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희태(54·사진) 남동구청장 예비후보가 구민들에게 일곱 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안희태 예비후보는 25일 "협치와 신뢰로 남동구의 발전을 꼭 이뤄내겠다"며 "인천의 중심, 남동제일시대를 안희태와 함께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소통하는 구정, 주민을 섬기는 행정 ▶문화와 체육활동이 넘치는 거리, 자연생태가 함께하는 남동 ▶활력 있는 경제, 일자리가 넘치는 남동 ▶사통팔달, 교통 중심 남동 ▶
이수봉 바른미래당 인천시당 위원장이 6·13 지방선거 시장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24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할 수 있는 이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일할 수 없는 분들에겐 생존복지를’이라는 정책 원칙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노인수당 월 최대 35만 원까지 증액 ▶사람 중심의 일자리 공화국 인천을 제시했다.이 예비후보는 적극적인 노동시장 정책을 표방하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일부 시·구의원 후보를 못 낼 위기에 처했다.2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한국당 시당 계양 갑·을 지역 지방의원 후보(시의원 2명, 구의원 1명) 3명이 마땅하지 않다. 시의원 선거구인 계양2(작전1·2·서운동)·계양3(계산1∼3동)과 구의원 선거구인 계양라(계산4·계양1∼3동) 지역에 공천 심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계양2는 부평을 지역에서 시의원 후보로 나오려다 사퇴한 A씨가
정의당 인천시당은 24일 인천시청 본관 계단 앞에서 ‘2018년 지방선거 출마자 합동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지난 18∼22일까지 5일간 진행된 1차 당원투표에서 지방선거 후보자로 선출된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2명, 광역의원 4명, 기초의원 9명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4년간 인천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7위로 꼴찌에 머무르고 있다"며 "타 시·도에 비해 실업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24일 6·13 지방선거 4차 공천 심사 결과와 1차 경선 선거구를 확정·발표했다.공천 심사 결과에 따르면 중구청장 선거에는 이정재·강선구·홍인성 후보가, 남동구청장에는 안희태·이강호 후보가 경선을 벌인다. 광역의원 중 중구 제2선거구는 조광휘 후보로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공천심사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10분까지이며 기초단체장은 중앙당 재심위원회, 광역·기초의원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4·27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 교류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인천은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어 남북 교류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봤다.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 국회의원은 24일 "인천은 접경지역으로 그동안 안보와 경제적인 측면에 있어서 행정적 제약과 규제가 많았다"며 "이제 안보 리스크를 극복함으로써 무한
한국지엠 노사가 23일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잠정 합의한 것에 대해 각 당 인천시장 선거 후보들이 다행이라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 국회의원은 "한국지엠 노동자 여러분의 대승적인 결정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 사태 발생 직후 더불어민주당 한국지엠 대책특위 위원들, 사측 및 협력업체들과 수차례 논의했고...
인천의 원도심·신도심간 불균형 문제는 급격한 도시 규모 팽창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김선아 한국건축가협회 도시재생위원장은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시재생뉴딜 로드맵 정책 실현을 위한 정책 지역 토론회’에서 "인천시는 한국의 도시화 과정에서 타 지역과 비교되지 않을 만큼 지난 30여 년 동안 도시 규모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도시가 팽창하는 과정에서 원도심과 신도심 불균형 등
바른미래당이 6·13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 공천을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였다.23일 바른미래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시장 후보 공천과 경선 여부 등이 이번 주 중 가려질 예정이다. 서울시장 등 5개 광역단체장 후보가 결정된 20일과 최고위원회 의결 계획이 있었던 이날까지도 인천시장 후보는 언급되지 않았다. 그 원인과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당 내부에서 이견이 팽팽하다. 가장 먼저 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대유 전 인천경제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이 민의(民意)를 저버리고 스스로 정한 헌법(당헌·당규)도 무시한 채 6·13 지방선거 군수·구청장 후보를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계양·서구청장 후보만 단수 결정했다.한국당 시당은 23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군수·구청장 후보 10명, 광역의원 29명, 기초의원 46명 등 총 85명 공직후보자 추천안을 의결했다. 기초단체장은 중구청장 김정헌, 동구청장 이흥수, 남구청장 이영훈, 연수구청장 이재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일부 구의원 경선 과정에서 잡음이 새어 나오고 있다.시당은 23일 계양구 다선거구 구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의원 A씨와 당협위원회 사무국장 B씨가 맞붙어 B씨(가산점 20%)가 247표(65.2%)로 A씨 132표(34.8%)를 이겼다. A씨는 경선인단 명부를 갖고 있는 당협위원장이 B씨를 찍으라는 전화 연락을 해 불공정 경선이라며 시당에 이의제기했다. 앞서 A씨 측은 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교육감 선거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4명이 도전장을 내 지난 두 번의 교육감 선거와 달리 후보가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그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본보는 이들 4명의 인천시교육감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상토론을 통해 정책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각 후보들에게 대입제도는 물론 신도심과 원도심 간 교육 격차 및 학교 설립, 교육예산, 교사 질 향상 및 참교육감 상 등 4가지 주제를 제시했다. 본보는 앞으로 4회에 걸쳐 이들 주제에 대한 후보자들의 소신과 정책 방향을 후보 간 지면토...
‘신용카드 수수료를 낮춰야 한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줘야 한다’,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만난 지역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요구다. 남동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양승희(51·여) 씨는 "신용카드 결제가 거의 100%에 육박한다"며 "1천500원짜리 음료 하나를 팔고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등의 세금을 내고 나면 수익률이 10%도 안 된다"고 했다....
여야 인천시당이 6·13 지방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2일 각 시당에 따르면 지방선거 공천 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이르면 4월 말 늦어도 5월 중순께까지 공동선대위 구성을 끝내고 본격 선거체제로 돌입할 계획이다.인천시장 후보를 확정 지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시당의 선대위 구성 시기는 다른 당보다 빠를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시당은 이번 주 위원장과 위원 선임에 나서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6·13 지방선거에 나선 인천교통공사 출신 두 후보가 얄궂게 엇갈린 길을 걷게 됐다. 두 후보는 모두 자유한국당의 옷을 입고 각각 옹진군수와 인천시의원에 도전했다.문경복 전 인천교통공사 감사는 이번 선거에서 옹진군수에 도전한다. 그는 교통공사 경영진이 2호선 탈선 사고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질 때 사의를 표했다. 문 전 감사는 지난 15∼16일 열린 옹진군수 당내 경선에서 김정섭 예비후보에 졌다. 그러나 문 전 감
이흥수 동구청장이 인천시 동구선거관리위원회 조사(공직선거법 위반)와 관련해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22일 선관위와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 구청장 측은 선거사무소로 의심 받는 송현동 한 건물을 찾아 책상, 의자 등 집기류와 서류를 전부 들고 나갔다. 건물 관계자와 연락 없이 갑작스레 물품을 모두 빼낸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경찰서와 선관위에서 나와 현장을 확인하고 사진을 찍었다.이 구청장은 ...
차준택(더불어민주당·49·사진) 인천 부평구청장 예비후보는 22일 환경분야 정책 공약인 ‘사람과 도시가 숨쉬는 O2(오투) 부평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차 예비후보가 발표한 ‘O2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학교 및 경로당 공기청정기 100% 보급 ▶도심 공간 내 녹지공간 및 도시 숲 대폭 확보 ▶자연마당, 생태놀이터 등 정부 공모사업 예산 적극 확보 등이다. 이 중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은 올해 하반기 부평 지역 학교
최순자(65·사진)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인천교육 국제화를 위해 교육예산 5천억 원을 확보하겠다고 약속했다.최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천지역 학생 수는 37만7천 명으로 부산과 거의 비슷하지만 정부로부터 받는 예산은 오히려 부산보다 4천688억여 원이 적다"며 "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저학년 외국어 교육에 투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최근 세계의 도시가 도시국가를 지향하고 있으며, 그
도성훈(57·사진)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특수교육 4대 공약’을 발표했다.도 예비후보는 "인천시의 특수교육은 양적인 면에서는 어느 정도 성장을 했다고 볼 수 있지만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삶을 배우는 통합교육은 아직 성과가 크지 않다"며 "학교는 또 하나의 사회이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훈련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이날 도 예비후보가 내세운 공약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