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제28회 한신상심사위원회’는 권호경 목사를 한신상수상자로 선정했다. 10일 한신대에 따르면 한신대의 민주화 전통과 우리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한신상’은 1993년 제정되어 첫 수상 장준하 선생을 시작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 문익환·문동환 목사, 지난 해에는 이재명 前 경기도지사 등이 수상한 바 있다.권호경 목사는 한신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새밭교회 전도사와 서울 제일교회 부목사, 수도권 도시선교위원회 주무간사 및 훈련총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기독교방송(CBS) 사장, (사)아
오산시가 9일부터 내삼미동 드라마세트장을 운영키로 했다.이용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최대 입장 인원 25명이다. 예약 없이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입장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및 영상물 촬영 기간 등은 휴무일로 정했다.7일 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운영된 오산 드라마세트장은 ‘아스달연대기’와 ‘더 킹:영원의 군주’의 세트장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한옥 구조물인 ‘더 킹:영원의 군주’ 세트장만 개방됐다.드라마 속 황궁 황실 정원을 모티브로 해 푸른 잔디 위 사계절 노란 은행나무가 소규모로 이뤄진 세트장으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7일 지난달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재민을 돕기 위해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지자체(삼척시·경상북도 울진군)를 방문했다.이날 방문에는 곽상욱(오산시장)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경북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동해시, 강릉시 등 4개 지역에 각 1천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한 전찬걸 울진군수와 김양호 삼척시장을 직접 만나 산불피해 상황 및 복구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지속적인 지원과 도움을 약속했다.특히, 곽상욱 회장은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7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커리어 특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자기이해 및 진로취업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커리어 특강 프로그램은 자기주도성강화- 자기이해, 커리어 개념이해, 탐색강화- 희망직업 알아보기, 입사서류, 경험강화-직장예정, 청년고용정책 등의 3가지 컨텐츠를 제공하며, LMS수강으로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김영길 학생취업처장은 "커리어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단계적인 진로·취업역량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
‘2022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에 관내 초·중·고 재직교사 및 교육관계자 등 총 19개 분과 236명이 참여했다.이번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은 분과별 네트워크 활동을 기반으로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탐색하고 실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7일 시와 (재)오산교육재단에 따르면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는 관내 교사를 중심으로 담당 업무별(진로진학, 상담교육 등), 교육 주제별(독서교육, 메이커교육, 토론교육 등), 관심 교육활동별(교육여행, 에니어그램, 혁신교육연구 등) 다양한 분과로 구성되어 실천중심 교육공동체로서의
민주당 안민석(오산)국회의원이 6일 대표 발의한 ‘맹견 관리를 강화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권역별로 지역경제와 상생발전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도 추진될 전망이다.현행법상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으로 사람이나 동물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어 시·도지사가 지정한 개이다. 특히 최근 사람뿐 아니라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개 물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안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 주요 내용은 ▶(제21조) 맹견의 피해 대상을 현행
오산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범용 스포츠용 휠체어(2대) 전달식을 열었다. 해당 스포츠용 휠체어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되는 ‘2021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으로 이뤄졌다.박진영 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고가의 스포츠용 휠체어를 공모사업 선정으로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관내 장애인의 체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오산지역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가 2023년 설계에 들어가 3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6년이면 완공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4일 당원들과의 당무 협의에서 3월 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들과의 만남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 오산시가 투자한 예산은 218억 원이고, LH는 300억 원을 투자한다고 안다"며 "이 도로가 완공되면 새로 들어서는 세교2지구 주민들의 교통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고, 또한 동부대로와 연결되면서 오산시의 전반적인 교통 흐름도 좋아지리라 본다"고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오산시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기관 종사자, 책임연구원, 시협의체 위원, 동협의체 위원, 공무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2023-2026년) 오산시 관내 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5일 시에 따르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단 발대식은 지역사회보장계획 개요와 결의문 선서, 각 추진단의 역할에 대한 책임연구원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또 2023년부터 2026년까지 향후 4년간의 계획과 관련해 주민참여를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일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지난 3월 ‘출장과 공문 없는 달’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키로 했다.또한 최근 긴급회의를 통해 각급 학교 수업 정상화를 위한 방안으로 255명의 교육지원청 자체 대체 인력풀을 구성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는 3월은 일선 학교에서 새학기 업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에 인력 공백이 생겨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예방을 위한 것이다.또한, 코로나-19 자체 예방 강화를 위해 전직원이 나서 관내 공·사립 단설유·초·중·고·
한 유흥주점에서 마약 환각 파티를 벌이던 베트남인 등 1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오산경찰서는 4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귀화 베트남인 30대 A씨 등 18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7시 3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오산시 오산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20대 B씨 등 베트남인 15명과 한국인 2명 등 17명에게 마약류인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을 판매한 혐의다.이들은 공장 등에서 함께 일하며 서로 알게 된 사이로 전날 밤부터 유흥주점 방 3곳으로 나눠 A씨에게 구매한 마약을 함께 투약하며 환
오산시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22년 오산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에 이어 관광도시로 급부상하는 오산시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콘텐츠를 발굴, 시민들과 공유하고 오산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며, 시와 관련한 모든 소재를 주제로 출품하면 된다.공모 분야는 사진과 광고영상으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는 시 공식 블로그 ‘2022년 오산 콘텐츠 공모전’ 포스팅(https://blog.naver.com/osan_si/222688654376)에서 내려받아 5월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가상면접 체험을 통한 다양한 면접유형에 대한 모의체험과 면접 자신감 제고를 위한 가상면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가상면접체험’프로그램은 셀프뷰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유형이나, 희망 직무에 다라서 면접 내용을 선택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다. 또, 가상의 면접관이 목소리의 톤, 시선 등의 피드백 또한 가능해 면접 연습 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영길 학생취업처장은 "가상면접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면접 유형의 경험과 취업자신감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신대학교는 최근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박용수(65)박사를 평화교양대학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3일 한신대에 따르면 박용수 석좌교수는 전남대를 졸업하고 광주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학위,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광주 CBS본부장, CBS TV본부장과 총괄상무, 고려인동행위원장, 광주YMCA 이사, 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 및 전남대 정책대학원 객원교수, 전남대 5·18연구소 전임연구원 등을 역임했고 2020년 7월부터 한신대 초빙교수로 재직해 왔다. 그는 또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및 한국
김진원(국힘·사진)전 오산시의회의장은 3일 광역의원(오산시 제2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그는 오산출생으로 제6대 오산시의회 의장, 국회신성장포럼 정책자문위원,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 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자문위원,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사무국장, 골목상권살리기 소비자연맹 오산 상임대표, 오산의제21 공동의장, 국민의힘 오산시당원협의회 정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김 예비후보는 "경험도 일천하고 모든 것이 부족한 30대 초반에 오산시의회에 들어가 3선 의원과 의장이라는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오산시와 ㈔조류충돌방지협회는 지난 1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 이벤트마당에서 ‘새(鳥)로운 동행’이란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옥주(민주)국회의원, 전도현 조류충돌방지협회장, 이종구(인천대 교수)㈔한국조류학회 이사, 시민 등이 참석했다.세미나에서는 조류 충돌 문제와 현황을 발제한 후 조류 충돌 저감장치 스티커 부착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유리 투명창이 새들의 생명을 얼마나 앗아가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와 이에 대한 대책과 함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새들의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새들은 사람과 다르게 눈이 측
오산시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맑음터공원 및 오산천, 마을정원 일원에서 ‘팬데믹시대 ·식물의 힘’이라는 주제로 2022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이에 시는 시민추진단을 공개 모집해 130명에게 임명장 수여와 함께 정원문화 관련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또 어린이정원팀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정원사가 되어 박람회 홍보를 위한 화분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고, 만들어진 화분은 아파트나 마을의 공공장소에 전시해 주민들과 함께 박람회를 홍보했다.시민추진단은 평소 정원문화에 관심을 두고 있는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시민
NH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30일 두곡동 감자밭에서 감자 파종 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농촌지도자 오산시연합회 회원들과 함께한 이날 농촌봉사활동은 장기간의 코로나19 및 인건비 상승과 부족한 영농인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를 찾아 군납용 씨감자 파종 작업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기택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 농촌봉사활동 등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배 지부장은 "앞으로
곽상욱 오산시장이 3선 연임 제한에 걸리면서 오산시장 자리는 무주공산이 됐다. 이에 따라 12년 만에 새로운 시장을 선출하게 된 오산지역은 6명의 예비후보군이 호시탐탐 시장 자리를 노리며 치열한 예선전을 예고했다.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억눌려 왔던 인물들의 출마 의지가 표출되면서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국민의힘은 5월 출범 예정인 윤석열 정부와 함께 변화된 시대 상황에 대한 기대감으로 2명의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했다.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는 장인수(42)오산시의회 의장, 송영만(64)전 경기도의원, 조재훈(53)전 경기도의원
오산역 환승센터가 2022년 국토교통부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을 획득했다.BF 인증은 교통약자(장애인·노인·임산부·어린이 등)가 교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이용·이동하도록 개선하면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오산역 환승센터는 2020년 12월 여객터미널 BF 인증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보조를 받아 2억4천만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12월 본격 사업을 시행했으며, 화장실 보수와 시각장애인 점형블록 및 점자안내판 보수 등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