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 광주시를 찾아 함경우 광주갑 후보의 지역구인 태전동에서 유세를 이어갔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8일 광주갑 선거구에 출마한 함경우 후보를 찾아 지원유세를 펼치고 험지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함 후보의 핵심지역인 태전동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태전동은 유입인구가 많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젊은 유권자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보수정당의 약세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함경우 후보는 "광주시 민주당 8년동안 부패하고 무능한 국회의원들 때문에 광주는 발전이 아니라 퇴보했다"고 말하고 "깨끗하고 유능한 정치인이자
국민의힘 김용태 포천·가평 후보가 8일 포천시청과 가평군청을 방문해 백영현 포천시장, 서태원 가평군수를 만나 포천시와 가평군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김용태 후보가 백영현 시장에게 제안한 정책은 첫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둘째 포천-서울 환승없는 GTX 연결, 셋째 미래세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넷째 도농융합 ‘그린스마트시티’건설, 다섯째 지역 맞춤형 보육·교육·체육·의료·복지 정책 수립 등이다.서태원 군수에겐 전달한 가평의 정책은 첫째 사통팔달 가평의 교통망 구축, 둘째 가평 ‘북한강 수변 관광특구
국민의힘 최돈익 안양만안 국회의원 후보가 ‘안양천 벚꽃 라이딩’ 이색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끈다.최 후보 측은 8일 보도자료에서 "‘바꾸면 봄이 옵니다’라는 콘셉트로 벚꽃이 만개한 안양천변을 자전거를 타고 주말을 맞아 벚꽃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수많은 나들이 인파 사이로, 이색적인 자전거 라이딩 팀이 눈에 띈다. ‘최돈익 안양만안 국민의힘 후보 지지 벚꽃 라이딩’이란 최 후보의 이름과 기호를 장식으로 새기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홍보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이색적인 라이딩에 신기하게 바라보
4·10 총선 성남분당을 여야 후보들이 이틀 앞둔 선거일까지 무제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여론조사마다 초박빙 양상을 보이며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자 막판까지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는 8일 오전 12시부터 9일 자정 전까지 48시간 무제한 선거운동을 벌인다.김병욱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분당주민들의 하루 시작을 김병욱이 진심을 담아 응원한다"며 "밤낮 분당곳곳을 다니며 진실되고, 절박한 마음을 담아 남은 48시간 분당주민 한 분 한 분께 김병욱의 진심을 꼭 전달하겠다"고 호소했다.그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이언주 후보가 8일 기흥구 구성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구성동 발전을 위해 동백신봉선 도시철도를 이른 시기에 추진하고 버스노선을 신설하거나 증편해 서울과 GTX구성역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했다.그는 또 "옛 경찰대 부지에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공원을 조성해 지역 활성을 도모하고 개발에 따른 교통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구성동 분동(언남·청덕동)을 추진하고 개별 행정복지센터를 설립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여가와 문화 생활 향상을 위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이상식 후보가 ‘野 이상식 배우자 그림에 MZ 조폭 측 30억 투자’ 제하의 8일자 노컷뉴스 보도에 대해 "천벌 받을 보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후보는 이날 낸 주장문에서 "노컷뉴스가 오늘 아침 ‘野 이상식 배우자 그림에 MZ 조폭 측 30억 투자’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며 "천벌 받을 보도다. 어떻게 이렇게 황당무계하고 악의에 찬 보도가 있느냐"고 분개했다.이어 "선거 이틀 앞두고 후보자 이름을 직접 거명하면서 마치 조폭과 연루된 양 기사 헤드라인을 작성했다. 그러나 기사 본문에서 후보 또는 후보 배우자와
4·10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접전지로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한 표라도 더 확보하려는 후보들의 애처로운 선거운동이 주말을 가리지 않고 진행 중이다.경기도 최고 접전지로 점쳐지는 성남분당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 그룹인 김병욱 후보와 윤석열 정부에서 참모를 지낸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이자 사전투표일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성남 분당 곳곳을 누빈 두 후보의 열띤 선거전에 동행해 봤다. # 김병욱 "함께 잘사는 나라"민주당 김병욱 후보는 얼마
4·10 총선 본투표일을 앞두고 전국 최대 격전지인 경기도 60개 선거구 중 더불어민주당은 55개 선거구를 우세와 경합으로 보는 반면 국민의힘은 9개 선거구에서 경합우세나 경합으로 전망했다.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도 59개 선거구 중 51개를 따내며 총선 승리 발판을 삼은 가운데 현 선거 국면을 뒤집으려는 국민의힘의 반격이 남은 선거 기간 거세게 이뤄져 반전을 일으킬지 주목된다.7일 여야에 따르면 민주당은 도내 선거구 60개 중 절반 이상인 33개를 우세 지역으로, 22개를 경합 지역으로 자체 분석했다. 안양·부천·광명·안산 등 전
4·10 총선에 앞서 5일과 6일 실시한 사전투표에서 경기지역 사전투표율이 30%를 육박하면서 역대 총선 최고 기록을 경신하자 여야가 서로 유리한 해석을 내놓으면서 승리를 자신했다.7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6일 도내 60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4·10 총선 사전투표율은 29.54%를 기록했다.전국 사전투표율 31.28%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4년 전 21대 총선 23.88% 대비 5.66%p 증가한 수치다.처음 사전투표를 실시한 20대 총선(11.16%) 이후 가장 높지만, 전국 단위 선거에서는 2022년 20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 후보는 지난 5일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한국노총 산하 금속연맹 SK하이닉스노동조합 황용준 위원장과 임원들을 만나 총선 공약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황 위원장은 "지역과 기업 그리고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천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꾸며지고 노동권에 대한 이해와 인식도 높은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 후보는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중첩 규제를 해결하겠다는 희망고문보다는 정당한 희생에 따른 특별한 보상을 받는 방법을 찾는 게 현명하다"며 "기
국민의힘 송석준이천 후보가 다문화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이주여성들의 창업과 꿈을 격려했다. 송 후보는 지난 6일 이천시 관고시장에 있는 ㈔한국다문화가정교육정책연구원 이천지부에서 열린 이주여성 창업설명회에 참석해 창업활동과 꿈을 키우는 이주여성들을 격려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창업설명회는 이천지역 기업 등에서 직장생활을 하거나 평생교육사, 통역사, 마사지숍 등 자영업을 하는 필리핀·베트남·캄보디아·중국·미얀마 출신 17명의 이주여성들이 모였다. 이들은 아이들 양육과 교육, 가족 지원 등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어카 등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수원갑 후보가 지난 6일 수원 장안구 만석공원을 찾아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만석공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김 후보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확보한 예산이 투입돼 만석공원 디지털화, 노후 시설물 정비, 배드민턴 경기장 리모델링, 실내 테니스장 조성 등이 진행되며 시설이 정비되고 풍경은 아름다워지고 있다"면서 "주민의 안식처로서 만석공원이 역할과 기능을 더하기 위해서 리모델링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맨발걷기 산책로, 반려견놀이터, 보조축구장 리모델링 등 주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하남을 후보는 7일 미사섬 친환경 개발을 통해 ‘하남 국제문화복합단지’를 추진하겠다고 알렸다.이날 김 후보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미사섬을 ▶피크닉 가든 ▶컨벤션 센터 ▶문화복합공연장 ▶미사 선사공원으로 구성한다. 외부 공간은 녹음이 우거진 자연 정원으로, 실내 공간은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된다.‘하남 국제문화복합단지’는 싱가포르의 대표적 공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미사섬-미사, 한강공원-미사, 누리공원-미사호수공원-미사역 문화의거리-, 다시 미사섬을 유기적으로 연
국민의힘 김현준 수원갑 후보는 "장안구 내 경로당을 확충하고, 노후경로당에 대한 전면 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7일 공약했다.김 후보는 ▶밤밭공원 내 경로당을 신설 ▶만석공원 경로당을 전면 재건축 등을 내걸었다.먼저 밤밭공원을 언급하며 "아파트단지 내에는 경로당이 있지만, 외부에는 마땅한 쉼터가 없는 실정"이라며 "밤밭공원 내 유휴지에 경로당을 신설해 인근 지역 노인들에게 편안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겠다"고 했다.이어 만석공원 경로당에 대해서는 "노후화가 심각하고, 구조도 열악해 전면적인 정비가 시급하다"며 "경로당을 재건축해 노인들이
지난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포천시 소흘읍 송우4거리에서 박윤국 포천·가평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쳤다.이재명 대표의 포천 방문은 지난 달 13일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포천·가평이 ‘박빙경합’으로 판세를 굳히기 위함으로 보인다.유세장에는 강준모 공동선대본부장, 연재창·손세화·김현규 포천시의원과 지지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지지자들의 연호속에 연단에 올라선 이재명 당대표는 본인의 재판 일정 등 으로 바쁜상황임이지만 "포천·가평이 ‘박빙경합’이라는 얘기를 듣고 다시 한번 방문했다"며, 당시 자신이 경기도지사시절에 부탁했
국민의힘 최영근 화성병 후보는 7일 공동주택(아파트)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알렸다.최 후보에 따르면 현재 화성시 대부분의 아파트관리비 내 수선충당금은 고갈 수준이다.이에 그는 국회 진입 후 ‘아파트지원특별법’ 제정을 촉구해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확보하기 위한 체감형 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특히 최 후보는 국비 지원과 화성시 매칭 지원을 통해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장기충당보수금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안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지원 비율 상향, 지원 방법 개선, 대상
국민의힘 김용태 포천가평 후보가 지난 5일 저녁, 포천시 소흘읍 송우사거리에서 청년들과 맥주미팅을 갖고 소통을 이어갔다.청년들은 국민의힘 254개 지역구 후보 중 가장 젊은 김용태(33)후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정치를 왜 하게 됐는지’, ‘어떤 정치를 하고 싶은지’, ‘여자친구는 있는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또 청년들이 처한 여러 현안들과 어려움을 토로하고 이에 대한 김용태 후보의 의견을 물었다.김용태 후보는 "비슷한 세대로서 누구보다 청년들이 처한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이 꿈을 마음
안성시 동부권 청년 100인이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안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안성시 동부권 청년들은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오후에 죽산 봉업사지 오층석탑 앞에서 민주당 윤종군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지지 선언에 참석한 청년들은 "최근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봉업사지에서 동부권의 발전을 위해 윤종군 후보를 지지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청년들은 "안성 동부권은 한강수계에 막혀 오랫동안 개발이 제한돼 있었다. 수도권 주민 모두를 위해 희생했지만 이제껏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 윤종군
국민의힘 김명연 안산병 후보는 ▶농어촌 특례 기준 개선 ▶대부동 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대부도 똑버스 콜센터 설치 ▶어촌뉴딜300 사업(선감항·탄도항·흘곶항) 등 대부동 주민의 숙원 사업을 공약했다.특히 김 후보는 대부도의 경우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되던 때에는 읍·면이 동으로 승격하는 것이 중요했으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가 커진 지금은 읍·면·동의 구분보다 주민의 혜택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대부면으로 전환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도시계획 변경으로 공장 설립 등이 가능해져 녹지나 경관이 훼손될 수도 있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정부갑 후보가 노인 지원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7일 박 후보는 ▶노인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 추진 ▶경로당 주 5일 점심밥상 제공 ▶노인 친화 체육시설 확대 ▶노인 맞춤 일자리 예산 확대와 같은 노인 건강·생활지원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노인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를 단계적 추진해 각종 간병비를 국가 책임으로 강화해 가족들의 간병비 부담을 덜고 간병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또 경로당·노인복지관 점심식사 제공을 주 5일까지 늘려 노인들의 식사 걱정을 덜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