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는 23일 철산동 도덕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조은순 광명서장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성환 광명시의장, 광명경찰서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힘쓰는 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이들은 아이들의 통학 지도 뿐만 아니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설물 운영 상태 및 주변 위험 요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 의견들을 청취하는 시간을 보냈다. 조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는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한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지난 해 8월 환경부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지목을 받은 박승원 시장은 이날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광명시도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박승원 시장은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시민 모두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김철우 보성군수와 이용현 광명교
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본청 직원과 학교관리자(교장·원장·행정실장)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청렴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에는 학교관리자 등 총 600여 명이 대면 또는 온라인 실시간화상으로 교육에 참석했으며 공직사회의 투명성 향상과 새로운 청렴으로 도약하는 부천미래교육을 목표로 삼아 청렴교육으로 이뤄졌다. 또한 강사 초청으로 안복현 안산원곡초교 교장이 특강을 맡아 ‘교육현장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교육’이란 주제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예방,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내용을 사례중심으로 이해하기
안양시는 올해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사업 보조금 지원단지를 선정했다.이에 건축 후 10년 이상 경과한 총 60개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 공용시설물 개선사업이 진행된다.시는 공동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7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옥상 방수, 지붕 교체, 단지 내 도로포장, 담장 보수 등 노후시설물 개선을 지원한다.시는 단지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총공사비의 50~90%를 지원하며, 총사업비는 5억 8천만 원이다.지난 해 12월 접수에서 총 174개
광명시가 지난 22일 시민 목소리를 반영해 탄소중립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기후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기후회의’를 열었다.기후회의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을 개발하고 확장하기 위해 시가 도입한 ‘청책(聽)책 토론회’ 첫 번째 회의로 기획됐다. 특히 이날 회의는 제54주년 지구의날을 맞아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시민이 직접 참여해 토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기후회의를 조례에 명시해 개최하는 것은 광명시가 전국 최초이다. 시는 이를 위해 ‘광명
남양주시 와부농협이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영농활동 지원과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와부읍과 조안면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와부농협은 농가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관주호스, 폐기름통, 비닐하우스용 폐차광망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농민들에게 호평받았다.이를 위해 2천900만 원의 자체 예산을 소요, 총 50t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처리했다.박만순 와부농협조합장은 "예상보다 많은 영농폐기물이 농가에 잠자고 있었는데 마을과 농가가 깨끗하고 밝아져 기쁘다"며 "조합원과 농업인이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어마어마한 양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 철도망 확충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시는 작년 9월 2기 GTX 신규노선을 포함해 6호선 남양주 연장, 별내선 청학리 연장, 경춘선∼분당선 직결, 경의중앙선 팔당역 회차 등 철도망 신규 확충 및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하는 용역에 착수했다.보고회에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비해 시가 정부에 제출할 GTX-D·E·F 노선(안) 관련 사업 전략이 논의됐다.지난 1월 정부는 남양주가 포함된 2기 GTX-D·E·F 노선(안)을 발표했다.주광덕 시장은 "명실
지난 3일 규모 7.4(미국·유럽 지진당국 발표 기준) 강진을 겪은 대만 동부 화롄 지역에서 규모 6 이상 지진이 또 여러 차례 발생하면서 건물 두 곳이 기울었다고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23일 보도했다.대만 중앙기상서(CWA·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6분(현지시간)께 화롄현 정부 청사에서 남쪽으로 29.9㎞ 떨어진 동부 해역의 10㎞ 해저에서 규모 6.0 지진이 관측됐다.이어 오전 2시32분께 화롄현 정부 청사에서 남남서 방향으로 17.2㎞ 떨어진 서우펑(壽豊)향에서도 규모 6.3의 지진이 감지됐다. 진원 깊이
최근 호주 시드니의 한 교회에서 벌어진 흉기 테러 사건의 영상이 엑스(X·옛 트위터)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엑스 소유주 일론 머스크가 호주 정부의 영상 삭제 명령을 거부하자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머스크를 향해 "오만하다"며 강력히 비난했다.23일(현지시간) 호주 A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호주의 디지털 범죄 대응 최고 기관인 온라인안전위원회(eSafety Commissioner)는 엑스에 시드니의 한 교회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 영상을 차단하고 삭제하라고 명령했다.이에 호주 내에서는 해당 동영상 접근이 차단됐다. 하지만 엑스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에 인천시가 원하던 원당역과 불로역이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다.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따르면 5호선 연장 노선안을 선정하고자 여러 우여곡절을 겪다 지난 1월 19일 조정안을 발표한 데 이어 최종 안을 다음 달께 발표할 예정이다.대광위가 1월 발표한 주요 노선은 S04(김포풍무, 김포골드라인 환승), S05(인천1호선 환승), S06(인천1호선 환승), S07(김포감정), S08(김포장기, 김포골드라인 환승) 등이다.발표안에는 인천시가 주장하던 원당역과 불로역이 빠져 유정복 인천시장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인천 용현·학익 2-2블록(미추홀구 용현동 604의 7 일원) 도시개발사업이 17년 만에 착공이 가능해졌다.인천시는 용현·학익 2-2블록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고 22일 알렸다.사업 면적은 12만8천185㎡로 1구역(9만7천932㎡, 수용 또는 사용 방식)과 2구역(3만253㎡, 환지 방식)으로 추진하며 부지 조성, 도로·공원 기반시설 등은 2026년 하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용현·학익 2-2블록 도시개발사업은 2007년 도시개발사업구역 지정이 제안됐으나 토지 소유자 간 개발 방식에 대한 이견으로 장
인천시 저상버스 도입 예외 노선이 크게 감소했지만 여전히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22일 시에 따르면 저상버스 도입 예외 노선은 도로 시설·구조 문제와 급경사로 인한 하부 마찰 등 사유로 저상버스 도입이 어려운 곳이다.시는 지난해 전체 시내버스 노선 210개 중 45%에 달하는 92개 노선을 저상버스 도입 예외 노선으로 지정하면서 장애인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절반가량 노선에 저상버스 도입이 안 된다면 교통약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더욱이 저상버스 도입 예외 노선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장애인
경기도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공급하는 우수 경기미 공급가를 4만1천370원으로 현실화해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돕는다.도는 지난 18일 친환경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급식 등에 공급되는 우수 경기미 급식 공급가 결정 방식을 기존 정부양곡가에서 우수 경기미 시장가로 변경하는 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22일 전했다.현재는 학교 등에 정부관리양곡 판매가격으로 공급하고, 공급자에게 고정된 차액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공급자는 정부양곡가가 3만 원으로 결정되면 3만 원은 학교 등에서 받고, 보조금 1만1천 원은 경기도와 시
KT는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5월 25일까지 KT분당사옥에서 성남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공유학교 일환으로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알렸다.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밖 학습 플랫폼으로,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별 맞춤 교육을 한다.KT와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7일 ‘공유학교 운영·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KT의 AI 코딩 교육 플랫폼인 ‘AI 코디니’를 활용해 성남지역 초·중·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KG 모빌리티(KGM)가 2년 연속 1분기 흑자를 기록하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22일 KGM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판매 2만9천326대 ▶매출 1조18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 ▶당기순이익 539억 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물량 증가와 함께 내부 경영체질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그리고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이산화탄소(CO2) 페널티 환입과 신주인수권 평가이익 등에 따라 발생했다. 올해 1분기 흑자는 지난해 1분기(영업이익 94억 원, 당기순이익 165억 원) 이후 2년 연속으로, 수출물량
고양 일산킨텍스(제2전시장)에서 23일부터 4일간 미래 물류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제물류대전 개막식과 함께 물류산업계와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연다고 22일 알렸다. 국제물류대전에서는 운송·서비스·설비 등 물류 분야 150여 개 기업이 총 750여 개 전시관을 운영, 첨단 물류장비와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자율주행 로봇·트럭, 물류 자동화 프로세스, 피킹 로봇 등 최첨단 스마트 물류설비·장비들이 전시된다. 개막식에 이어 스마트물류, 생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지방의회 의원의 올해 의정비 인상률이 평균 10%를 넘겼다. 지난해 물가상승률(3.6%)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일부 의원들은 지난해 조례 제·개정안 등 안건을 단 한 건도 내지 않았다.22일 행정안전부 내고장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전국 지방의회 의정비(월정수당+의정활동비) 평균 인상률은 특별·광역시 11.2%, 도 7.8%, 인구 50만 명 이상 시 10.5%, 인구 50만 명 미만 일반 시 10.8%, 인구 50만 명 미만 도·농복합도시 12.4%다.광역의회 중에서는 전년에 견줘 10.2%(684만 원)를 올린
정부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는 반면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인 ‘평택 지제역세권 신도시’ 계획은 토지주들의 반대에 부딪혀 순탄치 못한 모습이다.정부는 우선 행정절차에 착수하며 강행을 예고했는데, 토지주들의 반발도 격해지면서 배후단지 조성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제기된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평택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과 기후변화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30일 진행할 예정이다.전략환경영향평가와 기후변화영향평가는 추진하는 개발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