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면 쉴 권리를 위해 파주시가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 지역 공모에 도전한다.‘상병수당’이란 취업자가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한 경우 치료에 집중하도록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요건에 충족되는 대상자는 급여 지급 기간 하루에 4만7천560원(2024년 기준 최저임금의 60%)을 받는다.시는 상병수당 도입 취지에 공감, 관련 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범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공모를 준비 중이다.김경일 시장은 "몸이 아파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근로자들이나 질병, 부상 치료로 인해 일을 할 수 없어 생계 유
국민의힘 윤명구 파주갑 예비후보가 경기북도에 반대하며 파주시의 서울 편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 예비후보 캠프는 지난 19일 보도자료에서 "파주시민의 대부분 생활권이 서울에 속했다"며 "아침저녁에는 출퇴근, 낮에는 병원, 행정, 교육을 이유로 서울로 오가며 산다"고 현실을 짚은 뒤 "파주를 경기북도가 아닌 서울로 편입해 교육, 교통, 정책까지 연계성을 높이는 일만이 파주시민 삶의 질을 높일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주민들을 만나고 온라인을 통해 민심을 파악한 결과 파주시의 경기북도 편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굉장히 높
육군 1보병사단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 파주시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훈련 기간 파주시 일대 주요 도로에서 병력과 군 장비가 이동한다.군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통제반을 운영한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아울러 훈련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도로에 안전통제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주민 불편사항은 사단 민원실로 신고 시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주민 불편사항은 1사단 민원실(☎ 031-947-1711)로 하면 된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
파주시가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경기장 정비 상황을 살피고 안전점검을 벌인다.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시 전역에서 열린다. 시는 대회 주경기장인 파주스타디움과 운정스포츠센터 수영장의 공인을 완료했으며, 운정건강공원 등 5개 축구경기장 인조잔디 교체·보수, 심학산 파크골프장 장애인 규격 시설 개선 등 총 10개 경기장에 총 34억 원을 투입해 3월 말까지 경기장 개·보수를
파주시가 병충해 없는 소나무를 위해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예년보다 2주 빠른 이달 초 시작했다.이는 재선충병 매개충 부화가 시작되는 3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해 선단지(발생 지역과 확산 우려 지역)를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 하늘소’라는 매개충을 통해 전염되며, 시는 가장 효과적인 방제 방법으로 감염 우려목을 제거해 확산을 막고자 한다.시는 선단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제 작업을 계획했으며, 사업은 지역에 따라 1차와 2차로 분류해 진행한다.1차 사업은
파주 월롱면에서 늦은 밤에 택시가 중앙분리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0시35분께 경기 파주 월롱면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택시기사인 7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택시 승객인 20대 B씨도 골절상을 입어 치료 받고 있다.경찰은 3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어드는 도로에서 택시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부검을 통해 사인을 규명하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
파주시의 한 오락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관계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께 탄현면에 있는 A오락기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펌프차를 동원해 현장으로 출동 진화작업에 나섰다.공장 내부에는 건물 임차인인 4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그는 평소 공장 내부에서 숙식하며 생활해오던 걸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도시 파주 건설을 위한 과감한 혁신을 하겠습니다."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공사 창립 5년 차에 접어든 만큼 수익창출형 조직으로 달라진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개발사업의 안정적 수익 확대, 다양한 콘텐츠 발굴, 미래를 선도하는 체류형 관광사업을 펼쳐 시민 복지와 균형적 지역개발에 역량을 다하겠다고 했다.다음은 최승원 사장과 일문일답.-취임 후 소회는.▶어깨가 무거운 동시에 설렌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파주시 최초 공사로,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을 전환해 2020년 탄생했다. 파주공사는 도
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오는 20일 오후 4시 교하청소년문화의집 3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파주시 꿈드림 사업설명회(이하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설명회는 파주시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꿈드림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와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사업설명회는 센터 역할과 꿈드림 시설 및 실무자소개, 교육·학습, 자립, 복지, 문화예술 등 프로그램 안내하고 학교 밖 청소년 및 보호자와 꿈드림 실무자가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사업설명회 참가를
경기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대민 접점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평가 등급은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5개로 나뉜다
파주시가 오는 12월 6일까지 운정호수공원 안 ‘에코토리움 전시관’ 대관 희망자를 모집한다. 시는 전시관 대관이 어려운 이들에게 재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문화·여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에코토리움 전시관을 무료 대관했다. 에코토리움 전시관은 한빛마을 2단지 건너편 공원 입구와 공원주차장 근처 상가건물이 있는 대로변 입구로 들어오면 있는 하늘다리 중간에 위치했다. 예술작품에 관심 있는 개인·단체라면 회화, 조각, 사진, 공예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대관 기간은 7~
파주도시관광공사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과 관련,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로 선정된 2개 구간(금촌지역, 문산지역)의 도로청소를 올해 3월까지 실시한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집중관리 도로로 선정된 2개 구간 내 회전교차로 등의 청소취약 지역 및 파주시청, 금촌역, 문산역 등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 하루 2회 이상 도로청소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중심상가 이면도로와 골목길은 친환경 1톤 소형전기 분진 흡입 청소차를 집중 투입하여 청소를 진행중이다. 아울러,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는 살수차를 이용
파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은 14일 시의회 입구에서 ‘정부는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법제화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손성익 대표의원은 결의문에서 "농산물가격 변동성이 너무 커 농가 경영을 위협하고 있다"며 "지난해 농업소득이 전년 대비 26.8%나 감소한 949만 원으로 정부는 무너져가는 농업과 농촌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 시의원들은 "농민들은 지난 10년간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줄여왔지만 가격하락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가격안정제를 실시해 수급조절 기능을 강화하고 농민
파주소방서가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대피요령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2월, 한 달 동안 전개한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 발생 인명피해는 대피 중 39.1%, 화재진압 중 18.1%가 발생, 아파트 화재 시 무조건 대피보다는 화재 발생 장소, 불길, 연기의 영향 여부 등 대피 여건을 판단해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캠페인에서 QR코드로 접속하면 우리 아파트 피난시설 환경 조사(경량칸막이·대피 공간·하향식 피난구)와 다양한 화재
파주시가 멧돼지·고라니 등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야생동물 피해 예방사업은 농경지 주변에 철망울타리 또는 전기·태양광 목책기를 설치하는 농가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선정 대상자는 설치비의 60% 안에서 철망울타리는 최대 468만 원, 전기·태양광 목책기는 최대 149만 원을 지원받는다. 해당 농가는 6월 30일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농경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농경지 위치, 재배작물 종류, 전년도 사업 신청
파주시는 14일 시청에서 해군 율곡이이함과의 우호 및 유대를 강화하고 율곡의 고장 파주 인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임진왜란 발발 이전 선견지명의 안목으로 ‘십만양병’을 주장한 조선시대 대표적인 유학자 율곡이이의 유비무환 정신과 그 업적을 기리고, 파주시와 율곡이이함의 상호우호와 유대를 강화하는 일환으로 진행됐다.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파주시와 율곡이이함은 각종 행사 시 상호 방문,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간 적극적인 지원, 양측의 교류 활동 지속, 율곡이이함 공개 행사 추진 등 상호우호와 유대를 강화하
파주시가 오는 23일까지 ‘2024년 축산물 전문판매점 지원사업’ 참여자를 공개모집한다.축산물 전문판매점 지원은 축산물 전문판매점의 위생 수준을 높여 시민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지원 내용은 축산물 위생관리업체를 통한 전문적인 위생관리 서비스 제공, 위생관리 소모품 구입비용 지원 등이다.지원 대상은 파주시 소재 축산물 전문판매점을 운영하는 업체 10곳이다.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자부담 20%를 제외하고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업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활
파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환승투어 파주 노선’을 운영한다. 인천공항을 경유해 제3국으로 환승하는 여객이 대기시간을 이용해 한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환승투어에서 파주 노선은 공항에서 30~40분 거리에 위치해 매력적인 코스다. 지난해 인천공항 환승투어를 통해 DMZ평화관광 노선에 518명, 임진각관광지에 2천160명 등 모두 2천678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파주를 찾았다. 외국인 대상 재참여 선호도 조사 결과, 외부 투어 9개 노선 중 파주 DMZ관광이 경복궁과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파주 평화관
파주시가 국내 전시회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국내 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 전시회 참여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매출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올해 1월 1일~11월 30일 동안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이다.모집 기간은 13일부터 28일까지며, 시는 자체 선정 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해 선정된 12개 업체에 홍보관 임차료, 장
파주시 ‘장단콩 축제’가 6년 연속 경기도 관광 축제에 선정돼 도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경기도 관광 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여 경기도 지역축제 중 축제 기획, 콘텐츠 부문, 축제 운영 부문, 발전역량 부문, 안전관리 부문 등을 평가해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파주시 ‘장단콩 축제’는 2019년 첫 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6년 연속 경기 관광의 대표축제로 선정됐다.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를 참여하는 농업인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