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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조사를 받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이선균(48) 씨 사망과 관련해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체포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인천청 소속 A 경찰관을 긴급체포했다.A 경찰관은 이 씨의 마약 사건과 관련한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다.경기남부청은 이날 오전부터 A 경찰관이 소속된 부서를 비롯, 인천청을 2차 압수수색을 했다.또 2차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와 A 경찰관을 상대로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한다.앞서 경기남부청은 지난 1월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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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주거지를 벗어났던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72)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5단독 장수영 판사는 20일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두순에 징역 3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조두순은 지난해 12월 4일 오후 9시 5분께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주거지 밖으로 약 40분간 외출한 혐의다. 당시 조두순은 주거지 인근 경찰 방범초소 주위를 배회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그는 "아내와 다퉜다"며 가정불화를 이유로 무단 외출했다.재판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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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야당동에서 중학생이 변사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타살 정황은 없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학생이 실족사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 사안을 알려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사건사고
이준영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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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1시56분께 평택시 장당동 다이소 건물에 불이 났다.이 불로 건물에 있던 관계자와 시민 11명이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건물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63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23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40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사건사고
김진태 기자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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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대곡동 가건물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제조업체로 확산되면서 4시간 30여 만에 진화됐다. 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55분께 서구 대곡동 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행인이 "빌라 인근에서 불이 난 듯하다"며 119에 연락했고, 당시 유사한 신고 20여 건이 잇따라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불은 목공소 등 인근 공장 3곳으로 번졌으나 직원들 대부분은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공장 관계자 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차량 50대와 소방관 등 140여 명을 투입해 19일 오전 1시 30분께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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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범죄를 저질러 보호관찰을 받는 20대 남성이 또다시 남의 돈에 손을 대 경찰에 체포됐다. 분당경찰서는 19일 A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성남시 분당구 한 PC방에서 현금통에 든 약 24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PC방 관계자의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피해 사실을 청취하던 중 다시 현장을 찾은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절도 혐의로 보호관찰 대상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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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기자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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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6시께 성남시 수정구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서울 방면) 일대에서 60대 A씨가 몰던 25t 화물차량과 40대 B씨가 운전하던 20t 덤프트럭이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B씨가 경상을 입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화물차량과 덤프트럭이 각각 전도되면서 도로 위에 쏟아진 물품과 모래 따위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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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에서 중증 지적 장애인을 수차례 폭행한 20대 사회복무요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회복무요원 A(25)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26일 오후 4시 4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주먹으로 중증 지적 장애인 B(34)씨의 얼굴과 머리를 4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복도에서 본인의 말을 듣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B씨를 제지하다 얼굴을 맞자 화가나 범행한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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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에서 화물차를 몰다 버스를 들이받고 도주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화성동탄경찰서는 18일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5일 낮 12시 35분께 송산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술에 취한 채 화물차를 운전하다 정차 중인 버스 후미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다. 당시 버스에는 버스기사를 비롯해 8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차량 번호를 외운 버스기사가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사고 장소에서 약 1㎞ 떨어진 노상에 정차한 A씨를 발견했다. 그는 경찰의 음주 측
사건사고
조흥복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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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제조 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8일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8시 50분께 안성시 한 스티로폼 제조 공장 화물용 엘리베이터 바닥에서 지게차 운전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그는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에서 3층으로 올린 제품을 지게차에 실어 창고에 쌓는 일을 했다고 알려졌다.사고 발생 당시 3층에는 A씨 혼자 근무 중이었고, 폐쇄회로(CC)TV도 설치하지 않아 목격자가 없는 상태다.경찰은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안성=홍정기 기자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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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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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를 싸게 팔겠다며 투자자에게 현금 10억 원을 가로챈 일당 중 폭력조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이영창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폭력조직원 A(28)씨와 자금세탁 브로커 B(28)씨 등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달 19일 오후 4시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재개발지역에서 40대 투자자 C씨로부터 현금 10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가상화폐(테더코인)를 팔겠다며 B씨를 재개발 지역으로 유인한 뒤, 현금 10억 원을 빼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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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뒤 도주한 70대 남성이 붙잡혔다.18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오전 7시 20분께 김포 운양동 한 아파트 1층 경비실 인근에서 경비원인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다.B씨는 목과 손 부위 등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파악됐다.경찰은 A씨가 범행 뒤 현장을 벗어나 도주하자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 범행 6시간 만인 이날 오후 1시
사건사고
이정택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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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로 구인광고를 내 수억 원의 돈을 뜯은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화성동탄경찰서는 18일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SNS에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를 구한다는 허위 글을 올렸다.A 씨는 글을 보고 연락한 구직 희망자 168명에게 출근보증금 명목으로 20만∼40만 원 씩 모두 2억1천700만 원을 편취했다. 피해자는 대부분 60~70대다.A 씨는 과거 건설현장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자신을 건설현장 간부로 사칭하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더욱이 채용이 안돼 항
사건사고
박진철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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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선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선장 A(49)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3월 25일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 20분까지 만취 상태로 인천 인근 해상에서 13t 규모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기소됐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선박직원법상 면허취소 수준인 0.205%로 조사됐다.재판부는 "술에 취한 상태로 선박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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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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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서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오피스텔 수십 채를 사들인 뒤 임차인 전세보증금 54억 원 상당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정화)는 17일 30대 임대인 A 씨를 포함한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A 씨 일당은 2021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하남·수원·화성시 일대에서 오피스텔 42채를 매입한 뒤 임차인 38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54억6천455만 원을 편취한 혐의다.이들은 주택 매매가에 견줘 전세가가 높은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오피스텔을 매입했다.더욱이 매도인에게 현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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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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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코뼈가 부러질 정도로 폭행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특수폭행과 상해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29일 오전 3시께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흉기 손잡이로 아내 B씨의 머리를 2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같은 날 오전 9시께 B씨 직장에 찾아가 주먹으로 B씨 얼굴을 때린 혐의도 받았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조사 결과 A씨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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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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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을 던져 죽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인천삼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7시께 부평구 갈산동 아파트 9층에서 반려견 2마리를 떨어뜨려 죽인 혐의를 받는다. 신고자로 추정되는 동물보호소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애견미용사로 일하는 여자가 베란다 창문으로 강아지들을 던졌고, 2마리가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져 즉사했다"며 "강아지 3마리 중 2마리는 죽고 살아남은 강아지는 아파트 계단을 혼자 돌아다녔다"고 적었다. 경찰에 ‘환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