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축구부 소개 인천시민 축구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FC는 인천축구와 프로축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천시립대학인 인천대학교의 축구가 발전해야 축구를 열망하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 인천대가 지난 2003년 12월 인천대 출신인 구상범 감독의 영입과 지난해 12월 축구부 후원회 발족 등으로 호랑이 등에 날개를 달게 됐다. 지
▶환경고고학 = 키스 윌킨슨·크리스 스티븐스 지음. 안승모·안덕임 옮김.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편인 환경고고학이란 보존된 생물자료나 지질학적 현상을 토대로 과거 인간집단이 점유한 경관과 그들이 이룩한 경제를 연구하는 학문 갈래라 할 수 있다. 그것이 대상으로 삼는 고고학적 경관이란 구체적으로는 고지형이나 해수면 변화 등을 거론할 수
1980년대 최고 인기를 누리던 왕년의 팝스타 알렉스(휴 그랜트). 이제는 퇴물 취급을 받는 그에게 어느 날 재기의 기회가 찾아온다. 브리트니보다 인기 많은 최고의 스타 가수 코라 콜만으로부터 듀엣 제안을 받은 것. 그러나 조건이 붙는다. 둘이 함께 부를 노래를 알렉스가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작곡에서 손 뗀지 이미 오래인데다 작사라곤 해본 적도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나는 경찰들은 어떤 모습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찰'하면 과거 권위주의 정권 시절 무시무시한 경찰들을 생각하며 될 수 있으면 경찰과 가까이 하지 않는 게 좋다는 인식이 아직도 무겁게 자리잡고 있다. 지금이야 경찰이 권위를 벗어 던진 지 오래라 친근한 이웃이자 없어서는 안 될 치안의 보루로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나는 경찰 역시 다르지 않다
1996년 유통시장의 개방은 도시구조의 틀을 뒤흔들었다. 지역 곳곳에 위치한 재래시장이 외국계 업체와 대기업 중심의 대형 할인매장에 밀리며 위축됐고 상인들 입에선 한숨만이 가득한 실정이다. 이는 반대로 그 동안 재래시장이 안고 있던 문제점에 대한 고찰과 종합적인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할인매장 못지않은 쾌적한 쇼핑문화의 도입은 물론 질 좋고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부분 변경 모델을 포함해 국산 및 수입 신차 70여 종이 잇따라 출시되기 때문이다. 내·외관 디자인 등 부분변경 모델을 포함한 국산 신차는 올해 10여 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수입 신차는 60여 종이 쏟아져 나온다. 자동차 회사는 출시 직전까지도 신차의 출시 사실이나
`한국대학배구의 지존', `한국대학배구의 최강자', `한국대학배구의 독주자' 등의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인하대학교 배구부. 그들에게 이 같은 꼬리표는 가히 아깝지 않다는 사실을 지난해 대학배구리그에서 톡톡히 보여줬다. 지난해 인하대 배구부는 봄철 대학배구대회를 시작으로 가을 대학배구대회, 전국체육대회, 전국대학선수권배구대회 등에 이어 대학배구 최강전까
㈜옥션 상임고문 등을 지낸 이면희 박사는 최고경영자에게 필수적인 요소로 생각과 사람, 시장, 지원(Management) 등 네 가지를 꼽는다. 이와 관련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역시 책을 읽는 것이다. 하지만 범람하는 경영서 중에서 어떤 책이 좋을지를 판단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이면희 박사가 지은 `명품경영학'(청년정신)은 10
▶나의 은밀한 이름들 = 정길연 지음. 1984년 `문예중앙'으로 등단해 현대 사회의 어두운 이면들을 그린 작품을 주로 발표해온 작가의 자전소설. 글쓴이의 시선으로 과거를 회고하는 보통의 자전소설과 달리 작가가 인연을 맺어온 다양한 인물들의 시선으로 인생을 입체적으로 회고한다는 점이 독특하다. 어린 시절의 작가, 단짝이었던 수련, 아버지의 첫 번째 부인,
▶이랴 자랴 누렁소야! = 김용택 글·이혜원 그림. `섬진강 시인' 김용택 씨가 오랜 세월 사람과 함께 정을 나누고 농사를 지어온 `소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현석이네 집으로 팔려온 송아지 `누렁이'의 눈과 입을 통해 코뚜레 뚫기, 밭 갈기 등 계절에 따른 소의 생활을 풀어냈다. 단순한 노동의 수단이나 사육 대상이 아니라 `한 식구'
위대한 챔피언 `록키'가 마지막 대결을 펼치기 위해 15년 만에 사각의 링으로 되돌아 왔다. 록키 발보아는 성공한 사업가로 사람들에게 자신의 영웅담을 이야기해주는 것을 낙으로 삼고 살던 록키가 현 헤비급 챔피언과의 대결을 위해 다시 링에 오르게 되는 이야기. 30년 전에 비해 달라진 것이 있다면 단연 영화의 사이즈.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벌어지는 현 챔피언
남극 탐험에 나섰다가 조난을 당했지만 불굴의 인내력과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2년여 만에 27명의 대원과 함께 극적으로 생환한 탐험가 어니스트 새클턴. 촌동네에서 태어나 유럽을 제패하는 인물이 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중국 삼국시대 제갈량이라는 현인을 얻어 촉나라를 세운 유비. 일본 전국시대 최대의 혼란기에 최후 승리자로 등극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들의
단동훼리(단동국제항운유한공사)는 지난 1998년 7월24일 첫 출항에 나서 인천~중국 단둥(丹東)간 여객 및 화물운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초특급 1만1천t급 호화 여객선인 동방명주호는 롤링(Rolling)방지 및 횡추진 장치로 승객의 안전과 정확한 화물운송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항로이다. 선내에는 2인침실과 TV, 거실, 욕실 등을 갖추고 있
졸업과 입학의 시즌이 왔다. 대학 졸업생에 대한 취업률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저마다의 목표를 가지고 학업을 연장하거나 조기창업을 하는 등 저마다의 방법으로 사회에 뛰어들고 있는 대학생들이 적지 않다. 대기업보다는 눈높이를 낮춰 건실한 중·소기업에 입사해 자신의 이력을 채우는 알뜰 취업형이 있는가 하면 일찍부터 자신의 전공에 맞는
지난 2003-04 시즌 창단과 동시에 4강에 오르며 비상을 예감했던 인천전자랜드 블랙슬래머 프로농구단이 이후 두 시즌을 최하위로 밀리며 꼴찌 팀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이번 시즌까지 왔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다. 감독을 비롯해 코치, 선수, 홈구장 등을 모두 바꾸며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도약의 발판을 다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5월부터 ‘승부사&r
프로이센 장군인 호엔로에는 전쟁의 승리는 우월한 전략의 구사, 조직력, 군기에 달려 있다고 보았다. 호엔로에는 군사들을 한 대의 기계처럼 정교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도록 훈련시킨 뒤 나폴레옹이 거느리는 프랑스 군대와 맞서려고 했다. 호엔로에가 보기에 나폴레옹의 군대는 무모하고 공격적이면서 소심하고 약해빠진 신기루에 불과했다. 전장에서 마주선 양측 군대의 모
▶백다섯 명의 오케스트라 = 칼라 쿠스킨 글·마크 사이먼트 그림. 정성원 옮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음악회 준비 모습을 외출 준비에 빗대어 친근하게 풀어낸 그림 동화. 어린이들이 오케스트라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105명의 단원들이 금요일 저녁 공연장에 가기 위해 목욕을 하고 옷을 입는 `평범한' 과정을 보여준다. 빨간색과 노란색,
▶마지막 경비구역(전2권) = 퍼트리샤 콘웰 지음. 홍성영 옮김. 흔적을 남기지 않는 흉악한 범죄들을 피해자의 시신을 통해 `재구성'해내는 여자 법의관 케이 스카페타의 활약을 그린 스릴러. 2000년 발표된 작가의 열한 번째 작품으로 파리와 미국에서 모두 8건의 연쇄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늑대인간'과 수수께끼의 `TLP파일'과 관련한 모종의
비바람 치던 어느 봄날 밤에 새끼 돼지 윌버가 태어났다. 너무 조그맣다는 이유로 윌버는 곧 죽을 위험에 처하지만, 농장의 철부지 어린 딸 펀(다코타 패닝)의 도움으로 삼촌네 농장에서 다른 동물들과 함께 지내게 된다. 친구를 사귀고 싶어 하는 윌버의 바람과는 달리 동물들은 자기네끼리 무슨 비밀을 감춘 듯 윌버를 멀리한다.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다정한 목소리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들은 처음 맞닥뜨리는 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조금의 정체도 없이 시원하게 뚫린 도로상황과 깨끗한 도로를 보면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한다. 이를 반영하듯 2000년 11월 20일 개통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유난히 `최초', `최고', `최첨단' 등의 수식어가 많이 따라다닌다. 국내 최초의 민자유치시설사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