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024년 경기도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경기장 정비 상황을 살피고 안전점검을 벌인다.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는 오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시 전역에서 열린다. 시는 대회 주경기장인 파주스타디움과 운정스포츠센터 수영장의 공인을 완료했으며, 운정건강공원 등 5개 축구경기장 인조잔디 교체·보수, 심학산 파크골프장 장애인 규격 시설 개선 등 총 10개 경기장에 총 34억 원을 투입해 3월 말까지 경기장 개·보수를
한국 수영이 2024 카타르 도하 국제수영연맹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대 롱코스(50m) 대회 사상 최고 순위로 마무리했다.한국은 19일(한국시간) 모든 일정을 마친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성적으로 최종 8위에 올랐다.한국이 올림픽 정규 규격인 롱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위 안에 진입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순위는 2007년 멜버른 대회의 13위였다. 당시 박태환(34)이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한국은 ‘황금 세대’를 앞
인천시청이 2024년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신모철 감독이 지휘하는 인천시청은 19일 전북 남원시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단체전 5인조에서 정상에 우뚝 섰다. 4강에서 울산시체육회를 3-1로 제압한 뒤 결승에 오른 인천시청은 창원시청에 2-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인천시청 김건우와 정현호는 개인전 3단부에서 각각 동메달을 땄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봉현채와 김주성이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2관왕에 올랐다.봉현채·김주성은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자 선수부 중거리 7.5㎞ BLINDING에서 41분17초90으로 추순영(대구·1시간05분24초10), 박여울·김승호(경기·1시간12분58초30) 조를 따돌리고 우승, 첫 날 스프린트 4.5㎞ 우승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찬호(경기일반)도 바이애슬론 남자 선수부 중거리 7.5㎞ STANDING에서 29분40초80으로 박정현(경북·40분13초0), 김태훈(서울, 45분23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 서이라(31·화성시청)가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이라는 18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41초451을 기록, 캐나다의 스티븐 뒤부아(41분467)를 0.016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2017-2018시즌 이후 무려 6시즌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베테랑’ 서이라는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개인 종목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서이라는 앞서 4차 대회 500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 21연패 달성으로 체육 웅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대내·외에 알리겠습니다."오는 22~25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는 이원성(경기도체육회장) 선수 단장의 출사표다.도는 이번 대회에 선수 591명, 지도자·임원 211명 들 80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도가 이번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면 2002년 이후 21연패를 달성, 역대 최다 종합우승 기록을 이어가게 된다.목표는 금 101개, 동 91개, 은 86개 들 모두 278개 메달과 종합점수 1천496점
한국 남자 배드민턴이 2024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를 3위로 마치고 세계단체선수권 출전권을 따냈다. 배드민턴 남자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샤알람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2-3으로 석패했다. 결승에 오르진 못했지만 대표팀은 대회 4강 성적을 거두며 오는 4월 27일 개막하는 세계남녀단체선수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세계남녀단체선수권은 2년마다 열리는 배드민턴 단체전 최고 권위 대회로 남자대회는 토마스컵, 여자대회는 우버컵으로 불린다. 여자 대표팀은 2022년 세계단체선수권 우승으로 본선 진출권을 확보해 놓은 상태
수원시체육회가 284억9천100만 원 규모의 올해 예산(안)을 확정했다.18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정기이사회에선 시체육회 정관 개정(안), 가입·탈퇴 규정 전부개정(안), 시종목단체 가입 승인(안) 들도 심의해 원안 가결했다.안건 가결로 에어로빅힙합협회, 치어리딩협회가 신규 종목단체가 인정단체로 승인됐다.박광국 시체육회장은 "수원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임원들의 도움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수원 체육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안경환 기자 jing
황선우(20), 김우민(22·이상 강원도청) 등 한국 수영의 르네상스를 연 황금세대들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에서 2위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한국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양재훈(25·강원도청), 김우민, 이호준(22·제주시청), 황선우 순으로 역영해 7분01초94,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지신제, 왕하오위, 판잔러, 장잔숴로 팀을 구성해 7분01초84로 1위를 차지한 중국과의 격차는 불과 0.10초였다.7
황선우(20·강원도청)가 2024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한국 수영의 이 종목 역대 세계선수권 최고인 5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93에 터치 패드를 찍어 5위를 했다. 이 종목 세계 기록(46초80)을 보유한 판잔러(19·중국)가 47초53으로 우승했다. 지난 14일 자유형 200m에서 이 종목 한국 선수 중 최초로 세계선수권 금메달(1분44초75)을 따낸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 경기도청 ‘5G’가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여자일반부서 2연패를 달성했다.경기도청은 15일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컬링 여일반 결승에서 강릉시청(강원)을 8-4으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스킵(주장)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로 구성한 경기도청은 결승 1엔드를 블랭크 엔드(무득점)로 마친 뒤 2엔드서 1점을 내줬다.이어진 3엔드서 2득점하며 전세를 역전시킨 경기도청은 4엔드서 1점을 추가하며 3-1로 앞섰다
SSG랜더스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SSG Landers)을 통해 ‘2024 주니어 멤버십‘(이하 주니어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주니어 멤버십은 가입 선물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키즈 클럽’을 새롭게 개편해서 가입 선물과 멤버십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주니어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새롭게 변경된 구단 BI가 적용된 홈 유니폼, 모자와 함께 주니어 멤버십 전용 망토, 인천군 유니폼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작된 짐색(Gym Sack), 회원카드, 목걸이 등 푸짐한 가입선물이 주어진다.이와
한국 탁구가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빛 도전에 나선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펼쳐진다. 100년 탁구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에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홀수 해엔 개인전, 짝수 해엔 단체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치러진 개인전 대회와 함께 제57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완성하는 대전이다. 남녀 각 40개 팀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 코르비용컵(여자)과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올해 두 번째로 출전한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우상혁은 14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 제30회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서 2m32를 넘어 우승했다. 우승을 확정한 뒤 우상혁은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실내 2m36, 실외 2m35) 경신을 위해 2m37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1∼3차 시기에서 바를 건드렸다. 이날 경기는 2m05부터 시작했지만 우상혁은 2m05, 2m10, 2m15를 패스하고 2m20에서 첫 점프를 했다. 2m20을 1차 시기에
한국 수영의 에이스 황선우(20·강원도청)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금빛 역영’을 펼쳤다. 황선우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1분45초05에 레이스를 마친 2위 다나스 랍시스(28·리투아니아)를 0.30초 차로 따돌렸다. 루크 홉슨(20·미국)이 1분45초26으로 3위에 올랐다. 반응시간 0.62초로 가장 먼저 출발한 황선우는 50m를 24초24, 100m를 50초57에
경기도체육회가 14일 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컬링 여자일반부 사전경기가 열린 강원 강릉컬링센터에서 ‘2차 서포터즈’를 운영했다.서포터즈에는 이상윤 스포츠육성부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직원 16명이 참석해 경기도청 팀을 응원했다.경기도청 팀은 8강전에서 7엔드 기권한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컬링협회)를 16대 1로 따돌리고 4강에 진출, 동메달을 확보했다.서포터즈 운영은 이원성 도체육회장의 제안으로 시작했다. 매년 열리는 전국종합체육대회 때 도체육회 담당부서 직원들만 현지 업무를 할 게 아니라 사무처 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선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과 무타즈 에사 바르심(32·카타르)의 시즌 첫 맞대결이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벌어질 가능성이 커졌다.바르심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리는 제30회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높이뛰기 대회에 불참한다.3월 3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벌이는 2024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출전도 불투명하다.반스카비스트리차 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바르심이 허리 통증 탓에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했다.바르심은 주최 측에 "허리 부상 때문에 현재 독일 뮌헨에서 치료 중이다. 의료진
쇼트트랙 남녀 국가대표 간판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사진)가 월드컵 5차 대회 남녀 1천m 1차 레이스에 이어 2차 레이스까지 나란히 석권하며 동반 월드컵 종합 우승에 다가섰다. 박지원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1천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25초13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김길리 역시 여자 1천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31초48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모든 개인 종목 성적을 합쳐 순위를
2024년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 첫 금메달의 주인공은 김우민(22·강원도청·사진)이었다. 김우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고, 태극기를 바라보며 애국가를 불렀다. 애국가가 끝나는 순간 김우민은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이날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김우민은 3분42초71에 터치 패드를 찍었다.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챔피언 일라이자 위닝턴(23·호주)이 김우민에게 0.15초 뒤진 3분42초86으로 레이스를 마쳤다. 김우민은 개인 최고 기록(종전 3분
미국프로풋볼(NFL)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2년 연속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캔자스시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8회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25-22로 역전승했다.지난해에도 슈퍼볼 정상을 차지했던 캔자스시티는 통산 4번째 우승을 19년 만의 ‘연속 우승’으로 장식했다.슈퍼볼 연속 우승이 나온 건 2004∼2005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이후 처음이다.캔자스시티는 최근 5년 가운데 4차례 슈퍼볼에 진출했고, 그중 3번 우승해 명실상부한 왕조를 건설했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