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규(바른미래당·50·사진)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당초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남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최 후보는 지난달 경선에서 배제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탈당 후 지난 9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해 다시 한 번 지방선거에 도전한다.최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막강한 현역 구청장과 경쟁해 700표 미만 차이로 선전했지만 자유한국당은 어떠한 설명
차준택(더불어민주당·49·사진)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는 부평 지역 민간·가정어린이집 이용 학부모가 부담하는 ‘부모부담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차 후보는 "그동안 정부 지원시설은 학부모 부담 보육료가 없지만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는 추가로 보육료를 부담해야 했다"며 "특히 인천에서도 동구와 부평구만 지원이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 후보에 따르면 민간·가정어린...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선거 후보는 10일 서울도시철도 5호선 검단 연장을 촉구했다.박 후보는 이날 서구 검단신도시 현장에서 열린 민주당 서구 지역 후보자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박 후보는 "검단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사업이 조기에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서울도시철도 5호선 검단 연장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서울시가 5호선 검단 연장을 조건으로...
Q. 인천시 중구 항운·연안 아파트 이전 논의가 시작된 지 13년이 지났다. 그동안 현 아파트 단지와 이전대상지인 9공구의 교환방식을 놓고 시와 주민, 인천해양수산청간 이견을 보이면서 교착상태에 빠졌다.최근에는 인천시 소유의 북항배후부지와 인천해수청의 9공구 터 맞 교환을 통한 이주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공시지가를 통한 교환을 주장하는 인천시와 감정평가에 따른 교환을 요구하는 인천해수청의 의견이 대립...
고승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한국학원총연합회 인천시지회가 개최한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학원 정책 간담회’에 참석했다. 학원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교육감 후보와 인천교육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영희 인천시학원연합회장을 비롯한 인천지역 학원 원장 150여 명이 자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고승희 후보는 "교육감이 된다면 학교교육...
박융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인천의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신설에 가장 앞장섰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10일 인천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도림고 이전·신축을 포함해 청라·영종·송도·서창 등 학생 과밀지역에 학교 10곳 신·증축 결정을 받아 승인율 전국 최고 수준 달성했다"며 "그동안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숙원사업 상당 부분을 해소했다"고 밝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를 비롯해 14개 시도 진보 성향 교육감 후보들이 입시 경쟁 해소 방안 등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진보교육감 예비후보 연석회의는 1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공동공약 발표 회견을 열고 "입시 경쟁을 극대화하고 사교육 부담을 늘려온 수능시험을 전 과목 절대평가로 전환해 입시 경쟁 교육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도성훈 후보 등 이들은 교육의 평등을 강화방안으로 자사고와 외고 등
최순자 인천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이재연 인천교육복지사협회장 등 일선 학교 교육복지사들과 선거사무소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교육복지사 처우 개선과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이재연 회장은 "교육복지사가 정년이나 개인사정으로 학교를 떠나게 되면 결원을 그대로 방치해 매년 교육복지사가 감소추세"라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최 예비후보는 "협회의 제안 내용을 보면 우선 시교육청이 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연수구 지역 예비후보들이 ‘연수 문화의 집’ 부지 민간 매각 추진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이들은 9일 오후 1시 연수 문화의 집에서 ‘더불어민주당 연수구 원팀 지방선거 필승 결의 선언식’을 갖고 "인천시민과 연수구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인 연수 문화의 집과 토지를 인천시청 신청사 재원 마련을 위해 매각한다는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날 선언식에는 박남춘 후보, 총괄
인천시 연수구 갑지역 자유한국당 공천이 무효가 될 위기에 처했다.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지역구마다 광역·기초의원 후보 중 꼭 여성 1명을 공천해야 하지만 녹록지 않다. 이렇게 되면 해당 지역구 지방의원 전원 등록이 무효화되기 때문에 중앙당도 시·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운영지침으로 내려보냈다.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연수 갑지역 유일 여성 공천자는 연수라 선거구에 A후보(다번)다. 연수라는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애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장 선거 후보는 9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대 청년 정책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시장 임기 4년 동안 청년 예산으로 5천억 원을 확보하겠다"며 "청년들이 미래를 이끌어 가는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원 조달을 위해 지방세 수입의 5%인 2천억 원을 자체 재원으로 확보하고, 나머지는 문재인 정부의 청년 대책에 발 맞춰 필요한 대응자금을 마련하겠...
바른미래당 인천시당이 자유한국당 탈당 인사를 영입하며 지방선거에 나설 전력을 보강했다.9일 인천시당에 따르면 이환섭 전 인천중부경찰서장, 최백규 전 인천시 남구의원, 김양철 전 남동구새마을협의회장 등이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이들은 한국당 공천 결과에 반발을 제기했던 인사들로 각각 바른미래당 기초단체장·기초의원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6.13 지방선거에서 최백규 전 남구의원은 남구청장 후보로, 김양철 전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선거 후보는 9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해평화협력시대 동북아 경제 중심도시 인천’에 관한 구상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판문점 회담 이후 한반도에 불고 있는 평화의 봄바람을 타고 서해 바다는 평화의 바다로, 서해 5도는 평화의 섬으로, 인천은 평화의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3대 서해평화협력 비전을 제시했다. 박 후보은 먼저 "평화로 인천을 경제 번영의 중심지로 ...
Q.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으로 잘 나가던 국내 바이오산업이 휘청거리는 모양새다. 바이오산업은 인천의 8대 전략산업이기도 하다. 성장 잠재력은 어떤 산업보다 뒤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을 통해 본 바이오산업에 대한 시각과 개선점은 무엇인지, 인천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과 지원책은 무엇인지.#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삼성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의 ‘1호 공약’에 인천시민은 없었다. 노무현 정부의 10·4 선언이나 문재인 정부의 4·27 판문점 선언에 얹혀 가기 식으로 인천에 대한 고민도 부족했다. 박 후보가 첫째 공약으로 발표한 ‘서해평화협력시대 동북아경제중심도시 인천’ 구상을 두고 하는 말이다.박 후보는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해주~개성을 잇는 남북 공동경제자유구역과 땅길(강화~해주대교·강화~개풍대교), 바닷길(...
Q. 동구 송현동 삼두아파트 주민들은 아파트 전면 수용을 촉구하는 시위를 수개월째 벌이고 있다. 인천~김포간 제2외곽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아파트 균열과 지반 침하로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어 보상과 이주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견해와 대책이 있다면#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주민들은 정밀안전진단과 이주 대책을 요구했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으면서 붕괴 위험만 더 심화되는 것 같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이 홍준표 대표와 함께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열었다.홍 대표는 8일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유정복 시장에 대해 "빚더미에 있던 인천을 4년간 바로잡고 인천의 덩치를 키웠다"며 "그만하면 유 시장이 압승할 자격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 시장은 지난번 현직 시장을 꺾었다"며 "이번에 지난번보다 더 큰 차이로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
민중당 인천시당이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빨갱이’ 발언을 규탄했다.시당은 8일 한국당 필승결의대회가 열린 남동체육관 앞에서 ‘한반도 평화번영 방해·빨갱이 망언 홍준표 규탄 정당연설회’를 열었다.시당은 "지난 2일 자유한국당 행사장 앞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위장평화 공세’라고 하는 홍준표를 비판하는 민중당 피켓시위가 있었다"며 "(이에 대해) 홍 대표는 ‘창원에는 빨갱이들이 많고 성질 같아선 두들겨 패고 싶다’고...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이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노인 공약을 앞다퉈 내놓았다. 하지만 구체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 계획이 뚜렷하지 않아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는 "인천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의 복지정책을 펼치겠다"며 일자리·안전·의료·복지 분야 등의 노인 공약을 제시했다. 먼저 "어르신 일
‘안철수 비서실장 對 안철수 보좌관 對 안철수 인재영입 1호.’ 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를 둘러싼 기나긴 대결에서 마지막으로 웃은 이는 전 안철수 비서실장, 문병호였다.인천시당에 따르면 8일 열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문병호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시장 후보로 결정됐다. 바른미래당이 인천시장 후보를 최종 낙점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안(安)의 남자’로도 불리는 안철수 계 인물들이 후보로 나서거나 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