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평택문화원의 새로운 수장 오중근 원장의 취임식이 지난 27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제14대 이보선 평택문화원장 이임식과 함께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300여 명의 기관단체장과 축하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오중근 신임원장을 비롯한 제15대 평택문화원 임원 임기는 오는 2028년 2월 29일까지 4년간이다.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취임사에서 "평택문화원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문화유산을 발굴, 보존, 연구, 계승해 후손에게 올곧이 이어지도록 해야 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평택의 양적 성장과 함께 시민 모두가 문
편의점 직원을 둔기로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평택경찰서는 26일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지난 22일 오후 평택시내 한 편의점에서 30대 B씨를 둔기로 위협한 혐의다.앞서 A씨는 B씨가 근무하 던 편의점에서 술을 구매했다. 그는 결제하는 과정에서 B씨의 말투에 불쾌감을 느낀 뒤 주거지로 귀가했다.이어 술에 취한 그는 다시 편의점에 찾아가 B씨에게 둔기를 꺼내 보이고 자해 흉터가 있는 자신의 배를 노출한 뒤 "112에 신고해 봐라, 구치소 밥이 맛있다"의 발언을 하며 위협을 가했다.B씨의 112 신고를 접
평택교육지원청이 최근 평택시 창의채움교육센터에서 관내 교육공무직원 업무 신규 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공무직 인사·복무 업무 신규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알렸다.이번 연수는 새롭게 해당 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인사·복무 운영 안내 및 경기도교육청 공정채용 업무 지침 관련 교육을 마련했다.특히 지난 20일에 실시한 교육공무직원 정기 인사발령(오는 3월)으로 교육공무직원의 나이스 인사 프로그램 처리, 복무 및 각종 수당·퇴직금 처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22∼23일까지 이틀간 지자체 비교견학을 실시했다고 26일 전했다.이번 비교견학에는 정일구 위원장, 이종원 부위원장, 최재영·김혜영·최준구·류정화 위원, 의회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1일차인 22일 청주시 동부창고를 방문했으며, 과거 담뱃잎 보관창고에서 시민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재탄생해 지역문화예술 활동의 기반이 된 동부창고의 시설 현황을 청취하고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어 최근 리모델링을 한 전주시의회를 방문해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 이병하 부의장을 비롯한 관계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1층 입구에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 부스를 설치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내방한 민원인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책자와 물품을 나눠줬다.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으로 제보해주기를 요청했다.권문식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송탄소방서가 관내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변경된 소방계획서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26일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계획서는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의 화재를 예방·대비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성하는 계획서다.기존 소방계획서는 소방대상물의 규모에 따라 대형·소형으로 구분한 일률적 양식을 이용하고 있어 건축물 용도에 따른 화재위험 특성을 소방계획에 반영하기 어려웠다.이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업무 편의를 제공하고, 건축물의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소방계획을
평택시가 수도권지역에서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초지자체로 분석됐다.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시·군·구 취업자 수’에 시의 지난해 하반기 취업자 수는 약 34만4천200명으로, 같은 해 상반기 대비 1만3천700명 증가했다.이러한 증가치는 서울·인천·경기 66개 시·군·구 중 가장 높은 수치며, 전국에서도 경남 창원시(1만5천700명)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알려졌다.같은 기간 수도권에서 취업자 증가 폭이 1만 명을 넘은 시·군·구는 단 3곳으로, 인천 서구(1만3천500명), 화성시(1만500명)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평택시가 선정됐다.22일 시에 따르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 왔다.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예정지로 시를 포함한 총 5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시로 결정됐다.평가에서 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시민·기업·단체가 32개의 시민 참여형 숲 정원을 조성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삼성전자·LG전자 등 지역 기업체와 녹생평택 그린트러스트, 도시숲 시민학교, 시민정원사 등 다양
해군 2함대사령부(2함대)가 22일 예비군교육장에서 임홍택 작가를 초빙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능력 강화를 위한 강연을 했다.임홍택 작가는 ‘90년생이 온다’, ‘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2000년생이 온다’ 등 세대 간 소통 관련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기업체·공공기관·교육기관 대상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통 전문가다.‘세대공감을 위한 MZ세대 이해’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는 2함대 해·육상 주요지휘관 및 참모, 주임원사, 초급간부 등 장병과 군무원 150여 명이 참가했다.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부대원들은 임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21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백미 10㎏ 50포(17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평택행복나눔본부는 기부받은 백미를 관내 장애인 주거 시설 7개소에 전달했다.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후원하신 쌀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눈썰미로 신원을 신속히 확인해 사건 발생 3시간 만에 절도 재범을 붙잡도록 한 경찰관이 화제다. 주인공은 바로 평택경찰서 이홍욱 경사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평택시 한 금은방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의 전말은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손님을 가장한 50대 A씨는 금목걸이와 팔찌 들을 보여달라고 요구했고, 금은방 주인 B씨는 진열대에서 물건을 꺼내 설명을 했다. 이후 어디론가 전화를 건 A씨는 B씨가 딴청을 피우자 진열대 위 금목걸이와 팔찌를 비롯한 6점의 귀금속 훔쳐 달아났다. 2천800만 원 상당이다. B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을 예비후보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미국 식물성 달걀 업체인 ‘저스트 에그(JUST Egg)’에 버금가는 달걀 대체식품의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주목받는 ‘메타텍스쳐’를 최근 방문해 스타트업 청년 리더들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지역 농축산업과 식품제조업 그리고 첨단산업을 융·복합한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품제조업 매출(3조3천억 원)과 쌀 생산(5만4천 t) 규모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글로벌 반도체 설계 자산(Intellectual Property) 회사 Arm의 차세대 SoC 설계 자산을 자사의 최첨단 GAA(Gate-All-Around) 공정에 최적화해 양사간 협력을 강화한다.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Arm과의 협력으로 팹리스 기업의 최첨단 GAA 공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한다.이번 협업은 다년간 Arm CPU IP를 삼성 파운드리의 다양한 공정에 최적화해 양산한 협력의 연장선이다.삼성전자와 Arm의 협력은 팹리스 기업에게 적기에
평택교육지원청이 최근 동일공고 및 평택새빛초에서 관내 유·초·중등학교 신규교사 268명(유치원 26명, 초등 178명, 중등 63명, 특수 1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알렸다.이번 수여식에는 축하 공연, 임명장 수여, 선서, 교육장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선배 교사들이 준비한 음악 공연으로 시종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 "미래교육의 희망인 신규 선생님을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며 "교직 생활의 안
송탄소방서가 21일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 안전 사용을 당부했다.화목보일러는 전기나 기름보일러보다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았을 때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송탄소방서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 주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화목보일러 가까이 소화기, 물동이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 ▶연료 한 번에 많이 넣지 않기 ▶주기적인 보일러 연통 청소 등이 있다.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화재 원인 대부분은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이다"라며 "화목보일러 사용자들
평택해양경찰서가 다음달 22일까지 경비함정 및 파출소 경찰관을 대상으로 팀워크 훈련을 진행한다.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함정 12척과 파출소 5개소 15팀이 대상이다.평택해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정기 인사발령 후 경비함정·파출소 전입한 경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경찰관과 팀워크 훈련을 통해 상황대응 능력을 조기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경비함정 주요 훈련내용으로 ▶침수·침몰·좌초·화재·전복·충돌 6대 해양사고에 대한 종합상황 대응 능력 ▶지휘관 상황지휘 판단능력 ▶관내 해역 지형지물 위험요소 파악 등이다.파출소는 ▶연안구조정
평택항만공사가 제부마리나에 중대재해 예방시설 구축을 실시해 해양레저 안전에 기여했다.21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예방시설 구축사업은 경기도와 공사가 제부마리나의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으로 추진한 사업이다.총 사업비 4억2천436만 원을 들여 ▶방파제 조형등대(3기) ▶호안 경관조명(553m)을 구축했다.방파제 조형등대는 방파제 이격구간 ‘진입금지’ 문구로 디자인하고, LED등을 추가 설치해 주간 뿐 만 아니라 야간에도 시인성을 확보하는 등 계류고객 및 인근 어선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항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또 내측 호안 조
송탄소방서가 20일 오전 청사내 대회의실에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3대 중점비위(갑질·성비위·음주운전) 근절 및 청렴한 가치관 형성’이라는 주제로 김승남 소방서장이 직접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방지 및 갑질, 성비위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이어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주요 내용은 ▶공직자의 윤리·청렴·행동강령 준수 ▶성희롱·성폭력 및 여성폭력 2차 피해 예방 ▶음주운전 없는 공직문화 조성 ▶갑질(직장 내 괴롭힘 등)근절 및 사례 전파 등으로 진행됐다.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중점 비위 근절 및 성
평택시의회가 2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연수과정을 실시했다.이날 강의를 맡은 김래완 변호사(법률사무소 인향 대표 변호사)는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과 최근 동향 그리고 법령 위반시 처벌에 관한 판례들과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공직자가 지켜야할 행위 기준에 대해 사례별로 설명했다.유승영 의장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은 공직자라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이자 공직자들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평택교육지원청이 20일 경기도국제교육원에서 ‘2024 평택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청, 평택창의채움교육센터 관련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관내 초·중, 고·특수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담당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평택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평택시청이 협력해 평택 지역 학생들의 꿈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한다.2019년에 시작돼 올해 6년째로 접어든 2024 평택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총 116억 원(평택시 80억 원, 교육청 36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