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학대 피해아동의 신속한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한일병원’과 ‘서울노보스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전담의료기관 지정은 보건복지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 발표와, 아동을 가해자와 즉각 분리하는 ‘즉각분리제도’ 신설 등 공공의 책임성과 지자체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른 것이다.앞으로 두 전담의료기관은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응급조치와 적극적인 치료를 위한 병상 확보 및 의료적 자문 지원 등 아동학대 의료기관의 구심적 역할을 한다.특히 지역 유관기관의 동참으로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푸른나무재단의 홍보대사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브라이언이 이번에는 플라워 클래스를 진행했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플라워 클래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진행됐고 해피빈 플랫폼을 통해 신청을 받아 이틀 만에 모집이 완료됐다.클래스 진행은 지난 13일 푸른나무에서 브라이언이 직접 소규모 인원을 지도하는 원데이 플라워 클래스 형태로 이뤄졌다. 또한 클래스 수익금 전액은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클래스에 참여한 이들은 ‘학교폭력이 없는 곳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
산림조합중앙회가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를 본격 가동시키고 호우태풍으로 인한 산림재해 대비 총력전에 나섰다.16일 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림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예방하고 재해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그 동안 산림조합중앙회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매년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전국 회원조합과 유기적인 비상연락망 구축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전파 ▶비상근무 등을 실시하며 신속한 피해 현장 점검과 피해지 복구에 매진해 왔다. 특히 지난 해 긴 장마와 태풍 등
양평군 개군면 새마을회가 생명살림운동의 일환으로 행복나무 심기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개군면 새마을회는 지난 13일 오전 8시부터 12시 30분까지 김종현 개군면새마을회장과 김옥수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김성은 양평군새마을회장, 전영희 사무국장, 이경구 개군면장,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리 저수지 주변에 산수유 나무 50여 그루를 식재하는 등 ‘행복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행복 나무심기 사업은 기후위기 극복과 생명살림운동으로 일환으로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확
국내에 체류 중인 미얀마 국적 외국인이 약 2만5천 명 규모로 알려진 가운데 하나은행이 미얀마 현지 사정으로 가족 걱정 등 고통 속에 생활하고 있는 미얀마 근로자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해외송금수수료를 면제한다. 1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국내에 체류 중인 미얀마 근로자들이 본국의 가족들에게 급여 송금 시 해외송금수수료를 100% 면제 키로 했다.해외송금수수료 면제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해당기간 동안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 스마트폰 뱅킹, ATM, ARS 등 하나은행의 대면, 비대면 모든 채널에 적용되며 전신료를 포함한
국내 최초의 도박중독 재활 전문기관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운영하는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가 지난 12일 ‘도박문제 예방 선도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도박문제 예방 선도학교는 교내 도박문제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도박예방 교육 및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도학교’로 선발된 중·고등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11월까지 도박문제 예방활동을 진행한다. 정선센터는 올해 3월부터 선도학교를 공개모집했으며 정선군의 사북중학교와 태백시의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를 지난 4월 ‘선도학교’로 선정했
서울 송파구는 오는 17일 ‘제49회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이 되는 청소년과 구청장이 함께 향수를 만드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고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주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에 기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이날 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성인이 되는 관내 2002년생 청소년 30여 명을 초청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행사를 마련한다.행사는 성년대표 2인의 성년선서 후 구청장 축하서한문 전달로 이어진다. 이후 구청장과 함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서대문’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온라인 토론회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학교 밖 아동 포함), 성인 그룹을 나눠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총 100명 이상의 토론자가 참여할 예정이다.토론회는 ▶올해 4월 시행된 ‘서대문구 아동청소년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진단 토론 ▶우리가 꿈꾸는 미래상에 대한 자유토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아동친
이동진 서울시 도봉구청장이 도봉산 숲속캠핑장에서 진행한 ‘도봉초등캠퍼’ 프로그램 현장을 방문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도봉초등캠퍼’는 2021년도 도봉형 마을방과후학교 특화 사업 중 ‘도봉구 캠린이(캠핑하는 어린이)들 모여라’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확 트인 자연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자립심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저학년과 고학년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진행되는 각각의 프로그램은 ▶캠핑공예(음료컵만들기·드림캐처 만들기) ▶캠핑요리(캠핑 브런치·순두부 라면) ▶캠핑놀이(긴줄넘기·플라잉디스크) 등이 진행됐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이 호우·태풍 피해 복구 사업에 산림조합의 역량을 총동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12일 중앙회에 따르며 최 회장은 지난해 호우·태풍 피해를 입은 경기 안성지역 수해복구 사업지를 지난 11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안성시 죽산면 용설리에 위치한 수해복구 사업지는 지난해 기록적인 장마와 태풍 마이삭, 하이선 등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현재 안성시산림조합은 복구면적 6.26ha의 수해복구 사업을 공정률 60% 정도로 추진 중에 있다. 오는 6월 중순 공사 마무리를 목표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하나은행은 넷마블과 11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MZ세대를 대상으로 혁신적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사 업무협약 내용은 ▶금융과 게임을 연계한 금융 콘텐츠 개발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넷마블의 게임과 접목시켜 디지털 친화적인 MZ세대를 대상으로 신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며, 이 서비스는 데이터
서울 노원구가 25개 자치구 가운데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구민 신뢰도가 상승하고 행복지수가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1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4월 서울시가 발표한 ‘2020 서울 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구민 신뢰도 2위를 기록했다. 평가점수는 10점 만점에 5.36점으로 1위와 0.01점 차이밖에 나질 않았으며 25개 자치구 평균 5.04점 대비 0.32점 높은 점수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중앙정부(4.95점)와 광역지자체(5.18점)보다 더 큰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주)농협파트너스와 제주 대정농협이 협업해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소통하기 위한 특별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11일 농협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마을회관을 찾아 도색 및 주변환경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삶의 터전인 농촌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제주 대정농협과 농협파트너스가 함께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 겸 중앙회 이사와 조용현 대정농협 상무, 조남준 영농회장, 윤원기 농협파트너스 전무이사, 김완기 호남지사장, 이성근 제
키다리 농구스타 한기범이 이끄는 한기범희망나눔과 장원의료재단 및 주식회사 유투바이오가 후원 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함께한다.10일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에 따르면, 후원 결연 협약식은 이날 서울 송파구 소재 유투바이오 회의실에서 한기범 회장과 손진택 장원의료재단 이사장, 김진태 주식회사 유투바이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심장병 어린이 및 희귀병 환우 지원 사업, 다문화 가정 및 소외된 이웃사랑 지원 사업, 건강 사회를 위한 농구 꿈나무 지원 사업 등을 함께 진행한다. 협약식에서 한기범
서울 도봉구 방학1동이 5월 가정의 달 맞아 관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주거환경 위한 행복한 집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10일 구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북서울신협’과 협업으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행복한 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행복한 집 프로젝트는 북서울신협 민들레봉사단의 사회봉사활동이며 전통한지로 만든 벽지와 장판을 사용해 저소득 주거취약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방학1동 주민센터와 북서울신협 민들레봉사단은 지난 6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
서울 노원구가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제로 나부터 실천해요’를 주제로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 온난화 등 환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기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플라스틱 제로 나부터 실천해요’이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배달음식 문화 확산 등으로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 아이디어 실천 또는 플라스틱 재활용 방법 등의 모습이 담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 1동 주민센터는 ‘우리동네 나눔가게’인 백련산허준약국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와 장애인, 노인을 위해 8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나눔가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용 쿠폰이나 물품 등을 정기적으로 무상 제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음식점, 약국, 미용실 등 지역내 업체다. 현재 남가좌1동주민센터는 지역 안팎의 16개 상점과 협약을 맺고 있다.백련산허준약국은 지난 2017년부터 나눔가게로 참여하며 꾸준히 기부를 펼쳐 왔지만 올해 가정의 달을 맞아 이뤄진 나눔은 의미가 남달랐다.정윤석 약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진행에 나섰다.10일 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명 인플루언서 개그우먼 이은지와 스타일리스트 서수경과 함께 ‘가치삽시다’와 티몬의 ‘티비온’에서 동시 생방송으로 소상공인 우수상품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는 우수 소상공인의 제품 판매·홍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드는 두 인플루언서는 좋은 품질에 실속 있는 가격의 상품을 각자의 장점을 살렸다는 평가다. 이번 판매 상품은 왕타 통칫솔 10개(9천900원·투명커버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17회 경기도 사회복지사대회에서 ‘경기사회복지대상’ 공로부문 자치단체는 양평군, 광역·기초의원에는 이혜원 양평군의회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경기사회복지대상은 경기도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소명의식을 가지고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귀감이 되는 도내 사회복지사 및 단체를 선정한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치단체 부문 시상은 지난달 29일 시상자인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과 양평군사회복지사협회 임원 및 운영위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 열렸고, 지난 7일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통해 시상식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 됐던 ‘기관장 특정기관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여전히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노동조합과 경영진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되며 노조가 공정한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를 요구하며 경영평가 실사장에서 피케팅과 집회까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9일 노동부 유관기관 노동조합 및 진흥원 등에 따르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노조는 지난 달 29일 서울 중구 한국기술교육대 직업능력심사평가원 경영평가 실사장 앞에서 "진흥원장이 공공행정을 사유화해 특정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