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계양4·무) 인천시의원은 19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버스준공영제 제도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의원은 "버스준공영제에 매년 1천억 원의 시민 혈세가 투입되지만 제도적 문제로 운영 자체가 불투명하다"며 "이번 7대 시의회에서 세금 누수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했으나 보류돼 자동 폐기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버스준공영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버스준공영제 운영 주
여야가 불공정 공천시비로 내홍을 겪고 있다.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가 인천시당 여론조사 담당자를 검찰에 고발하는가 하면 또 다른 예비후보는 불복을 선언하고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 유권자들은 정치권의 후진성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자유한국당 이환섭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9일 ‘불공정한 경선’이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한국당 시당 여론조사 담당책임자 A씨를 인천지검에 고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정
박융수(52·사진)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9일 자신의 재임 기간 성과 중 하나로 인천지역 무상급식 시행을 내세웠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시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은 지난해 중학교 무상급식 전면시행에 이어 올해 고등학교 무상급식까지 실시함으로써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학교 무상급식 도입이 완료됐다"며 "무상급식 실시 비율이 전국 하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올랐다"고 강조했다.박 예비후
고승의(66·사진)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4·19혁명 58주년 맞아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인천교육감 예비후보는 19일 ‘4·19혁명은 1960년 불법 선거에 대항, 학생 주도 시위를 시작으로 온 국민이 참여해 불의에 항거한 역사적인 사건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게 현재 대한민국에 자리 잡은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라고 주장했다. 고 예비후보는 4·19혁명 58주년을 맞아 "인천
6·13 지방선거가 목전에 다가왔다. 각 당 인천시장, 기초단체장, 광역 및 기초의원 후보들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개헌도 화두다. 개헌안 중 지방분권 강화가 가장 큰 공감을 얻고 있다. 그러다 보니 출마자들의 역량 또한 중요해졌다. 당연히 유권자들의 선택은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 아직은 부동층이 많은 듯하다. 어떤 후보를 선택해야 할지 유권자들도 확신이 서지 않은 상태다. ...
"지역 주민들이 현실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의 역량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고 싶습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는 이소헌(정의당·45·사진) 부평구의원 예비후보의 각오다. 이 예비후보는 6∼7대 부평구의원을 맡으며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부평구 시설관리공단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 노동자 임금 현실화, 인천 최초의 생활임금제 도입 등 노동 관
6·13 인천시장 선거는 지난 지방선거와 달리 ‘인천 출신 시장’이라는 희소성이 사라졌다.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유정복 시장, 정의당 김응호 시당위원장 등 인천시장 선거 후보들의 지역 활동 경력과 성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박남춘 의원의 인천 데뷔는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당시 18대 총선에서 인천 중·동·옹진 지역에 공천을 신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의 공천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정관성·조영근 서구청장 선거 예비후보는 18일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시당 당사에서 낙하산 공천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민주당 시당이 지역의 민심을 헤아리지 못한 채 전략공천을 단행하려 하고 있다"며 "예비후보들이 있음에도 경선을 배제한다면 주민과 당원의 선택을 반영하지 못한 낙하산 후보임을 스스로 입증하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낙하산 ...
더불어민주당 박남춘(남동갑) 국회의원이 인천시장 후보로 결정되면서 남동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출마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박남춘 의원 캠프에 합류한 맹성규(56)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부평고등학교를 졸업한 맹 전 차관은 인천 출신이면서 박 의원과 고려대 동문으로, 그동안 인천시 행정부시장으로도 여러 번 거론된 인물이다. 그는 지난 2일 국토부 2차관을 사임하고 박 의원을 돕고 ...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1차 공천 결과에 대한 공식 이의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문경복 옹진군수 예비후보는 18일 시청 기자회견을 통해 "김정섭 후보가 여론조사 하루 전인 지난 14일 여론조사 발신번호라며 2개 유령 번호를 책임당원 전원 및 일반 유권자(군민) 다수에게 문자로 발송하는 경선규칙 위반 행위를 했다"며 "이는 유권자를 속이는 범법 행위다"고 비판했다. 옹진군수 여론조사는 지난 15∼16일 책임당원 432명,...
6·13 지방선거 인천 중구의회 의원선거에 나선 이종호(자유한국당·49·가선거구·사진)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매일 아침 중구지역 곳곳의 주민들을 직접 찾아 다니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동네 반장은 이종호 반장으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며 "주민들을 위한 정치와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중구 내 각종규제 완화...
이관오(바른미래당·60·사진) 인천 남구의원 예비후보가 18일 자신의 의정활동 목표와 다짐을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구민의 바람과 요구를 정책으로 실현시키기 위한 섬김의 일꾼이 되기 위해 활동 목표와 공약을 발표하게 됐다"며 "청소, 이발 봉사, 길거리 정화 운동 등 수십 년 간 다양한 활동을 해오면서 느꼈던 봉사의 정신으로 주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이 예비후보의 의정활동 목표와 공약은 ▶남구 원도심 재개발 지역 재
6·13 인천시장 선거가 본궤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유정복 현 인천시장, 정의당 김응호 시당위원장 등 인천시장 선거 본선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돼 후보 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민주당 주자로 나선 박남춘 의원은 ‘인천특별시대! 인천특별시민!’을 내세웠다. 박 의원은 "인천에 남은 박근혜의 마지막 그림자를 걷어내겠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호흡하는 새로운 ‘인천특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인천대 일반국립화 추진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김 예비후보는 "인천대가 법인 국립대로 전환되면서 대학 발전에 차질이 빚어졌다"며 "정부는 법인화된 대학이란 이유로 재정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했고, 인천시는 국립대란 이유로 지원 대신 시립대 시절 조성한 발전기금을 회수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부의 온전한 책임으로 대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 1차 경선 결과를 두고 잡음이 거세다. 17일 한국당에 따르면 기초단체장과 시의원, 구의원 일부에 대해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정옥·이환섭 동구청장 경선 후보는 이날 공관위에 "불공정한 경선"이라며 "이흥수 구청장이 뇌물수수로 재판을 받고 있고 선거법 위반으로 선거관리위원회 조사 중이어서 개표 보류해 달라"고 요구했다.그러나 민경욱 공관위원장이 개표 이후 ...
6·13 지방선거에서 남동구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바른미래당 신정인(57·사진) 예비후보가 구민들을 위한 5대 실천가치를 제시했다.신 예비후보는 17일 ‘바꾸자 남동, 일 잘할 인물로’를 슬로건으로 ▶녹색 생태환경 보전 ▶편견(소외) 없는 복지 실현 ▶주민 안심의 민생 돌봄 ▶주민 화합의 현장 소통 ▶주민자치 공동체 구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30여 년을 살면서 우리 가족의 고향이 된 남동구, 그 공동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공천 갈등으로 시끄럽다.홍미영 민주당 인천시장 선거 경선 후보는 1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남춘 후보를 비난했다. 홍 후보는 "이번 경선의 가장 큰 비극은 공정성 훼손"이라며 "인천의 모든 당원을 관리했던, 직전까지 민주당 시당위원장이었던 후보가 당원들에게 수시로 홍보문자를 보낼 때 저는 명부 없이 깜깜이로 경선을 벌여야 했다"고 했다. 박 후보는 지난 2월 12일 인천...
6·13 지방선거 인천시장 선거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본선의 불꽃 경쟁 막이 올랐다. 17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박남춘 국회의원으로 결정되면서 자유한국당 유정복 현 인천시장을 비롯해 4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인천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은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권리당원 및 일반 국민 안심번호 전화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선 결과 박남춘 국회의원이 57.26%로 과반 득표에 성공해 민주당 인천시장 선거 최종 후보가 됐다. 김교흥...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중당 인천시당이 합동 출마선언을 했다. 17일 시당은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선거에는 고혜경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3·4기 수석부위원장이 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다. 기초의원으로는 남동구 가선거구에 용혜랑 시당 대변인, 라선거구에 이동익 마트산업노조 인부천지역본부 사무국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신용준 부평의제21 경제사회분과 간사는 부평구의원 가선거구에 출마한다. 지방선거 7대 공약으로는 ▶비정규직 없고 노동이 존중되는 인천 ▶중소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