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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건희(18) 등 3명의 신인선수를 영입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건희와 센터백 정성민(18)은 수원 유소년팀 매탄고 졸업 후 수원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에 직행했고, 창녕고 출신 임지훈(18)은 자유선발로 입단했다. 이건희는 13세 이하(U-13), U-14 대표팀에 선발돼 한일 교류전, 중국 우한컵에 참가한 유망주다. 측면 공격에 이은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이다. 구단은 수비에 패스 능력도 갖춘 정성민과 장신 수비형 미드필더 임지훈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대주로 평가한다. 이들 신인
축구
연합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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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2위가 전화위복이 될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위에 올라 있다. 지난 15일 바레인과의 1차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두고 20일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는 2-2로 비긴 한국은 1승 1패를 거두고 승점 4를 쌓았는데, 선두 요르단(승점 4)에 골 득실차로 밀렸다. 아직 최종전이 남은 상황이지만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가 속한 E조에서 손쉽게 1위를 차지해 조별리그 통과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사뭇 다른 흐름이다. 각 조 순위표 상
축구
연합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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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FC가 올 시즌 K리그1 승격을 이끌 주장에 수비수 정승용을 선임했다. 부주장은 조성욱과 박지원, 유선이 맡아 팀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정승용은 지난 시즌 성남에 합류해 통산 222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조용한 카리스마로 기존 선수들과 신규 영입 선수들을 모두 아우르는 모습을 보였다. 부주장 조성욱은 지난 시즌 부상이었던 주장의 공백을 메우고 경기장 내외에서 선수들을 독려하며 팀 단합에 힘썼다. 박지원과 유선도 베테랑과 신인 선수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며 에너지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정승용은 "올 시즌 목표가 K리
축구
이강철 기자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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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나란히 승전고를 울린 ‘우승 후보’들이 트로피를 향해 무난하게 첫발을 내디뎠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을 3-1로 제압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한 수 아래’ 바레인(86위)을 상대로 70%가 넘는 공 점유율을 바탕으로 슈팅, 유효슈팅 등에서 압도적인 전력 차를 보여 주며 승리를 낚았다.선제골을 포
축구
연합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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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파리지앵이 두 골을 넣었어요!" 한국 축구의 간판으로 자리 잡은 이강인의 맹활약에 프랑스를 넘어 유럽의 명문으로 꼽히는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도 반색한다. PSG는 15일(현지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활약을 소개했다. PSG는 이날 한국의 3-1 승리로 끝난 한국-바레인전 결과와 함께 이강인이 멀티 골을 터뜨렸다고 전 세계 팬들에게 알렸다. 후반 11분 통렬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2-1을 만드는 결승 골을 터트린 이강인은 13분 후
축구
연합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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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K리그2 성남FC 소속이던 이재원을 영입했다고 11일 발표했다. 2019년 성남에서 프로 데뷔한 이재원은 강원FC에서 6개월 임대생활을 한 지난 시즌을 빼면 성남에서만 뛰었다. 1부와 2부를 넘나들며 K리그 76경기를 소화했다. 이재원은 많은 활동량과 멀티플레이어 능력이 강점이다. 중앙 미드필더, 윙어, 풀백을 소화한다. 구단은 "한 시즌 동안 일어날 수많은 변수에 대응 가능한 ‘만능 자원’을 손에 넣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이재원은 "수원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돼 영광"이라며 "경기장을 찾는
축구
연합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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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11일 부평동중학교 축구경기장에서 ‘제3회 부평구청장배 전국 우수중학교 동계 스토브리그 축구대회’ 개회식을 열었다. 지난 8일 시작한 이 대회는 구가 전국대회 우승 경력을 보유한 수도권 중학교를 초청해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동계 스토브리그(전력 보강기) 대회다. 그동안 스토브리그가 지방에서 열려 수도권 학교들의 참가가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려고 구는 2022년부터 관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 7개 교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부평동중 축구경기장을 비롯한 3개소에서 펼쳐진다. 저학년부와 고학년
축구
우제성 기자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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