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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지난 1일 서울과 경기 생활권 재편 논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경기도에 사는 시민의 실질적 삶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구역 재편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말해 온 ‘경기 분도’ 역시 정부·여당으로서 정책적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거들었다. "공천이 마무리되면 서울과 연접한 11개 지자체가 서울 편입 공약을 내걸 가능성이 있다"며 "유권자가 원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이들이 내세우는 메가시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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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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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여야가 공약을 내놓지만 해묵은 판박이 공약이거나 실현성 없는 포퓰리즘 공약이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다. 이 뿐만이 아니다. 여야 모두가 정작 출마지역 현안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국회 입성만을 노리는 꼼수가 대다수다. 여기에는 해당 지역과 아무런 연관 없는 낙하산 공천 출마도 문제다. 보수·진보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역 현안을 꿰뚫어 보지 못한 채 공약을 내세우다 보니 반복되는 포퓰리즘으로 변질될 수밖에 없다. 최근 여야는 환경, 개발 등을 핵심으로 한 지역 공약을 속속 발표했다. 각 지역은 시당 차원에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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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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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4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발표했다. 정책 방안 골자는 지방 의사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를 도입하며, 필수의료 분야에서의 의사 유입을 위해 2028년까지 10조 원 이상을 투자해 필수의료 수가를 대폭 인상한다. 또 의사들의 소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의료인의 책임보험(보험·공제) 가입을 전제로 의료사고의 공소제기를 면제해 주는 ‘의료사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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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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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민등록인구가 최초로 300만 명을 넘어섰다. 특·광역시 중에서는 1980년 부산시 이후 44년 만이다. 이에 따라 인천은 서울, 부산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300만 명을 넘은 도시가 됐다. 1월 2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인천의 주민등록인구는 300만43명이다. 여기에 외국인 인구 8만1천16명을 포함하면 총 308만1천59명으로 특·광역시 중에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3번째로 인구가 많다. 특히 2022년 대비 지난해 말 기준 인천시 인구는 3만96명이 늘어나 전국 7대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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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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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두 달 정도 남겨 놨지만 여야는 변변한 후보는 물론 공약도 확정하지 못했다. 듣고 보는 것은 여야가 서로 물고 뜯는 말장난 같은 정쟁이 전부다. 대의정치를 내세우지만 그 안에 국민은 없다. 선거구 획정은 선거를 코앞에 두고 결정할 모양새다. 국민들 생각에는 이런 국회의원들을 왜 뽑아야 하는지 허무함을 넘어 분노만 치밀 뿐이다. 말이 좋아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니 ‘민의의 장’이라고 하지만 투표장에 가야 하는 국민들은 정책이나 인물에 대한 명확한 정보 없이 누군가를 선택해야 한다. 인천 정치권도 예외는 아니다. 시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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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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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기초단체에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턱없이 부족해 아동친화도시라는 말이 무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인천시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10개 군·구 중 남동구, 동구, 서구 3곳이다.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지자체들은 장애, 언어, 인종에 상관없이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인천 아동친화도시 지자체들은 장애아동들도 이용 가능한 무장애 통합놀이터 수가 크게 부족하거나 전혀 없어 설치·확대가 시급해 보인다.현재 무장애 통합놀이터가 조성된 곳은 서구 2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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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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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군사력 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군사력은 전체 145개국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2020년 이후 쭉 6위를 유지하다 올해 한 계단 상승했다. 평가는 병력과 무기 수, 경제력, 전시 동원 인력, 국방예산 등 60개 이상 지표를 활용해 산출했다고 한다. 북한 군사력은 36위에 그쳤다. 2019년 18위를 기록했고 이후 떨어지는 추세다. 물론 재래식 무기에 한정되고, 핵무기 같은 비대칭 전력은 제외한 점에서 북의 군사적 위험도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선 안 된다.그런 의미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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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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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30일 서해5도의 불안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서해5도 특별지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서해5도 특별지원 계획은 2024~2027년 4년간 총 5천127억 원을 투입해 5개 분야 8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5개 분야는 정주 여건 개선, 주민 체감 확대, 안전편의 증진,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제도 개선이다. 이 밖에 행정안전부가 수립 중인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2026~2035)’에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계획이 서해5도만을 위한 최초 지원책이라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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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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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불과 2개월 남짓 남았다. 국회의원을 어디에서 얼마나 어떻게 뽑을지 규칙과 기준이 명확히 정해지지 않아 현장에서의 혼란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선거구 조정 대상에 포함된 지역은 예비후보들이 출마 지역을 특정하지 못한 채 선거운동을 한다. 지난달 초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선거제 개편 논란과 맞물려 국회 문턱도 넘지 못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최근 선거구 획정 기한을 선거일 1년 전에서 6개월 전으로 변경하자고 주장했지만,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느라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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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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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현안과 관련한 법안이 모두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해 지역 정치권의 분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21대 국회 회기 내 법안 통과가 안 되면 해당 법안들이 모조리 폐기되기 때문이다. 현재 계류 중인 인천 관련 법안은 인천고법 유치, 인천공공의대 설립, 경인고속도료 무료화, 인천 해사법원 설치 등이다. 모든 법안이 인천시의 해묵은 숙원사업들로, 지역사회가 수년에 걸쳐 공들인 사안이다.인천고등법원 유치는 2020년 6월 해당 법안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3년 이상 법사위 처리 안건이 많다는 이유로 계류됐다. 국립대학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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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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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71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게임의 룰은 여전히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선거구 획정은 물론이고 비례대표제 방식조차 가늠하기 힘들다. 언제까지 플레이어가 게임 룰을 결정하는 불합리가 지속돼야 하는지 안타깝기만 하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책임이 크다. 최악의 상황이 지속되는데 해결할 힘을 부여받은 세력이 아무것도 안 하는 건 이를 묵인하는 일이나 다름없다. 방향은 명확하다.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이유 불문하고 폐기 처분돼야 한다. 어느 제도도 이보다 나쁠 순 없다.준연동형이 얼마나 해로운지는 현 정치권 행태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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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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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제조해 들여오는 식품 가운데 일부에서 위생관리가 미흡하다고 나타났다. 보다 철저한 당국의 해외 제조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요청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식품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 우리나라로 식품 등을 수출하는 28개 국가 해외제조업소 427곳을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실시해 위생관리가 미흡한 37곳을 적발, 수입 중단 등 조치를 했다는 소식이다. 적발된 내용을 보면 작업장 밀폐 관리 미흡, 탈의실 환기시설 미비, 탈의실 보관함 미비, 화장실 환기시설 미비, 작업장 조도 관리 미흡 따위다. 이러한 작업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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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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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한창 겨울철이다. 겨울에는 야외 건설현장의 바닥 등이 얼어 미끄러짐으로 인해 근로자들이 다치기 쉽다. 특히 계단 등에서의 낙상으로 산업재해가 다발해 각별한 안전이 요청된다.최근 5년간 동절기인 1∼2월 근로자들이 사업장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195명이 사망하고, 넘어져서 부상을 입은 근로자가 9천542명에 달한다는 고용노동부의 통계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024년 제2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산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과 강추위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 한다.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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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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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거나, 가스나 전기요금 같은 데이터의 분석으로 고독사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등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정책이 경기도정에 도입된다. 최근 도청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빅데이터위원회의 ‘AI와 빅데이터 기반 도정혁신과 산업발전 방안’ 에서 논의된 사업은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 AI 인재 양성, 발달장애인 AI 돌봄 서비스 지원 등 13개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고독사 예방, 발달장애인 돌봄들에 AI를 활용하고, 각종 도정 현안에 빅데이터 분석을 도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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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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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허식 의장의 의장직을 박탈했다. 당연한 결과다. 이제 평의원이 된 허 전 의장은 취임 초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기 때문이다. ‘문재인 구속’이나 ‘경찰 나부랭이’, ‘인천 교육은 공산주의 교육’ 등 입에 담기도 쉽지 않은 막말은 물론 최근에는 미추홀구 아이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사과하는 일도 벌어졌다. 한마디로 거리낌 없었다. 시민을 대변하고 인천시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의 막중한 자리를 망각한 막말이다. 급기야는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신문을 의원들에게 돌려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는 사고를 치기에 이르렀다. 당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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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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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나라의 주인이라고들 하지만 주인 행세를 할 기회는 선거 때뿐이다. 선거운동기간 후보자들은 한 표라도 더 얻고자 저자세로 읍소하지만 정작 선거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나 몰라라 빠지기 일쑤다. 따라서 선거가 끝나고 국민이 후회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출마하는 후보자들에게 각종 특권과 특혜를 포기하겠다는 다짐을 받아 놓아야 한다. 지금처럼 막 나가는 정치판을 준엄하게 꾸짖고 심판하는 일은 오로지 나라 주인인 국민의 몫이다. 국회의원의 특권·특혜가 불체포특권을 비롯해 200여 개에 달한다고 한다. ‘정치 개혁을 위해 국회의원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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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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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서도 대형 참사와 인명 피해 소식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 3년간 인류는 코로나를 비롯해 기후 붕괴, 전쟁, 지진, 화재 등 종말적 전조 현상을 쉼 없이 겪었다. 로이터통신은 이 기간에만 50억 명이 더 가난해졌다고 보도했다. 유엔은 2022~2023년 18억4천만 명이 가뭄에 시달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2억5천800만 명이 극심한 굶주림을 겪는다고 밝혔다. 인류가 초래한 재앙으로 사회 약자가 고통받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셈이다. 그 어느 때보다 공동체 의식이 절실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안타깝게도 부와 권력에 대한 인간의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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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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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서 다문화 밀집지역 특성을 고려해 2024학년도 신입생 학급 수를 늘려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다문화가정이 많은 지역에 위치한 이 학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일에 57명이 등록해 3학급을 편성했으나, 우리나라 사정과 이해가 부족한 다문화가정이 많아 모집기간 뒤 6명이 추가 등록해 63명이 됐다. 이로써 다문화지역 학급 구성 기준인 20명을 넘는 21명인 데다, 매년 학기가 시작되면 평균 20명이 넘는 다문화학생이 추가 취학해 지역 특수성을 감안해 한 학급을 늘려야 한다는 게 민원 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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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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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코로나19 이후 불거졌던 택시대란을 해결하려고 기본요금을 올리고 심야할증 시간을 늘렸지만 정작 법인택시는 고사 위기에 직면했다. 요금 인상으로 승객이 줄고 사납금 제도가 폐지된 뒤 전액관리제 추진 같은 택시제도가 바뀌었지만 택시업체들의 편법 운영 탓에 배달업계들로 떠난 기사들이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과거 법인택시 업계에서 시행한 사납금 제도는 택시 노동자들이 하루 수익 중 일부를 회사에 내고 남은 돈을 가져가는 식이었다. 이 제도가 택시 노동자를 장시간·야간·위험 운전으로 내몬다는 비판이 이어지면서 2020
사설
기호일보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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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 폐지 정책을 들고 나와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는 노인들 반발이 거세다. 이 대표는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 완전 폐지와 함께 대안으로 매달 1만 원씩 충전되는 방식의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지원금 전액을 사용하면 운임의 40% 할인된 가격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하지만 대한노인회를 비롯한 노인단체들은 격렬하게 반대한다. 노인 빈곤율이 높은 우리나라에서 노인에 대한 최소한 배려인 지하철 무임승차까지 막는 건 있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이처럼 강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면
사설
기호일보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