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문화재단은 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4 부평영아티스트 7기’ 공모를 진행한다.‘부평영아티스트’는 구 문화재단이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키 위해 격년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일곱 번째를 맞는다.공모는 평면, 입체, 영상 등 장르 불문한 조형예술 전 부문에서 만 40세 이하 국내 거주 대한민국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문화재단은 서류와 인터뷰 심사 과정을 거쳐 5인의 작가를 ‘부평영아티스트’로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들은 하반기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선정 작가 단체전시를 선보인다. 단체전시를
수원문인협회가 ‘2024년 수원문학 신인상’ 당선작을 선정해 시상했다.수원문인협회는 지난 5일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에서 ‘제67호 수원문학 봄호 출간 기념회’를 가졌다.이날 출간기념회는 수원문학 발전과 위상을 높이고자 노력한 수원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분과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새롭게 입문한 2024년 수원문학 신인상 5명을 발표·시상했다.‘2024 수원문학 신인상’으로 시 부문에는 이복임 ‘경비원 김 씨의 의자’, 엄재필 ‘사막에 시 나무를 심고 싶다’, 감선주 ‘그런 것’, 김승호 ‘이별 연습’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이복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4년 상반기 기획전 구입 소장품展 2부 개막식을 지난 주 가졌다.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개막행사에는 이충우 시장을 비롯해 여주시의회 의장, 한국예총 여주지회장, 여주시 문화예술 관련 단체장, 참여 작가 및 여주지역 작가 등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전시의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개막식 특별 공연으로 여주지역 및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아트 앤 컬처’에서 소프라노와 테너, 피아노 연주로 참여자와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축하 공연
수원시미디어센터는 4월을 맞아 ‘청춘단상(靑春斷想)’ 독립영화 32편을 상영한다.4월 정기 상영 ‘청춘단상’은 서울독립영화제 순회 상영회로 ‘인디피크닉 2024 in 수원’을 병행한다.상영작은 ▶12일 오후 4시 ‘해피투게더’, 오후 7시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13일 오전 11시 30분 ‘막걸리가 알려 줄 거야’, 오후 3시 ‘추락의 해부’ ▶17일 오후 4시 ‘빅 피쉬’, 오후 7시 ‘너와 나’를 준비했다.▶19일에는 인디피크닉 단편① ‘더 가까워지는 중’, ‘마법이 돌아오는 날의 바다’, ‘퀸의 뜨개질’을, 오후 7시에는 인
다산연구소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7일 남양주시 다산 정약용 묘역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서세 188주기 묘제와 헌다례’를 봉행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1836년 음력 2월 22일(양력 4월 7일) 세상을 떴다. 이를 기념하고자 다산연구소는 2004년 창립 이후 묘소에서 참배행사를 이어 왔으며, 서세 170주기인 2006년부터는 매년 양력일인 4월 7일 다산 묘제를 지냈다. 2021~2022년 코로나19로 제례 행사가 중단되기도 했으나 지난해 재개하며 전통을 잇고 있다. 묘제는 다산 선생을 추모하는 시민 행사로 초헌관은 허남진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이 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기획전시 ‘인천 청년 작가전 2024-나무들 비탈에 서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망한 청년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회화에서 김세이·김호경·류재성·육은정·추상민·황윤서 작가 6명이 참여하고, 설치 작가로 김민정·박찬영·양태현·이선호·차지은 5명, 영상 등 멀티미디어 작가로 김명미·유예린·이현아 3명이 함께한다. 작가들은 환경과 생태, 젠더, 추상과 형상의 경계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동시대 문화의 특수성과 보편성에 관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경기아트센터는 장애인의날(4월 20일)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연극 ‘내 모든 걸’을 19∼20일 이틀간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연극 ‘내 모든 걸’은 후천적 장애 발현으로 서서히 청력을 상실하는 천재 지휘자 ‘건우’와 농아인 아버지를 모시며 세상을 씩씩하게 살아가는 수어 통역사 ‘이유’가 만나 장애로 단절된 세상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주인공 건우의 두 귀가 닫히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은 비장애인이 장애인이 되는 동안의 고통, 슬픔, 인정, 적응 등 과정들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된다. 누군
인천평생학습관은 오는 18일 오후 7시 ‘Pianist and Actor. Love story-4대 피아노의 향연’을 공연한다.공연은 피아노 4대가 오케스트라의 풍성함과 웅장함을 겸비한 클래식을 연주하고, 연극과 어우러져 관객과 소통한다.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초등학생 이상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관람료는 무료다(1인 2매 한정).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정보부(☎032-899-1517)로 문의하면 된다.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피아노 4대가 선보이는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와
경기문화재단은 예스24와 손잡고 ‘책가도’ 관련 굿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예스24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며 책을 사랑하고 학문을 숭상한 선조들의 마음을 담아 ‘책가도’라는 주제로 진행한다.장한종의 ‘책가도’와 ‘책거리 8곡 병풍’은 형태가 정교하고 화려한 색조를 차분하게 정리한 아름다운 작품으로 이미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된 작품들이다. 재단 관계자는 "조선의 왕 정조는 ‘비록 책을 읽을 수 없더라도 서실에 들어가 책을 어루만지면 오히려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했다"며 "이번 굿즈 이벤트로 많은 분들도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4월부터 박물관 대표 캠프 프로그램인 ‘1박 2일, 구석기 가족캠프’와 주말 상설 체험 ‘전곡리안의 하루’를 운영한다.‘1박 2일, 구석기 가족캠프’는 가족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토요일 낮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1박 2일 선사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하는 전곡선사박물관 대표 프로그램이다.박물관 전문가와 함께 선사시대 의식주를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해 선사시대 막집 짓기부터 구석기 도구 만들기, 석기로 고기 자르기, 한밤의 박물관·동굴벽화 투어, 선사시대 사냥과 채집 체험을 진행한다.캠프에 사용되는 텐트와 침낭 등
닻미술관은 올해 첫 창작 레지던시로 최은혜 작가의 ‘Light Walk’를 28일까지 프레임 공간에서 연다.삶은 끊임없는 여정의 순간들이며, 산책은 새로운 세계의 발견이다. 일시적인 빛의 움직임, 사라져 가는 것들, 풍경의 추상적 인상은 고정이 아닌 주관적 체험과 기억으로 변형되고 새롭게 생성돼 감각적 교류를 만든다.2024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 지원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최은혜 작가가 산책으로 일상 속 평범함을 새롭게 느끼며 빛의 형태와 색채, 시간으로 기록한 드로잉과 페인팅 시리즈를 만난다.특히 ‘Light Walk’는
(재)광명문화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2024년 기획공연 ‘5월 가정의 달 어린이·청소년 시리즈-보이야르의 노래’를 5월 4~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선보인다. ‘보이야르의 노래’는 ‘쿠시’와 ‘리아’의 우정을 통해 난민들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하는 아동·청소년극으로, 외면할 수 없는 시대적 아픔인 ‘난민’이라는 문제를 아이들 시선에 따라 풀어가는 과정을 다양한 소리와 음악, 악기 연주로 표현한 소리음악극이다. 어린이 공연 최대 국제시장인 청소년 국제공연 예술 총회 IPAY(International Performing
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이 오는 11일까지 상반기 문화 나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만석동 비밀 정원’을 주제로 도자공예와 미술교육을 진행한다. 도자공예와 다양한 드로잉 기법을 통해 우리미술관이 위치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의 상상 속 비밀 정원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교육이 끝나면 참여자들의 결과물을 모아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인천시 동구에 거주하는 어린이(초등학생)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반과 성인반을 구분해 진행한다. 어린이반은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년 작가 김소연 일러스트레이터의 전시회 ‘스쳐지나간’이 오는 21일까지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천년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회는 ‘지금의 나와 다른 나의 모습’을 주제로 ‘영웅을 인도하는 자’, ‘그의 등에서 날개가 돋아났다’, ‘운명을 따라가는 이야기’ 등 디지털 일러스트 38점을 전시한다.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단, 7일과 10일에는 열지 않는다.김소연 작가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이야기를 만드는 보드게임에 참여한 내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며 "전시회 방문객들이 앞으로도 제 작품에 관심을 가
과천문화재단과 아트스퀘어가 ‘시대를 앞서 간 예술가, 백남준 판화전’을 오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마루·아라에서 선보인다. 과천문화재단 2024년 기획전시 ‘시대를 앞서 간 예술가, 백남준 판화전’은 백남준 작가가 생애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한 판화 작품과 드로잉 작품을 만나는 자리다. 백남준 작가는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로, TV와 전자매체를 활용해 예술 영역을 확장한 현대예술의 선구자다. 그는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설치작업 등 본인의 의미 있는 작품들을 판화로 남겼고 서울 올림픽, 프랑스혁명 등 역사적으
경기아트센터는 3일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은 경기아트센터 김원명 사무처장,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최미경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어린이 기획공연 관람 기회 확장에 상호 협력 ▶용인시 어린이 관련 행사 성공적 유치를 위한 교류 등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어린이 관련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중요성에 공감하고 도내 어린이들의 공연 관람과 문화 체험 확장에 협조할 예정이다.경기아트센터는 올해 경기국악원 어린이 공연 브랜드
수원문화재단은 6일부터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를 운영한다고 3일 알렸다.‘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는 수원화성 성곽 전체를 문화관광해설사와 돌아보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숨은 명소를 알리고자 기획한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 중 하나다.이번 신규로 운영하는 완주코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팔달문 안내소에서 출발해 서장대,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 연무대, 봉돈을 거쳐 팔달문 시장에서 마무리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약 3시간 반 동안 수원화성 성곽 5.74㎞를 동행하
국립농업박물관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3일 ‘근현대 농업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농(農)의 가치와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 근현대사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함께 근현대 농업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 보유 자료 활용 상호 전시 협력 ▶근현대 농업·농촌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확산하는 콘텐츠 개발 ▶공동 학술행사와 교육·체험 기획 협력 등이다.협약 이후 양 기관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한국 농업의 근현대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새
경기문화재단이 2024~2025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를 운영한다.3일 재단에 따르면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 전문단체가 협업해 기획한 문화누리카드 전용 프로그램이다. 자발적 카드사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 단체프로그램이 필요한 카드발급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슈퍼맨 프로젝트는 ▶공연·체험·여행 등 콘텐츠와 함께 편의서비스(차량·식사 등)를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과 ▶공연·체험 등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이달부터 새로운 미디어 체험 전시물 ‘만들어요! 상상팡팡숲’을 선보인다.‘만들어요! 상상팡팡숲’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장 ‘공룡존’에서 중생대 백악기부터 현재까지 한반도에 사는 다양한 생명들로 이뤄진 가상의 숲에서 ‘나만의 공룡’을 만든다.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2일부터 일주일 동안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창작그룹 레벨나인(Rebel9)과 협력해 중생대 백악기의 생물학적 데이터를 토대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는 미디어 전시물을 구현했다.약 1억 년 전 백악기 한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