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갑 후보가 ‘열린’선거운동을 펼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열린 선거운동은 손 후보가 다음 날 유세일정과 장소를 SNS를 통해 공개하면, 이를 본 손 후보 지지자들이 일정에 맞춰 함께 참여하는 선거유세활동이다.지난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유권자 누구나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 대해 선거운동이 가능해 졌으며 너비·높이 25㎝ 이내로 선거소품을 만들어 직접 유세활동도 할 수 있다.논현동에 거주하는 시민 최연선 씨는 "전날 유세일정을 확인해 장소가 논현동이면 시간을 내서 소품을 들고 나가 선거유세활동을 돕는다"며 "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가 택시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인천 택시업계를 돕는 ‘KTX 광명역 택시 공동사업구역’ 개편을 인천시에 제안하기로 했다.인천 택시업계는 지난달 18일 윤 후보와 현안 간담회를 열고 각종 규제 강화로 운송수입이 대폭 줄어든 현실과 택시산업이 존폐위기에 몰린 상황을 호소했다.이어 사업성 개선과 시민 편의를 위해 KTX 광명역 공동사업 구역 개편 추진 등을 윤 후보에 요청했다.현행 국토교통부 훈령인 ‘택시제도 운영기준에 관한 업무처리요령’에 따르면 공동사업 구역은 인천국제공항ㆍ김포국제공항지역으로, 서
4·10 총선을 코앞에 두고 여야 후보들이 변수 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작은 변수 하나가 선거 결과를 좌우할지도 몰라서다.1일 지역 정계는 선거가 채 1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는 선거 판세 자체를 뒤집을 큰 변수가 나오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한 의사와 정부 간 대립이나 막말 등 중앙발 이슈는 총선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남았다.정부는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와 전문의들에게 면허 정지를 비롯한 강경 대응으로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하며 초기에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지만, 해결 조짐이 보이지
인천 연수을은 경계 조정으로 송도국제도시 단일 선거구로 재편됐다. 제20대와 21대 총선에서 보수와 진보가 번갈아가며 당선된 곳인 만큼 막판까지 치열한 박빙승부가 예상되는 곳이다.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5만2천806표(41.78%)를 얻어 4만9천913표(39.49%)를 얻은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를 2천893표의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 정의당 이정미 후보가 2만3천231표(18.38%)를 가져가며 진보진영 표 분산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제22대 총선에서는 재선에 나서는 민주당 정일영 후보와 초선으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갑 후보가 배우자와 자녀들은 물론 친동생과 사촌동생이 합심해 ‘가족 선거운동’을 펼쳐 관심이 쏠린다. 선거 명함을 돌릴 수 있는 대상은 후보자 외 배우자와 직계존속으로 손 후보 가족들은 유권자 표심 잡기에 열중이다.손 후보 아내는 여성 유권자 표심을 잡고자 시장 등 여성유권자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벌인다.큰아들 손석주(30)씨는 선거기간 회사에 휴가를 내고 선거운동을 돕는 중이며, 인하대 체육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작은아들 손석현(23)씨도 함께 선거운동을 펼친다.석현 씨는 "아버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인천 남동갑 후보는 1일 광역교통 공약처럼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카드뉴스 ‘그것이 알고 싶다’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제공했다.카드뉴스는 ▶제2경인선 조기 착공 ▶GTX-B노선 차질 없는 추진 ▶소래습지생태공원 국가도시공원화 ▶강남행 M버스 차질 없는 추진 등 주요 9개 공약을 알기 쉽게 설명한 점이 특징이다.맹성규 후보는 "공약에 대해 궁금해하는 시민들이 많지만 자세한 내용은 잘 전달되지 않았다"며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함께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하고자 카드뉴
바루:이번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일이 4월 5~6일이잖아. 어떤 절차로 사전투표를 하는지 알려 줄래?인천시선관위:우선 사전투표소에는 신분증을 꼭 챙겨 가야 해. 신분증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받은 뒤 전자식 손도장을 찍거나 서명을 하고 투표용지를 받아. 아참, 관외선거인의 경우 회송용 우편봉투도 받아야 돼. 받은 투표용지를 기표소에서 기표한 뒤 관내선거인은 투표지를, 관외선거인은 투표지를 넣고 봉함한 회송용 봉투를 투표함에 투입하면 사전투표 완료! 바루:동일인이 다른 사전투표소에서 이중으로 투표할 우려는 없어?인천시선관위:통합선거인명부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인천 부평갑 후보는 1일 부평 미군기지(캠프마켓) 부지를 두 배로 활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노 후보는 캠프마켓 부지 지하에 대형 주차공간 확보를 비롯해 지상부 생태문화공원 조성, 주민의견수렴 ‘숙의단’ 구성 등 캠프마켓 활용 공약을 내놨다. 오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인천식물원 지하를 중심으로 대형 주차장 확보를 통해 인접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캠프마켓 차량 방문객을 주변 상권으로 유인한다는 구상이다.또 캠프마켓 지상 공간에는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유인하는 생태문화공간 조성해 최고 수준의 도심 정원과 함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인천 동·미추홀갑 후보는 1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입주자 우선 분양’을 공약으로 제시했다.허 후보는 "공공건설임대주택은 우선 분양전환 제도를 두고 있지만 민간건설임대주택은 계약 만료 시 분양 전환 등애 관한 규정이 없다"며 "민간임대주택 특별법 계정안을 마련해 입주자 우선 분양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주택에 거주한 무주택자인 임차인에게 우선해 양도하도록 하고 비용은 감정평가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미추홀구 도화지구 내 추진됐던 옛 ‘누구나집’, ‘뉴스테이’가 이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갑 후보는 1일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음벽 허물고, 인천대로 파크시티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서구 주민들은 지난 50년간 높이 솟은 방음벽으로 재산권, 환경권, 이동권 등의 침해를 모두 감내해왔다"며 "올해 말 방음벽을 허물고 인천대로를 지하-지상-공중을 연결한 입체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제시했다.이어 "인천대로 일대 2종 주거지역 상향 반경을 100m로 확대하고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해 민간자본을 유치하겠다"며 "종합민원센터를 설치해 재개발·재건축·도시재생 사업을 주민 여러분께
국민의힘 정승연 인천 연수갑 후보가 1일 옥련동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옥련동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재건축·재개발 ▶옥련· 송도역전시장 시설 현대화 및 공영주차장 설치 ▶송도유원지 중고차수출단지 조속 이전 ▶남항소각장 및 하수 슬러지시설 반대 ▶송도석산 랜드마크 조성 및 관광명소 개발 등이다. 교통 현안으로는 ▶GTX-B 노선 원도심 정차역 신속 추진 ▶송도역 KTX 복합환승센터 건립 ▶버스 노선 확대 및 개선 ▶연수형 주차공간 5천 면까지 확대 등 신속한 지역 교통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
4·10 총선에서 ‘미니 대선’이라고 불리는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고 선두를 달렸다. 31일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9∼30일 이틀간 진행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51.7%로, 41.3%를 얻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10.4%p 차이로 앞서 나갔다. 이어 내일로미래로 최창원 후보 1.1%, 무소속 안정권 후보 1% 순이다.계양은 부평과 함께 인천에서
인천 계양을에서 펼쳐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의 대결은 ‘명룡대전’ 또는 ‘미니대선’으로 불리며 이번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불린다.두 후보는 유력한 ‘대권잠룡’으로 지목되는 만큼 상대를 꺾고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고자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계양을 유권자들, 정당이 아니라 능력과 경력, 도덕성을 우선으로여론조사에 참여한 유권자들은 소속정당이 아니라 ‘능력과 경력’, ‘도덕성’을 중시했다.유권자 중 34.8%가 능력과 경력을 보고 지역구 국회의원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했다. 도덕성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3.7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 첫 주말인 30일과 31일 후보들이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후보들은 전통시장이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유세 일정을 소화하며 표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원 유세로 표심 몰이에 나섰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중앙당 차원의 지원 없이 후보자들이 선거 유세를 펼쳤지만 정세균 전 총리가 빠른 시일 내 인천을 찾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정 전 총리는 지난 16일 맹성규 남동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김교흥 서갑 후보의 시장 방문 선거 유세를 지원했다.한동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인천 연수을 후보는 31일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스마트 송도, 스마트 도로’를 실천하겠다고 선언했다. 스마트 송도 스마트 도로 공약은 송도국제도시 도로 중 상습 정체 구간을 직접 살피며 발굴한 공약으로 중앙부 대로인 인천타워대로, 컨벤시아대로, 송도국제대로 위주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결하고자 첨단 스마트 주행 시스템을 도입해 주행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담았다. 공약으로 ▶주요 교차로에 인공지능과 첨단센서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교차로 도입 ▶출퇴근 시간 등 특정 시간대 첨단 ITS(지능형 교통체계, Intel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구병 후보에 대한 지지가 잇따랐다.서구 청년단체연합회인 서구청년125다(多) 김민지 회장은 31일 "이행숙 후보가 꾸려 놓은 공약이 가장 알찰 뿐 아니라 우리 청년들에게 유일하게 희망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지지를 표명했다.인천여성단체연합회와 고용서비스협회 서부지부와 (사)인천유망기업연합회, 인천교육정상화연합, 대한상이군경 인천지부 등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대한상이군경 인천지부는 "오랜 세월 검단을 지켜온 이행숙 후보가 검단의 진정한 일꾼"이라며 "이행숙 후보만이 마지막 남은 인천의 보루인 검단을
인천 연수갑은 여야 모두 단수 공천으로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와 국민의힘 정승연 후보가 제20대와 21대에 이어 세 번째 열전을 펼친다. 지난 총선에서 박찬대 후보는 4만5천479표(56.87%)를 얻어 3만3천646표(42.08%)의 미래통합당 정승연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제22대 총선에서는 기존 을 선거구에 있던 동춘1·2동과 옥련1동이 갑 선거구로 조정되며 갑 선거구는 원도심 전체를, 을 선거구는 송도국제도시 전체가 포함됐다.연수지역은 인천 1기 신도시를 포함해 30년 이상 된 아파트가 많아 지역 최대
아내의 임신 기간 바쁜 업무로 잘 보살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자리 잡았습니다. 결혼과 임신으로 회사를 잠시 쉬었던 아내는 직장을 계속 다니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육아 부담을 아내에게만 지울 것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이제부터 육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남편이 되고 싶었고, 그렇게 육아휴직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육아휴직을 결정하기까지 쉽지 않았습니다. 몇 명 안 되는 직원과 다소 많은 업무량을 고려하면 저 한 사람 때문에 발생할 업무 공백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육아휴직을 사용한 지인에게
국민의힘 윤상현 인천 동·미추홀을 후보가 미추홀 신생활 플랜 ‘문화휴식공간 공약’을 발표했다.윤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번째 주말을 맞은 31일 ▶도시형 국립(시립) 문학산 산림복지단지·문화공간 조성 ▶관교동 도심 속 휴식처 ‘도담뜰 가족공원’ 조성 ▶인하대 주변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 세 가지 문화 공간 조성 공약을 내놨다.도시형 국립(시립) 문학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은 도심 가운데 위치한 문학산에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숲 체험시설 같은 힐링공간을 만들어 자연친화적 테마공간을 조성한다는 공약이다.이를 통해 도시형 산림복지 인프라를
국민의 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지난 30일 윤상현 동·미추홀을 후보와 심재돈 동·미추홀갑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이번 유세는 한 위원장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윤 후보와 심 후보의 공약을 시민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유세에 나선 한 위원장은 "심 후보는 정직하고 절대 물러섬 없는 사람"이라며 "인천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국회에 가야할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심 후보는 "소외되고 방치된 동구, 미추홀구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하는 사람 심재돈을 선택해달라"며 "정체된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겠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