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와 미추홀경찰서는 지난 2일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살기 좋은 미추홀구’를 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로서 인천의 도시 가치를 높이고, 어린이나 여성·노약자들이 일상에서 안전한 생활을 누리도록 범죄 예방과 치안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주민들의 안전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구호 레시피북 모의 훈련과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알렸다. 구호 레시피북 훈련에는 적십자 봉사원 등 28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재난상황 발생 시 나눠 줄 음식 300인분을 직접 만들었다. 인천적십자사가 제작한 구호 레시피북 기준에 따라 음식을 만들어 연수푸드마켓(200인분)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100인분)에 각각 전달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우리들교회는 최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430만 원을 기탁했다고 3일 알렸다. 기탁금은 기부자 뜻에 따라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호겸 담임목사는 "신도들과 함께 사회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기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 계획을 심의했다고 3일 밝혔다.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 도시 남동구’를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남동구의 46개 사업 내용이 담겼다. 분야별로 ▶일자리 분야는 창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12개 사업(30억 원) ▶자립기반 분야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등 19개 사업(135억 원) ▶문화예술 분야는 청년뮤지션 지원사업 외 9개 사업(5억 원) ▶참여·소통 분야는 청년의 날 운영 등 6개 사업(3억 원)으로 총 173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인천시비전기업협회는 최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 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 시행 계획을 확정했다고 3일 알렸다.인천시 여성가족국 시현정 국장을 비롯해 인천보훈청 박용주 청장, 국립인천대학교 이인재 부총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김양호 본부장, 인천TP 이춘섭 단장, ㈔인천장애인협회 위계수 회장, UN 교육상임이사국 지위 ON-HAPPY 배인식 회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서영 본부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한상담(㈜위드퍼 대표이사)회장은 "2023년은 코로나 엔데믹과 러시아
인천-ESG경영협의회는 2일 기호일보 15층 회의실에서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정기모임에서는 ESG 경영 세계 흐름과 대응 현황을 논의했으며 공급망 실사 대응 등급평가 개요, ESG경영협의회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논의했다.서보원 ESG경영지원단장과 오영삼 교수, 박종곤 연구위원은 회의 내용을 회원들에게 설명하며 모임을 이끌었다.특히 지난 2월 협의회 회원사인 ㈜엠에스씨가 세계 최대 ESG 평가기관 EcoVadis의 ‘2024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실버등급’을 취득한 쾌거를 함께 축하했다.김동원 경영협의회장은 "앞으로 모든 기업이
"내가 적게 벌더라도 먹는 사람이 행복하잖아요."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는 송인관(64)사장은 12년째 착한가격업소를 운영 중이다. 짜장면 4천500원, 짬뽕 5천 원, 볶음밥 6천 원으로 10년 전 가격 그대로 음식을 매일 손님에게 대접한다.송 사장은 2001년 영업을 시작했다. 2012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후 여태껏 가격을 그대로 유지해 오다 지난해 물가 인상 부담을 버티지 못하고 메뉴당 500원 인상했다.매년 최저임금 상승에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팬데믹과 전쟁 등으로 식자재 가격이 크게 올라 이문이 남지
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2일 임직원과 가족 26명이 참여해 인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단 임직원은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빵을 만들고 이웃을 돕는 과정이 정말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공단 관계자는 "소외아동에게 온기를 나누려고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빵은 도화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 ‘향진원’에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강화군의회는 지난 1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한승희 의원과 공인회계사 황운연·허제필 씨를 위촉했다. 대표위원을 맡은 한승희 의원은 "예산집행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한 의장은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인 만큼 군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되도록 엄격한 자세로 결산검사에 임해 달라"고 위원들에게 당부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강화군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의 건전성과
가천대 길병원은 함석환 암관리기획팀장이 인천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알렸다. 함 팀장은 인천지역암센터가 시행하는 국가암관리 사업에 헌신하며 시민 보건 향상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시가 의료취약지인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행하는 ‘1섬 1주치병원’ 사업에 적극적인 행정업무와 현지 봉사로 섬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앞장섰다. 함 팀장을 비롯한 암관리기획팀은 2015년부터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소야도 등 38회에 걸쳐 도서지역 방문 암관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인
인천시 연수구는 인천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알렸다. 지방세입운영 종합평가는 한 해 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활동, 세정업무 개선 노력도 등 지방세와 세외수입 업무 추진 실적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2개 분야 36개 지표별로 성과를 평가하고, 징수 규모(3개 그룹) 그룹별 1위 기관과 종합평점 합계 순위로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구는 지방세 현년도 과징 실적, 체납액 정리 활동, 세수 기여와 업무 과중도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로 A
인천남동경찰서는 2일 등교시간을 이용해 성리초등학교에서 경찰과 학교 관계자, 인천교통안전공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취약 사항을 점검했다. 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학부모와 시민에게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다. 김용종 서장은 "등굣길 캠페인과 교통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해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
인천서부소방서는 2일 서부소방안전협의회, 루원지웰시티 푸르지오아파트 관리소장·동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집 맞춤형 피난안내도’ 기증식을 열었다.기증식은 피난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안전문화 확산 일환으로, 소방서의 피난안내도 제작과 소방안전협의회의 사회공헌활동 뜻이 모여 추진했다.루원지웰시티 푸르지오아파트 관리소장은 "민관 협업을 통한 관심과 배려로 입주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안전을 전하게 돼 감사하다"며 "기증 물품을 입주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인천서부소방안전협의회 서동만 회장은 "아파트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여성친화도시 관련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남동구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9개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심마을과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양성평등 시범운영 어린이집 선정과 지원사업 ▶청년창업지원센터를 통한 여성창업자 프로그램 개발사업 등이다.박종효 구청장은 "성별 구분 없이 누
인천시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사회복지급식소의 노인과 장애인 등 이용자를 대상으로 ‘물 많이 마시기’ 교육을 시행한다.지역 내 사회복지급식소 28곳을 직접 방문해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분 섭취의 중요성과 필수 수분 섭취량 등을 알린다.시설 이용자들이 노화 탓에 갈증을 느끼는 감각이 퇴화하고 근육이 감소하며 체내 수분량이 줄어드는 현상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한다.센터 관계자는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급식소 이용자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관리를
인천송도소방서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현장 대응과 친절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해 화제다. 1일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국민신문고와 인천소방본부 게시판에 송도지역 생활안전대원들의 현장 활동에 대한 칭찬글이 올라왔다.사연의 주인공은 지난달 16일 침대 낙상 사고 발생으로 출동한 국제119안전센터 문선준·이은주·안재형 대원이다.글쓴이 A씨는 "대원들이 신속하게 출동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한 뒤 친절하게 응대하며 병원까지 이송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지난달 8일에는 인천소방본부 게시판에 전기자전거를 타고 아이와 이동 중 바닥
인천강화경찰서는 1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갑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녹색어머니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남규희 서장은 "그동안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하신 녹색어머니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교통안전활동을 강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이뤄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은 만수중앙교회가 이웃 돕기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알렸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후원품 나눔과 김장김치 나눔 등 복지사업에 쓸 예정이다. 소병수 담임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주변에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기부했다"며 "꾸준한 나눔을 통해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만수2동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인천시 미추홀구는 1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품 제로 실천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목표로 폐기물 발생 억제, 자원의 효율적 이용,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미추홀구를 만드는 데 공공부문이 앞장서 제구실을 하려고 마련했다. 구는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근절과 1인 1개인컵 생활화, 각종 회의 행사 시 다회용품 사용하기나 민원인 방문 시 다회용 컵 사용하기를 적극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는 최근 남동구청사에서 김영국 의장을 비롯해 서종수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신동섭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 인천경영자총협회를 비롯한 인천지역 관계 기관 대표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결산 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김 의장은 대회사에서 "고물가와 저성장 국면의 그림자는 우리 사회를 어둡게 뒤덮었고,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이러한 복합 위기를 헤쳐 나가려면 그 어느 때보다 단결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