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봉 바른미래당 인천시당 위원장이 6·13 지방선거 시장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24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할 수 있는 이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겐 생존복지를’이라는 정책 원칙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노인수당 월 최대 35만 원까지 증액 ▶사람 중심의 일자리 공화국 인천을 제시했다.이 예비후보는 적극적인 노동시장 정책을 표방하
정의당 인천시당은 24일 인천시청 본관 계단 앞에서 ‘2018년 지방선거 출마자 합동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지난 18∼22일까지 5일간 진행된 1차 당원투표에서 지방선거 후보자로 선출된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2명, 광역의원 4명, 기초의원 9명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4년간 인천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7위로 꼴찌에 머무르고 있다"며 "타 시·도에 비해 실업
인천시가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사업을 재개한다. 유정복 시장은 24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도시공사와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고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골자는 ‘동인천역 주변 재개발 정비촉진사업’과 ‘범시민원도심부흥추진협의회 구성’이다. 하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실현 가능성은 손에 잡히지 않는다. 동인천역 주변 재개발 정비촉진사업은 수차례 추진과 무산을 반복했다. 민간 중심으로 ...
‘제6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가 지난 21일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수원에서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성행궁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6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는 ‘내 고장 수원의 미래’라는 주제를 내걸고 수원의 아름다움을 청소년들의 마음에 새기는 문화예술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주제 발표 후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자 대회에 참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장애인의날(4월 20일)을 맞아 ‘제10회 전국 장애인 문학공모전’을 열고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전국 장애인 문학공모전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고 인천시 중구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행사다. 대상 수상작인 김창주 씨의 ‘목장갑’을 포함해 총 19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작은 작품집 「해누리문학 vol.10」으로 발간될 예정이다.올해는 2
인천시는 16일 부평구 인천가족공원에서 세월호 참사 4주기 일반인희생자 영결·추모식를 열었다.일반인희생자 중 안산의 정부 합동분향소에 안치돼 있다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영결식을 거부했던 일반인 희생자 11명을 인천가족공원 추모관으로 이관하면서 영결식도 함께 치러졌다. 인천가족공원에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30억 원을 들여 지난해 추모관 만들었다. 이곳에는 일반인 희
"인천시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상지를 놓고 ‘우선순위’ 책정을 서둘러야 한다." 지난 12일 남구 기호일보 인천본사에서 열린 ‘도시공간시설 일몰제 해제에 따른 대안 모색’ 좌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우선이라고 입을 모았다. 안경수 인천대 전 총장은 "앞으로 일몰제까지 2년이 남았는데 인천시는 어떤 것을 보상하고 관리는 또 어떻게 할지 용역이나 주민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았다"며 "필요한 시설이 어떤 것인지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재정이 정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자체 재정으...
인천시 서구의 한 화학물질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7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통일공단 내 한 화학물질 재활용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경기, 서울 등 인접 지역의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 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소방관 438명을 비롯해 화학 차량, 구조차량 등 소방 장비 88대를 동원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인천의 대표적 벚꽃 명소인 ‘SK 벚꽃동산’에서 11일부터 16일까지 ‘SK 행복나눔 벚꽃축제’가 열린다.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은 이 기간 동안 회사 내 벚꽃동산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SK 벚꽃동산은 전체 11만5천500여㎡ 규모로 약 1.5㎞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총 60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울창한 군락을 이뤄 지역의 대표적 벚꽃 명소로 꼽힌다. 유명 만화가인 강풀의 웹툰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교흥 인천시장 경선 후보는 9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립형 인천 광역경제권’ 구축을 목표로 한 경제정책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인천시민들의 신용카드 타 지역 사용비율은 2014년 기준 52.8%이나 지역 내 시중은행 예금의 역외유출 비율은 2017년 기준 58.1%로 소비와 자금의 역외유출현상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지역 자금과 소비가 지역 내에서 도는 지역 순환형 ...
바른미래당 인재영입 1호인 정대유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이 인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9일 정 전 차장은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2년 공직생활의 개인 경험과 바른미래당의 당력으로 인천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며 "인천을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인천공화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전 차장은 "빼앗긴 돈 1조 원을 되찾아 인천시민의 품에 돌려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기득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최근 수행한 송도워터프런트 1단계 타당성 용역에서 편익비용분석(B/C) 값이 0.739가 나왔다. 워터프런트는 B/C 값을 따지다가 여태 한 발짝도 못나가고 있다." 9일 연수구청 대회의실에 열린 ‘송도워터프런트 사업 관련 포럼’에서 조형규 국제도시송도총연합회 회장이 새롭게 밝힌 내용이다.조 회장은 "송도 워터프런트는 가장 중요한 B/C 값이 ‘ㅁ’ 형일 때는 0.63이 나와 타당성 용역을 ...
6·13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원팀(One Team)’ 구호가 무색해졌다.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공정성이 생명인 공관위의 신뢰 추락으로 후보 간 분열 양상이 드러나고 있어서다.홍미영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5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영표(인천 부평을) 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홍 예비후보는 "홍영표 국회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철도 공약’이 풍년이다.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들은 여야 가리지 않고 지역 곳곳에 철도를 놓겠다는 약속을 내놓고 있다. 문제는 실현 가능성이 있느냐는 거다. 경제성 확보에다가 주민 반발까지 우려되는 대목이다.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 의원은 4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서울도시철도 2호선 청라 연장’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 구상안은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인천
국내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대불호텔을 활용한 ‘중구 생활사 전시관’ 개관을 앞두고 해당 부지 제공자가 새삼 화제다. 4일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중구 생활사 전시관’은 옛 대불호텔 터 386.8㎡(총면적 628.8㎡)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개항기 대불호텔과 1960~70년대 중구의 생활상을 살필 수 있는 전시관으로 6일 개관한다. 전시관은 대불호텔 터에 남겨진 엽서와 사진 자료 등을 토대로 원형에 가깝게 복원했으며,...
최순자(66) 전 인하대학교 총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인천시교육감 보수진영 단일화 통합후보로 나선다.인천교육감후보단일화통합위원회는 3일 인천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범보수진영 통합 단일후보로 전 인하대 총장인 최순자 박사를 선출했다"며 "청렴과 추진력으로 청정 교육청을 만들 대안은 최순자 후보"라고 강조했다. 통합위는 인천지역 보수진영 교육감 단일화를 추진하던 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와 바른
인천지역 재계와 시민사회단체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경제의 과제와 비전을 담은 ‘인천경제주권 어젠다(Agenda)’를 내놨다.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경제 이렇게 가꾸어 주십시오’라는 주제로 10대 경제 정책과 46개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10대 목표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인천시민과 상생하는 인천국제공항 ▶투자 확대를 통한 인천항의 환황해권 물류 중심지 ▶수도권 규제 완화 및 전통 제조업의 구조고도화 등이 꼽혔다. 아울러 ▶정부 ...
인천시가 인천대학교 구성원들의 압박을 받고 있다. 재정 악화를 이유로 인천대에 약속한 차입금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있어서다. 인천대 총학생회는 지난달 30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를 상대로 재정지원협약 이행을 촉구했다.이들은 "재정난을 이유로 인천대 운영비를 은행에서 차입하면 이자를 포함한 차임금액을 상환하겠다고 하더니 지금은 재정난을 벗어났으면서도 인천대를 모른 척하고 있다"며 "...
시장과 경제청장의 머릿속에 ‘인천’은 없다. 6·13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오로지 ‘실적’만이 중요할 뿐이다. 그것도 혈세로 메운 알토란 같은 ‘시민 자산’을 갉아먹으면서 말이다. 인천시와 연세대학교가 29일 맺은 송도 11공구 땅(13만8천600㎡)이 대표적이다. 이 땅은 사실상 ‘무상 증여’나 다름없다. 인천 출신 시장이 훗날 시민들과 마주했을 때 어떤 반응을 할지 궁금할 따름이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연세대학교는 이날 오전 연세대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관에서 ‘연세대 국제캠퍼스 조성사업 2단계 사업협약(MO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