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은 8일 발전소주변지역기금 육영사업 일환으로 서인천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서인천장학회 김용식 회장과 최광은 이사장, 포스코인터내셔널 민창기 본부장, 회사 관계자가 참석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서구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자 매년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올해도 서인천장학회를 시작으로 서동이장학회에도 장학금 후원을 계획 중이다.최광은 서인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신 포스코인터내셔널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후학들이 고마움을 느끼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는 8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와 ‘외국인 건설근로자 통역서비스 상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내·외국인 건설근로자를 위한 퇴직공제제도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외국인 건설근로자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통역서비스 상담 지원 ▶각 기관 주요 사업과 복지서비스 홍보 ▶지역 상생·협력과 지역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김현경 외국인지원센터장은 "인천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 건설근로자가 건설근로자공제회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도록 홍보와 지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으로 등재됐다. 8일 인천공동모금회에서 열린 나눔명문기업 골드현판·인증패 전달식에는 김성국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장을 비롯해 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 법인 기부자를 정회원으로 구분하고,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1억 원 이상(그린) ▶3억 원 이상(실버) ▶5억 원 이상(골드) 회원으로 분류하는 고액 기업 기부자 모임이다. 영흥발전본부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인천공동모금회와 사회공헌에 앞장섰으며, 2022년 8월 인천공동모금회
인천시 연수구 선목교회와 옥련중앙교회가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위해 매월 10만 원씩 1년간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후원금은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1가구에 1년간 전달할 예정이다.선목교회와 옥련중앙교회는 10년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따뜻한 나눔활동에 솔선수범했다.한종근 옥련중앙교회 담임목사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정준래 선목교회 담임목사도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
인천논현경찰서는 지난 6∼7일 인천대공원 벚꽃축제에서 경찰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전했다. 최근 증가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인터넷 사기, 마약 등 범죄 예방 홍보와 함께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112신고 요령, 교통안전 퀴즈대회, 어린이 경찰복 체험, 아동 지문등록 등 홍보활동도 했다. 남동구 자율방범연합대와 시민경찰학교, 생활안전협의회도 공원 내외 무질서, 안전사고 예방 합동 순찰 등을 펼치며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되도록 힘썼다. 유지웅 기자 yj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인천교통공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기부금은 인천교통공사 임직원들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급여에서 1만 원 미만의 우수리를 기부해 마련 한 기금이다.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많은 직원들이 급여 우수리에 동참한다"며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중·장년 1인가구 3명을 대상으로 자활 프로그램인 ‘도전! 꿈을 찾는 사람들’을 추진한다.‘도전! 꿈을 찾는 사람들’은 사회보장급여를 받고 있는 중·장년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마을복지사업이다. 대상자들에게 요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업료와 교재비를 지원하고, 취업활동을 도울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일회성 체험에서 벗어나 동 협의체가 자격증 취득 과정을 함께 독려하고 지지함으로써, 참여자의 자활 의지와 자존감을 향상하는 동시에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추진됐다.앞서
인천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삼라 효 나눔회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그린상륙작전 브이 그린파트너 협약’을 맺었다고 8일 알렸다.센터와 나눔회는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환경보호와 기후 위기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센터는 ‘2024년 안녕, 그린 미추홀’ 사업으로 대규모 친환경 실천 자원봉사 연합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 문제의식과 실천 의지를 공유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유중형 센터장은 "구에 소속된 자원봉사 단체들과 그린파트너 협약을 체결해 기후
인천시교육청 산하기관들이 식목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수목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친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청사 앞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여해 나무 심기와 환경미화 행사를 열었다.참여 직원들은 자두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초화 데이지 심기, 청사 안팎 환경미화, 잡초 제거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썼다.서부교육지원청도 탄소중립 실천과 푸른 녹지환경을 조성하는 친환경 텃밭을 가꾸고, 직접 봄꽃을 심으며 청사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행사는 청렴 캠페인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서해 최북단 도서인 대청도와 소청도, 백령도를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이 서장은 대청파출소와 소청출장소, 백령파출소를 찾아 서해 접경해역에서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치안상황을 살폈다.또 봄 행락철을 맞아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출입항 선박 증가에 대비해 안전취약지와 항·포구도 확인했다.이 서장은 "서해5도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해양 안전과 안보 특별경계 발령으로 긴급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해 도서민의 안전과 해상치안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인천시 미추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아인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5일 미추홀구보건소에서 ‘스트레스 건강하게 풀어요’를 주제로 강의했다. 3월 김수현 내과 전문의의 ‘고혈압 환자 건강 관리’에 이은 두 번째 건강강좌다. 하인득 간호사는 강의에서 "우리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자가 진단해 건강을 지킬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며 "적절한 외부 활동과 건강한 식습관, 조력자를 찾는 등 해소법을 적극 찾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법"이라고 조언했다. 아인병원은 전문의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최근 인천 중구농협과 지역 농산물 이용 협력,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구농협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미아 인스파이어 리테일 본부장과 정선근 중구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해당 협약 건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은 인스파이어와 중구농협이 각각 벌이는 사업 부문에 있어 상호 협력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구체적 방법을 지속 도모하고 협의하는 데 목적을 뒀다.인스파이어와 중구농협은 인천지역에서 생산하는 대표 농산물의 유통·판매, 촉진, 홍보 강화, 농업인 소득 증대와 마케팅
인천시 강화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강화군 산림조합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복숭아나무, 벚나무, 철쭉 등 유실수와 화목류 2천70여 주를 심었다.군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들이 원하는 수종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수목 구입 후 나눠 주며 나무 심기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황순길 도시건설국장은 "나무 심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로, 나무 심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산불
인천연수경찰서가 4월 한 달간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중독범죄 예방 목적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수서는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총 72개 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합 솔루션 ‘청진기’를 시행 중이다. 청진기는 ‘청소년의 진심에 귀 기울이다’의 줄임말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업해 교육현장인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문제가 되는 중독성 범죄(도박·마약) 근절을 위한 자가 진단, SNS 손피켓 챌린지 캠페인, 교내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실천 결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통장협의회 4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며 지역사회의 청렴 문화 전파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임덕명 동장은 "청렴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라며 "청렴 문화가 남동구 지역 곳곳에 잘 스며들어 청렴한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인천지방조달청 직원들은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청사 정원에서 회양목, 팬지, 꽃잔디 등을 식재했다.인천조달청은 약 6천㎡의 청사 정원을 개방해 시민 휴식공간과 인근 학교 통학로를 제공하고, 어린이집·유치원의 소풍 장소로 활용된다.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인천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이 6·25 참전 유공자 교동면분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전시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알렸다.평화교육에 참가한 참전 유공자는 "내가 나고 자란 교동도에 평화교육을 하는 교육원이 있어 자랑스럽다"며 "우리 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되고, 난정평화교육원이 평화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노력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참전 용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유공자분들을 평화교육원으로 모시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평화 축제나 평화마을 사업처럼 지역주민과
제7기 기호일보 시민편집위원회는 지난 3일 기호일보 본사 대회의실에서 5차 회의를 열고 3월 한 달간 기사 내용을 평가했다. 위원장인 이국성 비전합동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비롯해 강옥엽 인천여성사연구소 대표이사, 권도국 계양구가족센터장, 황규수 동산중 교장, 이종헌 안양대 경영대학원 헬스케어매니지먼트학과 특임교수, 김은영 풍림프뢰벨 어린이집 원장 등 6명의 편집위원이 참석했다. 함께하지 못한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의견서를 보내 왔다. 시민편집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인천 지역지’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기호일보만의 차별성을 보여
SK인천석유화학이 발달장애아동의 신체능력 향상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희망키움 체육교실’을 운영 중이다. ‘희망키움 체육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서구지역 13개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 112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분야 사회공헌활동이다. 농구와 풍선 맞히기, 공 옮기기, 달리기 등 신체 발달과 함께 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이달부터 11월까지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교육과 안전한 활동을 위해 수업마다 전문강사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 자원봉사단이 참여한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3일 미국 연방수사국(FBI) LA지부 마약수사전담팀 4명을 초빙해 해상과 선박에서의 마약 은닉 수법 등 단속 사례를 공유했다. FBI LA지부는 국내 해경 수사관 60여 명을 상대로 수사 전문 특별교육과 함께 해상·선박 마약 은닉 수법과 사례, 국제 마약조직 정보와 첩보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또 앞으로 국제 마약조직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해경·FBI 간 회의도 정례화하기로 했다.해경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수출입 물동량 99% 이상을 해상에 의존해 해상을 통한 마약 밀수도 대규모로 이뤄진다"며 "FBI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