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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이 최근 2년간 지역에서 적발한 기초질서 위반 사범 단속 건수가 6천49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2천906건, 2023년 2천723건, 2024년 1∼2월 279건이다. 질서 위반 사례로는 노상방뇨가 90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무임승차 892건, 음주소란 842건, 쓰레기 투기 619건, 무전취식 513건, 인근소란 277건 순이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매년 기초질서 위반행위가 감소 추세를 보이지만 크게 줄어들지는 않는다"며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상반기 단속을 벌여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근절시키겠다"고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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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2023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관련 집중안전점검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해경청은 지난해 4월 17일부터 2개월간 집중안전점검 기간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유선, 도선, 수상레저사업장과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총 53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서 370여 개소의 크고 작은 안전 위해 요소를 찾아 시정하도록 조치했다올해는 4월 22일부터 61일간 전국 안전취약시설 약 2만 5천여 개소를 집중안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김종욱 청장은 " 해양안전에 관한 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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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지는 악성 민원과 관련, 인천시 부평구 공무원들의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허정미(민주·삼산2·부개2·3)부평구의원은 최근 부평구의회 제261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무원 신상정보를 제한해 악성 민원으로부터 안전한 업무 여건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의원은 "주민에게 가깝고, 주민 필수 업무를 수행한다는 이유로 공무원 신상정보가 공공재로 취급된다"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구 공무원들의 개인정보를 최소한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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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원과 연락한 사실이 드러나 직위 해제된 경찰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다.2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직위 해제된 부평경찰서와 서부경찰서 소속 경위 2명을 공무상 비밀 누설죄와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22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이들은 보이스피싱 조직원과 연락해 정보를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해 8월부터 해당 보이스피싱 조직원 관련 수사를 진행중이었다. 조직원 중 일부를 압수수색 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비위사실을 파악했다.조직원의 상선은 현재 중국에 위치해 있으며, 한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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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봄철 성어기를 맞아 서해상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25일부터 1주간 정부 합동(해경·해군·해수부) 특별 단속을 펼친다.봄어기에는 외국어선의 조업이 금지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특정금지구역에 불법 외국어선이 늘어나면서 3월 현재 하루 평균 100여 척이 조업 중이다. 해경은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의지를 차단하고, 우리 어민의 생업 보장을 위해 해양에서 치안과 안보·경제를 책임지고자 해군, 해양수산부와 손을 맞잡았다. 25일 합동훈련을 시작으로 서해 전역에서 관계기관이 함께 불법외국어선 단속전담 기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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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서비스가 도입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이용률이 저조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옹진군이 사업비 7천만 원을 들여 2021년 3월부터 운영하는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는 관광객이 휴대전화로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받도록 한 지역 관광정보 제공 서비스다. 별도 앱(APP) 설치 없이 주요 관광지, 숙박업소, 편의시설 등 문화관광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더욱이 최신 문화관광정보를 제공하고자 매년 운영비용으로 100만 원 이상 예산을 사용한다. 하지만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를 제대로 알지 못해 대다수 관광객들의 실제 이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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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앞둔 여객기 좌석 아래 바닥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인천발 로마행 대한항공 여객기 내부를 청소하던 작업자가 좌석 아래 바닥에서 9㎜ 구경 수렵용 실탄 1발을 발견했다. 경찰은 실탄 발견 직후 기내 정밀 보안 검색을 진행했으나 다른 위험물은 없었다. 경찰은 발견된 실탄과 관련해 일단 대테러 용의점은 없다고 봤으며, 여객기 반입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지웅 기자 yjy@kihoilbo.co.kr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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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가 23일부터 28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기간에는 바다를 찾는 행락객이 많고 대조기로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높아짐에 따라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에 대비하고자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안전취약지역과 출입금지구역 출입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석표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안전정보는 바다내비, 해로드(海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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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인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돌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서비스 사업을 지원한다.매립지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4개 공공기관 협의체인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1인 가구 사회서비스 를 비롯해 복지 돌봄, 노인 일자리, 소셜벤처 지원사업 등으로, 혁신네트워크 공동기금을 활용해 기업 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공모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인천
최상철 기자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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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가 추진하는 ‘청년창업 푸드트럭’ 사업이 까다로운 영업 조건 등으로 지원 미달되며 재공고에 나서는 일이 벌어졌다.21일 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청년창업 푸드트럭 운영자 추가 모집 공고문을 게재하고 오는 29일까지 재모집한다.이 사업은 경인아라뱃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관광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먹거리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을 꾀하고자 마련했다. 구는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0대의 푸드트럭을 모집, 경인아라뱃길 황어광장 일원에서 푸드트럭존을 운영하는 내용의 청년창업 푸드트럭 사업 지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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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의 올해 녹색제품구매 이행계획이 지난해보다 약 100억 원 줄어들어 기후위기 경각심이 낮아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녹색제품이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규정한 친환경·저탄소 제품으로, 각 공공기관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매년 이행계획을 공표하고 환경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생태환경교육을 공약으로 중점 추진했으며, 본청을 비롯한 각 지원청과 산하기관(도서관, 학교 등)에서 녹색제품구매 이행계획을 취합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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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에서 진통을 호소하던 30대 임신부가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출산했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40분께 임신부 A씨가 심한 진통 중이라는 신고 접수됐다. 출동한 영종 운서119안전센터 소속 박진배 소방장과 김선우 소방교는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구급차에서 분만을 시도했다. 이들은 구급차에 비치된 분만 장비로 출산을 도왔고, A씨는 30여 분 만인 오전 8시 10분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출산 직후 대원들은 산모와 아기를 병원에 인계했다. 유지웅 기자 yjy@k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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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 봄철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농무기가 시작되는 데다 바다를 찾는 나들이객과 낚시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활동이 필요하다.21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지역 유·도선과 낚시어선, 다중이용선박 대상 단속 결과 총 82건을 적발했다.이 중 봄철(3월~5월) 적발 건수가 52건(6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유형별로는 낚시금지구역 위반 42건,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 5건, 영업구역 위반·승선정원 초과 각각 2건이다.인천해경은 25일부터 5월 말까지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