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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10시 37분께 화성시 정남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60대 A 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집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7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50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티가 튀어 불이 난 걸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사건사고
조흥복 기자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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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인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돌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서비스 사업을 지원한다.매립지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4개 공공기관 협의체인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1인 가구 사회서비스 를 비롯해 복지 돌봄, 노인 일자리, 소셜벤처 지원사업 등으로, 혁신네트워크 공동기금을 활용해 기업 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공모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인천
최상철 기자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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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를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언니의 머리를 쇠망치로 수차례 때린 2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에 처해졌다.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언니 B씨(21) 머리를 쇠망치로 3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이사고로 B씨는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A씨는 B씨가 샌드위치를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아무런 처벌을 받은 전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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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가 추진하는 ‘청년창업 푸드트럭’ 사업이 까다로운 영업 조건 등으로 지원 미달되며 재공고에 나서는 일이 벌어졌다.21일 구에 따르면 지난 19일 청년창업 푸드트럭 운영자 추가 모집 공고문을 게재하고 오는 29일까지 재모집한다.이 사업은 경인아라뱃길을 찾는 방문객에게 관광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먹거리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을 꾀하고자 마련했다. 구는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10대의 푸드트럭을 모집, 경인아라뱃길 황어광장 일원에서 푸드트럭존을 운영하는 내용의 청년창업 푸드트럭 사업 지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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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의 올해 녹색제품구매 이행계획이 지난해보다 약 100억 원 줄어들어 기후위기 경각심이 낮아진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녹색제품이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규정한 친환경·저탄소 제품으로, 각 공공기관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매년 이행계획을 공표하고 환경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생태환경교육을 공약으로 중점 추진했으며, 본청을 비롯한 각 지원청과 산하기관(도서관, 학교 등)에서 녹색제품구매 이행계획을 취합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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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에서 진통을 호소하던 30대 임신부가 119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무사히 출산했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7시 40분께 임신부 A씨가 심한 진통 중이라는 신고 접수됐다. 출동한 영종 운서119안전센터 소속 박진배 소방장과 김선우 소방교는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구급차에서 분만을 시도했다. 이들은 구급차에 비치된 분만 장비로 출산을 도왔고, A씨는 30여 분 만인 오전 8시 10분께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 출산 직후 대원들은 산모와 아기를 병원에 인계했다. 유지웅 기자 yjy@k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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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판매를 구실로 강도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안성경찰서는 21일 강도 혐의로 20대 A씨와 공범 3명을 검거해 서울강남경찰서에 인계했다.A씨 일당은 이날 0시 50분께 서울시 강남구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위해 만난 B씨를 폭행하고 현금 1억 원을 강탈한 혐의다. B씨의 신고를 접수한 강남경찰서는 범행 현장에서 3명을 검거했고, 서울청은 1시간 30분 만에 A씨 등의 도주 방향에 따라 경기남부청에 공조 요청을 했다. A씨 일당의 차량을 수배한 뒤 31개 시도경찰서에 지령도 내렸다.오전 2시 40분께 예상 도주로인 안
사건사고
홍정기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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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제빵공장 근로자 사망사고에 따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동석 SPL 전 대표이사가 첫 공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강 전 대표 변호인 쪽은 21일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6단독 박효송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사실관계와 법리를 비춰 볼 때 형사책임(중대재해처벌법)을 물을 수 있는지 상당히 의문이다"라고 주장했다. "피고인의 무죄 취지 주장이냐"고 묻는 박 판사의 질문에 변호인 쪽은 "그렇다"고 답한 뒤 "사실관계와 법리를 심의해 재판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 전 대표는 2022년 1
사건사고
김진태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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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은 해군 부사관이 주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는데. ○…평택경찰서는 21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해군 2함대사령부 소속 부사관 20대 A씨를 입건해 군에 이첩. ○…A씨는 지난 17일 오전 3시 50분께 평택시 포승읍 한 주점부터 부대 앞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 ○…이를 목격한 주민 B씨가 경찰에 신고. ○…조사 결과,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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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음식점 앞에서 행인이 노상방뇨를 하고 밖에 놓여 있던 우산까지 훔쳐갔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9시께 연수구 송도동 음식점 테라스에서 누군가 노상 방뇨를 하고 우산 3개를 훔쳐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음식점 업주는 "가게 앞에 놓여 있던 우산들이 없어져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더니 노상 방뇨 하는 모습이 확인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CCTV에는 한 여성이 가게 앞 테라스에서 우산을 펼친 뒤 숨어서 소변을 보고 일행은 옆에서 망을 보는 모습이
사건사고
손민영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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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 봄철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농무기가 시작되는 데다 바다를 찾는 나들이객과 낚시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활동이 필요하다.21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지역 유·도선과 낚시어선, 다중이용선박 대상 단속 결과 총 82건을 적발했다.이 중 봄철(3월~5월) 적발 건수가 52건(6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유형별로는 낚시금지구역 위반 42건,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 5건, 영업구역 위반·승선정원 초과 각각 2건이다.인천해경은 25일부터 5월 말까지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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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조사를 받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이선균(48) 씨 사망과 관련해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체포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인천청 소속 A 경찰관을 긴급체포했다.A 경찰관은 이 씨의 마약 사건과 관련한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다.경기남부청은 이날 오전부터 A 경찰관이 소속된 부서를 비롯, 인천청을 2차 압수수색을 했다.또 2차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와 A 경찰관을 상대로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한다.앞서 경기남부청은 지난 1월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