교실 무선인터넷 구축 등 온라인 인프라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도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도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등 820곳에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4만4천275대(교육부 지원 3만7천705대·도교육청 구매 6천570대)를 보급한다. 각급 학교는 보급받은 기기를 학생들에게 대여하거나 수업에 활용한다.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4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스마트기기가 필요한 학생에게 7만483대(학교 보유분 3만4천731대, 교육부 지원 3만2천518대, 도교육청
경기
박종대 기자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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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연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신상이 4일 공개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날 경찰 내부위원과 변호사, 대학교수 등 7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사건의 피의자인 중국 교포 유동수(49)씨 얼굴과 이름,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달 25일 용인시 처인구 자택에서 과거 교제했던 40대 여성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인근 경안천 주변 자전거도로의 나무다리 아래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A씨가 연락이 안 된다는 직장 동료의 실종신
사건사고
박종대 기자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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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할 때 보람도 들고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고 여긴다. 그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은 사람마다 종류와 형태가 다를 것이다.반대로 의미 없는 행위를 하는 사람은 자존감도 낮아지고 불행하다고 느낀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게 무엇이고, 어떤 경우에 스트레스를 받는지 스스로 탐색해야 한다. 즐거움만 가득해도 모자를 유한한 인생인데 자신을 파멸과 고통 속에 집어넣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그래서 틈날 때마다 나의 잘못된 언행으로 상처를 받은 사람이 없는지 주변을 돌아보려고 한다.바쁘게 돌아
서해안
박종대 기자
20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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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에 있는 해외 입국자 임시 자가격리시설에서 사라진 베트남인 3명 가운데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베트남인 A(27)씨와 B(29)씨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7일 오전 3시 10분께 김포시 고촌읍 한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무단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3명이 사라진 지 10시간이 지난 당일 오후 1시 40분께 도주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추적에 나서 이틀 만인 이날 오후 3시
사건사고
박종대 기자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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