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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4시 20분께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안성 스타필드 3층에서 50대 여성 A씨가 약 8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는 A씨를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A씨는 어른들의 놀이터로 알려진 ‘스포츠 몬스터(스몹)’에서 번지점프를 하다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경찰은 CCTV로 A씨가 안전장비를 착용했으나 카라비너(걸쇠) 결착이 안 된 상태에서 머리부터 추락한 사실을 확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사건사고
홍정기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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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직원을 둔기로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평택경찰서는 26일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했다.A씨는 지난 22일 오후 평택시내 한 편의점에서 30대 B씨를 둔기로 위협한 혐의다.앞서 A씨는 B씨가 근무하 던 편의점에서 술을 구매했다. 그는 결제하는 과정에서 B씨의 말투에 불쾌감을 느낀 뒤 주거지로 귀가했다.이어 술에 취한 그는 다시 편의점에 찾아가 B씨에게 둔기를 꺼내 보이고 자해 흉터가 있는 자신의 배를 노출한 뒤 "112에 신고해 봐라, 구치소 밥이 맛있다"의 발언을 하며 위협을 가했다.B씨의 112 신고를 접
사건사고
김진태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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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골목길 주차 차량의 타이어를 손괴한 50대가 벌금형을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전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8일 오후 9시께 미추홀구 주안동 골목길에 주차된 B씨의 승용차 바퀴 앞뒤에 대못들을 뿌려 차량 이동 과정에서 대못들이 타이어에 박히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주차된 차량이 자신의 통행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 범행했다고 조사됐다. 홍 부장판사는 "교통사고를 야기할 법한 위험한 행위"라며 "피고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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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 학원을 폐업한 뒤 수강료를 돌려주지 않는 혐의를 받는 50대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25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최근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해 성남시 분당구 한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다가 폐업하고도 수강생들에게 선결제한 수강료를 돌려주지 않은 혐의다.당시 A씨는 주변 사람으로부터 운영 자금이 필요하다며 약 2억 원을 갈취하기도 했다.경찰은 지난 해 5월부터 A씨가 운영하던 필라테스 학원 수강생들로부터 "A씨가 필라테스 학원 강사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수업이 중단됐고,
사건사고
이강철 기자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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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3시 10분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1번 게이트 외부 기둥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터미널 외부 기둥과 벽이 그을렸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9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3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3분 만인 오후 3시 43분께 불을 껐다.화재 직전 터미널 외부 기둥에서는 공항 확장 공사에 따라 용접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소방당국은 용접 작업 중 불꽃이 단열재로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터미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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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제설 작업을 하던 운반 장비가 추락해 40대 노동자가 숨졌다.23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2시 12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운반 장비가 옹벽 6m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운반 장비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가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이튿날인 이날 오전 끝내 숨졌다.하청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당시 공사장에서 제설작업을 하면서 운반 장비를 몰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중부지방고용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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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노인을 폭행하고 구치소에 들어간 뒤 교도관까지 때린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상해·특수폭행·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9·남)씨에게 치료감호와 함께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 8일 오후 8시 16분께 인천시 동구 길거리에서 연석 위에 앉아있던 B(81·남)씨의 뒤로 다가가 아무 이유 없이 발로 피해자의 얼굴 부위를 수 차례 폭행하고 바닥에 있던 우산을 집어던진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그는 같은 날 오후 8시 22분께에는 동구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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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내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주민 1명이 숨졌다.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 6분께 단원구의 한 다세대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50대 주민 A씨가 숨졌다."한 주택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원 50여 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20분 만에 불을 껐다.당시 주민 10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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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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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 경기도청 5급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가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배 씨 측은 항소를 기각한 2심 판결에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았다.이달 14일 항소심 선고를 받은 배 씨는 판결에 불복할 경우 선고일부터 7일까지인 지난 21일까지 상고장을 냈어야 했다.그러나 상고장을 제출되지 않음에 따라 형량이 그대로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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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 명이 대피했다.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만수동 25층짜리 아파트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40여 명이 대피했다.또 지하 1층 기계실 내부가 탔고, 화재 여파로 아파트 3개 동에 한때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54명과 펌프차 등 장비 20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7분 만에 불을 껐다.소방당국은 지하 1층 내부에서 불이 시작했다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
사건사고
강인희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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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례 음주운전으로 강등 처분을 받은 공무원이 징계수위를 낮추려 행정소송을 냈으나 폐소했다.인천지법 행정1-3부(고승일 부장판사)는 인천시 공무원 A씨가 시 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청심사 결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21일 밝혔다.재판부는 "원고는 지난 2020년 7월 징계처분 사유서를 받았고, 30일인 청구 기간이 끝난 지난해 2월 소청심사를 제기했다"며 "청구가 부적법하다고 판단해 시 소청심사위 결정은 위법하지 않다"고 판시했다.이어 "원고의 청구는 처분을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행정심판이어서 청구 기간이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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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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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로 교환해 주겠다며 투자자들을 속여 현금 10억 원을 가로챈 일당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선청했다.21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A씨 등 20∼30대 남성 6명 중 5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나머지 1명은 범행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기로 했다.A씨 등은 지난 19일 오후 4시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재개발지역 길거리에서 40대 개인투자자 B씨로부터 현금 10억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현금을 암호화폐로 바꿔주겠다"며 B씨를 승합차로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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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내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2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8분께 하안동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아파트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원 50여 명과 펌프차·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화재발생 약 20분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3층에 거주중인 50대 여성 A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주민 120여 명은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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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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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을 옮기던 50대 근로자가 건물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20일 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8시 26분께 안양시 만안구 한 건물 3층에서 이삿짐센터 직원 A씨가 7.6m 높이에서 떨어져 사망했다.사고 발생 당시 A씨는 사다리차를 이용해 이삿짐을 빼내고 있었으며, 이밖에 3명의 근로자는 각자 다른 방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걸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사 중이다.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
사건사고
이정탁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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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난동을 벌인 후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도 폭행한 일행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최치봉)은 20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55)에게 징역 6월과 집행유예 1년을, B씨(48)에게 징역 4월과 집행유예 1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80시간의 사회봉사도 함께 명령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13일 오후 10시께 구리시의 한 골목에서 술에 취한 채 일면식이 없던 시민 C씨를 함께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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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재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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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내연녀를 협박해 자살교사한 경찰관에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20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자살교사와 협박으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선고받은 A경위(46)씨의 1심 판결을 불복, 법원에 항소장을 냈다검찰은 앞서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피고인이 경찰관 직위과 국세청 인맥을 이용해 협박하고, 겁에 질린 피해자를 자살하라고 종용해 피해자를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했다" 며" "이번 범행은 지속·반복적으로 행해졌으며, 피해자 유족들도 엄벌을 여전히 탄원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검찰은 무죄 선고된 자살교사죄부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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