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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가 2024 시즌 1군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26일 kt에 따르면 김기태 감독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퓨처스팀 감독에 김태한 전 1군 투수코치를 선임했다. 김 감독은 2021시즌부터 kt 1군 코디네이터와 1군 투수코치 등을 역임했다. kt는 "1군과 퓨처스팀의 원활한 소통 및 선순환 구조 강화를 위해 김 감독을 신임 퓨처스팀 감독으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김호 전 LG 트윈스 코치와 곽정철 전 KIA 타이거즈 투수코치는 kt에 새로 합류했다. 김호 코치가 1군 수비코치, 곽정철 코치가 재활군 코치를 맡는다
야구
안경환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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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천문학적 규모의 입단 계약을 맺은 일본 출신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와 우완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5)가 미국 현지에서 함께 식사하며 의기투합했다.MLB닷컴을 비롯한 미국 매체들은 25일(한국시간) 일본 유명 셰프 노부 마츠히사의 소셜미디어를 인용해 "오타니와 야마모토가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며 "같은 팀 동료가 된 두 사람은 유대감을 쌓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일본 최고의 야구 선수인 오타니와 야마모토는 최근 프로스포
야구
연합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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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꿈꿨던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은 냉정한 현지 평가에 많은 눈물을 흘리곤 했다. KBO리그를 평정하고 대차게 MLB 진출을 선언했던 스타들은 국내 연봉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지 구단들의 박한 대우에 꿈을 접고 유턴하는 경우가 많았다. 국내 최초로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MLB 진출을 노렸던 이상훈 해설위원은 1998년 최고 응찰액이 60만 달러에 그쳐 꿈을 접었다. 2002년 2월엔 두산 베어스 진필중이 포스팅을 신청했으나 응찰 구단이 아예 없었고, 12월 재신청에선 2만5천 달러의 푼돈을 제시받
야구
연합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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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샐러리캡(연봉총상한제)이 시행 1년 만에 변화 요구에 직면했다.샐러리캡 도입을 주도한 10개 구단 중 다수가 이번에는 손질해야 한다고 태도를 바꿔 비판 의견도 나온다.10개 구단과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는 2020년 1월 리그 전력 상향 평준화를 위해 샐러리캡 제도를 2023년부터 전격 시행하기로 의결했다.2021년과 2022년 외국인 선수와 신인 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연봉(연봉·옵션 실지급액·FA 연평균 계약금) 상위 40명 평균 금액의 120%에 해당하는 금액인 114억2천638만 원을 샐러리캡 상한액으로 설
야구
연합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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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가 2023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랭킹을 4위로 마쳤다. 한국은 WBSC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남자 야구 세계랭킹에서 4천353점으로 일본(5천797점), 멕시코(4천764점), 미국(4천492점)의 뒤를 이었다. 올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한국과 맞붙었던 타이완은 4천170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베네수엘라와 네덜란드,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는 6∼10위를 차지했다. WBSC 세계랭킹은 WBSC가 주관하는 프리미어12에 가장 많은 포인트(1위 1천380점)가 걸렸고, 월드베이
야구
연합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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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체육기자들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국내 스포츠 뉴스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제패였다. 연합뉴스가 전국 언론사 스포츠 담당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올해 국내 스포츠 10대 뉴스 설문조사에서 55개 참여사 중 30개 사가 ‘LG 트윈스, 29년 만의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올해 국내 스포츠에서 발생한 가장 큰 뉴스라고 지목했다. 연합뉴스는 올해 전 종목에 걸쳐 국내·한국 선수가 활약한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나온 주요 뉴스 30개를 10대 뉴스 후보로 추린 뒤 언론사 스포츠 담당 부
야구
연합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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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한 이정후(25)가 19일 귀국한다.이정후의 매니지먼트회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이정후가 미국 일정을 마치고 19일 오후 귀국한다고 18일 알렸다.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를 방문해 미국 언론을 대상으로 입단 기자회견을 마친 이정후는 귀국과 동시에 국내 언론에 MLB 진출 소감과 앞으로 각오를 소상히 전할 예정이다.한국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타자인 이정후는 소속 구단인 키움 히어로즈의 승낙을 받아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거쳐 MLB에 진출했다.이
야구
연합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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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고양시를 5년 더 퓨처스(2군)팀 보금자리로 삼는다. 키움 구단은 14일 "고양특례시와 오늘 고양시청에서 퓨처스팀 연고권 연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위재민 키움 히어로즈 대표이사와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 리틀야구단 출신 내야수 김혜성이 참석했다. 키움 구단은 2018년 11월 고양시와 처음 퓨처스팀 연고권 협약을 맺고 2군 팀 ‘고양 히어로즈’를 출범, 2019시즌부터 고양 국가대표 야구 훈련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이번 계약으로 키움은 2028년까지 고양시를 2군 연고지로 삼는다.
야구
연합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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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 역대 최고 계약액(10년 7억 달러)을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29)가 계약기간 받는 총액은 2천만 달러에 그친다고 전해졌다.AP통신, 디애슬레틱 등은 12일(한국시간) 오타니의 연봉 지급 유예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도했다.디애슬레틱은 "오타니는 연봉 7천만 달러 가운데 6천800만 달러의 지급유예에 동의했다"며 "유예한 금액은 2034년부터 2043년까지 무이자로 지급한다"고 전했다.계약 연봉의 97%에 해당하는 금액을 10년 뒤 수령하겠다는 뜻으로, 오타니가 먼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구단에 제안했다고 전해졌다.
야구
연합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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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잠잠하다. 올 시즌 후 2024년 FA 승인 선수로 공시된 선수는 모두 19명으로, 이달 1일 양석환이 두산 베어스와 최대 6년간 78억 원에 잔류 계약한 이래 계약 소식이 뚝 끊겼다. 언론사 연말 시상식으로 분주했던 이번 주를 거쳐 오는 11일 골든 글러브 시상식이 끝나면 나머지 FA 선수들의 계약이 봇물 터지듯 이어지리라 예상된다. 외야수 전준우가 지난달 20일 4년 최대 47억 원(보장 금액 40억 원+인센티브 7억 원)을 받는 조건에 롯데 자이언츠에 잔류하고 스토브리그 FA 계약 1호로 도
야구
연합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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