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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중단된 한중해운회담과 관련해 해운·항만업계의 관심이 크다.2019년 제26차 한중해운회담에서 2023년 1월 1일부터 인천항을 포함한 모든 항만에서 한중 컨테이너항로 개방을 합의했기 때문이다.14일 해운·항만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4년째 열리지 않는 한중해운회담이 올해 재개된다면 제27차 해운회담에서는 전 회담 결과에 따라 기존 컨테이너항로에 화물운송률을 적용해 컨테이너선 추가 투입을 결정하되 세부 기준을 결정해야 한다.과거 단 3개월간 운항한 인천~상하이 카페리항로를 핑계로 코스코(옛 차이나쉬핑)가 1천TE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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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글로벌 탄소중립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의 2030년 단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4일 알렸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파리 협정에 따라 배출 감소 목표를 설정하고, 평균기온 상승을 1.5℃로 제한하기 위한 캠페인을 주도한다. 포스코이앤씨는 SBTi 가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와 현장·건물 에너지 효율화, 공급망 Scope3 탄소 감축·지원, 제로에너지 빌딩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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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실거래 가격을 즉시 반영한 부동산 가격지수가 나온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부동산 계약 체결 즉시 실거래가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이를 활용해 각종 데이터를 분석, 부동산시장의 앞으로 흐름까지 추정하는 ‘부동산 가격지수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13일 전했다.협회는 지난해 7월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으며 오는 5월 완료할 예정이다. 협회는 6월 첫 분석 보고서를 공개하고 12월께 부동산 가격지수를 공표할 계획이다.이미 한국부동산원과 KB부동산이 실거래가 지수를 공개하나, 부동산원의 가격지수는 계약 완료 후 신고까지 최장 1개
인천
연합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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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바이오·제약업계 최초로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지난해 2만3천 개가 넘는 기업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평가에서 ‘매니지먼트(B)’ 등급을 받았으나 올해는 한 단계 상향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국내 제약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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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성분명: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끝냈다고 13일 알렸다. 셀트리온은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토대로 이번 허가 신청을 했다. 셀트리온은 류머티즘 관절염(RA)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과 유사성을 확인했다. 앞서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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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송도캠퍼스 안에 신규 완제의약품(Drug Product) 공장을 짓기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열린 ‘2024 제5차 경관위원회’에서 ㈜셀트리온이 제출한 ‘송도 A블록 공장시설(증축)’ 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경관위원들은 이날 증축할 공장시설의 출입구와 입면 변경 부분을 기존 (안)으로 유지하라고 주문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 건축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6년까지 약 1천2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송도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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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무소속 이성만(인천 부평갑)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돈 봉투 수수 의혹을 받는 의원 20명 중 재판에 넘겨진 첫 사례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7일 이 의원에게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재판에 넘겼다.이 의원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대표 당선을 위해 송 전 대표 캠프 관계자인 이정근(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강래구(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송 전 대표 등에게 캠프 운영비 명목으로 총 1천100만 원을 두 차례에 걸쳐 제공한 혐의다.이와 함께 같은 해 송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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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업한다.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국내 ADC 대표 주자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위탁개발(CDO)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ADC 치료제 개발에 필수인 항체 개발에 참여해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물질 생산 전반에 걸쳐 CDO 서비스를 레고켐바이오에 제공하기로 했다. 2006년 설립한 레고켐바이오는 ADC 기술과 합성신약 분야에 차별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대장암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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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의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와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가 최근 노르웨이 시장에 출시됐다.7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노르웨이 국가 입찰에서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가 낙찰돼 이달부터 2026년까지 2년 간 공급하게 됐다.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는 모두 현지 법인에서 직접 판매(직판) 한다. 셀트리온은 특히 정부, 의료기관과 협의를 통해 두 제품의 실제 처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근거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셀트리온은 노르웨이에서 베그젤마(성분명 : 베바시주맙) 등 후속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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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미국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가 경구형 우스테키누맙(개발명 : RT-111)의 임상 1상서 긍정적인 톱라인(topline) 결과를 확인했다고 6일 알렸다. RT-111은 셀트리온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을 경구형으로 개발 중인 제품이다.호주에서 진행한 이번 임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55명을 대상으로 RT-111의 약동학(PK)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토대로 라니 테라퓨틱스와 협의를 통해 글로벌 개발 및 판매 우선협상권 행사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셀트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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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4월까지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인천지역 3만6천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산재 예방 서비스를 지원한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안전보건 경영 방침·목표, 인력·예산, 위험성 평가, 근로자 참여를 진단하는 제도다.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내용인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점검과 평가를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인천
최상철 기자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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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융자지원사업 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은 서구와 8개 시중은행(기업·국민·신한·농협·하나·우리·대구·부산)이 융자협약을 체결하고, 융자 규모 150억 원 범위에서 대출금리 중 연리 2.0~3.0%를 서구가 보전하는 내용이다. 융자 대상은 공장이나 주 사업장이 서구에 소재한 업체다. 제조업이나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시내버스운송업, 택시운송업, 건설업, 전문건설업뿐만 아니라 자연재해나 사회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재해기업도 지원받는다. 더욱이 올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인천
최상철 기자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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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설 연휴에 공원묘지와 전통시장 주변에서 특별 교통 관리를 한다고 1일 전했다.성묘객이 몰리는 인천가족공원 등 공원묘지에 교통경찰관과 기동대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도로정체를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많은 나들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영종도와 강화도에도 교통경찰관을 배치할 계획이다.또 중구 종합어시장과 남동구 모래내시장 등 전통시장 23곳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편리한 시장 이용을 돕기로 했다.인천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없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교통법규를 준수해달라"며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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