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빨리 북한 친구들과 운동회를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하얀 도화지 위에 남북의 학생들이 함께 운동회를 하는 모습을 담은 그림이 ‘2009 통일염원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자인 인천부현초등학교 6학년 강명훈(13)군은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rdq
“어렸을 적 누구나 그려봤을 법한 통일기차를 수채화로 그려봤는데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뻐요.”‘2009 통일염원 그림그리기 대회’의 고등부 대상은 인천예일고등학교 1학년 원소현(17)양이 차지했다. “슬슬 입시를 준비하면서 통일의 의미를 잊고 있었다”는 원 양은 “남북을 잇는 철
글짓기 부문# 초등부 ◇대상 ▶권예민 인동초 5-3◇최우수 ▶김동현 신선초 5-4◇우수 ▶허하연 서면초 6-4 ▶김해인 경인부설초 2-1 ▶김서현 소래초 3-1 ▶백지호 학익초 5-3◇장려 ▶김지민 서흥초 4-3 ▶송유빈 새말초 4-1 ▶고다현 은지초 4-2 ▶전명국 용정초 6-1 ▶임아영 학익초 6-2 ▶강하얀 학익초 6-2 ▶한지효 신선초 6-3 ▶고지
그림그리기#초등부◇대상 ▶강명훈 부현초 6-3◇최우수상 ▶채승범 담방초 6-1◇우수 ▶홍미르 경인교대부설초 2-3 ▶오선영 백학초 5-2 ▶최인철 백학초 3-5 ▶정유빈 정각초 2-1◇장려 ▶이승우 정각초 2-2 ▶김해인 경인교대부설초 2-1 ▶김민지 한길초 2-3 ▶허세은 한길초 2-5 ▶양승민 경인교대부설초 1-1 ▶한사은 인주초 3-5 ▶길주희 인주초
“글을 쓰는 게 좋아 참가했을 뿐인데 대상까지 받게 돼 행복합니다.”‘제6회 통일염원 글짓기대회’에서 당당히 고등부 대상을 거머쥔 인천대건고등학교 1학년 권혁찬(17)군은 이미 지난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는 실력파다.평소 학교에서 열리는 통일 관련 축제 및 행사에 참가하며 습득하게 된 정보를 통해 관심
이제는 우리 어린 학생들도 통일 문제에 대해 제법 깊은 생각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학교나 가정에서 통일에 대한 교육과 대화가 이뤄진다는 증거다. 언젠가 다가올 통일을 위해 그 주역이 될 미래 세대에게 미리미리 교육을 해 두는 것은 절대 필요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학교에서 통일을 다루는 학생들의 교재는 같은 종류일 터인데, 그들이 써 낸 글의 내
“부족한 글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지난 5일 열린 ‘제6회 통일염원 글짓기대회’의 초등부 대상은 인천인동초등학교 5학년 권예민(12)양이 차지했다.웅변과 글짓기대회에 참가하는 친언니를 따라 글짓기에 흥미를 붙였다는 예민 양은 학교의 추천을 받아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숨은 실력을 뽐내며 좋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장 내에서 펼쳐진 ‘제8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의 대미는 ‘2009주한외국인 가요제’가 장식했다.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도시축전 특설무대에서 TBN 한국교통방송 특집공개방송으로 진행된 외국인 가요제는 다문화 시대 국제도시
“중국 요리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승부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제8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치러진 전국중국요리 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으로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양종대(32)·윤교헌(27)씨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양 씨는 “다른 팀들의 실력도 월등히 좋았는데 운이 좋
“아직 배울 게 많은 중국 요리 초짜들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제8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열린 ‘전국중국요리경연대회’에서 재능대 호텔조리외식과의 손주환(20)·이윤미(20·여)씨가 학생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후 이 씨는 &ldqu
지난 27일 제8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2009주한외국인 가요제’의 대상은 중국 랴오닝성(遼寧省) 선양(瀋陽)에서 온 김옥분(53·여·서울 대림동)씨가 차지했다. 김 씨는 분홍빛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우리의 전통민요인 ‘창부타령’을 불러 객석을 가
중국요리는 형형색색 화려한 색과 맛으로 미식가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세계 음식 중 단연 첫손에 꼽힌다.보는 이들의 눈과 입과 귀를 즐겁게 하는 중국요리가 ‘제8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치러진 ‘중국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그것도 전국의 내로라하는 중국요리 대가들이 참
“중국학을 전공해서인지 다른 사람보다 더 긴장됐지만 차분히 그 동안 배운 지식의 기억을 더듬어가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제8회 한국-중국의 날 문화축제’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인천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 특설무대에는 열린 ‘중국문화 바로 알기 도전골든벨’에서 대망의 골든벨을 울린 한국과학기술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만나 꽃을 피웠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세계도시축전 현장에서 개최된 ‘제8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 특설무대에서는 3일간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펼쳐졌다. 공연행사는 자매우호도시인 중국 다롄(大連)시 문화예술단의 화려한 무대, 한국 인기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 등 한중 양국의 전통과 대중문화예술이 어우러
“올해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을 만나 더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 것 같습니다.”이경호 인천시 문화진흥팀장은 지난 25~27일 3일간 개최된 ‘제8회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에 대해 “아주 특별한 이벤트”라고 평가했다.여덟 해 동안 거의 모든 축제를 인천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
“다음 문제입니다. 상하이 최대 높이의 건물은(468m)?”“동방명주(東方明珠)”“네, 맞습니다.”지난 1883년 개항 이래 중국과 끊임없이 호흡해 온 인천시민과 인근 지역민들의 중국 관련 지식을 겨루는 퀴즈대회가 열렸다. ‘제8회 한국-중국의 날 문화축제’ 마지막 날인
“원래 잘 먹는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또 오늘 자장면·만두 빨리 먹기 대회에서 1등 하려고 밥도 안 먹고 지금까지 기다렸어요.”자장면 및 중국 왕만두 빨리 먹기 대회에서 자장면 빨리 먹기에 참가한 이민수(12·인천시 남구 도화동)군이 이렇게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지만 결과는 탈락이었다.지난 25일부터
인천-중국의 날 문화축제가 8회를 맞이하면서 ‘자장면’을 넘어 ‘문화’로 달려가고 있다. 단순히 먹는 것뿐만 아니라 보고, 듣고, 말하고, 느끼는 등 문화 그 자체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의 전통적인 야시장을 그대로 옮겨 놓아 그 분위기부터 음식, 볼거리 등을 시민들에게 제공한 중국 야시장 체험, 요리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