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는 지역경제를 이끌 청년법인의 안정적 성장ㆍ발전을 위한 ‘지방세 멘토링’ 사업을 펼친다.구에 따르면 법인은 다양한 세목의 지방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하지만, 청년법인의 경우 관련 경험 및 세법 지식 부족으로 납기를 놓쳐 손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이에 청년법인 대상 맞춤형 멘토링 제공을 통해 법인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지방세수 확충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멘토링 제공 대상은 19~39세 창업자가 올해 신규 등록한 법인이며, 대상 법인에는 안내문을 발송해
안양시의회는 지난 6일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건립을 위한 벤치마킹 일환으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를 방문했다.시의원들은 이날 다양한 업사이클 소재 전시실을 견학하고 직접 업사이클 상품(무드등)을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입주기업 대표들이 직접 나와 재활용품을 이용한 상품 제작과정을 시연해 시의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업사이클플라자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벤치마킹을 마무리했다. 최병일 의장은 "자원 순환형 미래 구축을 위한 산업 육성을 비전으로 하는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를 찾아 보고 배운 것
안양시는 지난 6일 전자회의실에서 시의원, 전문가,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보고회’를 열었다.시는 193억 원을 들여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4천939.94㎡(약 1천500평) 규모로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을 건립한다.치매전문요양원에는 치매어르신 등 150명이 생활할 수 있고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옥상정원 등이 갖춰진다.앞서 시는 관내 최초로 건립하는 시립요양원 추진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했
안양시는 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 재능기부 사업에 참여할 강사와 기관을 모집한다.인문교육이나 문화예술 등 평생학습 분야에서 재능기부가 가능한 안양시민 누구나 강사로 지원할 수 있다.안양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learning.anyang.go.kr)에서 프로필과 강의계획서를 작성해 등록하면 된다.참여 강사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함께 경력증명서가 발급된다.강좌 지원이 필요하고 장소를 제공할 수 있는 관내 기관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희망 강좌를 등록할 수 있다.강좌는 동안평생학습센터에서 직접 운영 또는 필요기관과 강사를 연계하
안양시는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석수동 한 요양원에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대피 연습과 생활안전교육)을 진행했다.이날 훈련은 요양원 직원, 이용객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피 연습과 생활안전교육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이 요양원에는 장기요양등급 1~5등급 어르신 92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화재 시 다수 인명 피해 발생 우려가 있어 시가 중점관리시설로 관리하고 있다.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훈련 지도 및 교육 ▶소방차 진입로 확보 ▶인명구조 활동 취약요인 파악 ▶국민행동요령 교육 등이
안양시 세 쌍둥이 가정 2곳이 지역 기업으로부터 매월 30만 원씩 3년간(총 1천80만 원) 자녀축하금을 받는다. 최대호 시장과 ㈜한라식품 농업회사법인 황인경 대표, ㈜지온메디텍 박종철 대표는 지난 5일 석수동 세 쌍둥이 가정과 호계동 세 쌍둥이 가정을 찾아 자녀축하금 전달식을 열고 소중한 세 쌍둥이 출생을 축하했다.석수동 가정은 첫째에 이어 지난해 4월 세 쌍둥이(서윤·서준·도윤)를 출산해 총 4명의 아이를 둔 다자녀가정이다. 지난해 12월 안양시로 이사를 와 아이들과 생활한다.호계동 가정은 지난해 12월 첫 출산으로 세 쌍둥이(
안양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안양건축문화제’와 관련 안양건축문화제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6일 알렸다.안양건축문화제는 독창적이고 창조적 우수 건축물 설립을 장려하고 건축 문화 질적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행사로, 지난 2018년 개최 후 올해 3회째다.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석수동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열리는 올해 안양건축문화제는 ▶아름다운 건축물 공모전 ▶건축사 작품전 ▶건축물 그리기 대회 ▶3D 건축모형 만들기 ▶건축사 전문 교육으로 구성된다.건축문화제추진위는 건축 및 도시계획 분야 대학교수, 건축사, 시의원, 옥
안양소방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안양시가 경기도 31개 지방자치단체 중 화재안전지수 1등급을 기록했다고 6일 알렸다.‘지역안전지수’는 행안부가 지역의 화재 및 교통사고,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 안전도를 1~5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1등급은 상대적으로 가장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안양시 화재안전지수는 지난해까지 2등급을 유지하다 이번에 1등급으로 상승했으며, 이는 안양소방서가 그간 집중적으로 추진한 주택용 화재경보기 등의 기초 소방시설 보급, 화재취약 대상에 대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 내 보행 편의를 높이고 야간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예술공원로(음식문화거리) 가로등을 고효율 친환경 LED가로등으로 교체 및 추가 신설하는 공사를 발주했다고 6일 알렸다.시가 발주한 공사 구간은 만안구 안양동 1322번지 일대 예술공원로 약 600m다.이곳은 음식점이 즐비할 뿐 아니라 공공예술작품 ‘1평 타워(작가 디디에르 피우자 파우스티노)’,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작가 오노레 도)’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파빌리온 등이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의 주요 산책로 및 도로다.시는 사업비 8천800만 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2개월간 관내 초·중 10개 교 대상으로 학기초 신입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든든한 인성프로그램’을 진행한다.‘든든한 인성 프로그램’은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소통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가정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성 프로그램은 최근 가정과 연계하는 인성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데 따라 마련됐다.프로그램은 회복적 생활교육, 예술공감 인성프로그램, 행복인성콘서트 3가지로 구성된다.지난 2일 안양부안초등학교에서 열린 ‘행복인성콘서트’는 입학식과 연계해 신입생 5
안양시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재난위험시설 8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시는 담당부서 및 민간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안양시안전관리자문단으로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난 달 26일부터 관내 재난위험시설 2곳, 대형건설공사장 4곳, 토목시설물 2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다.재난위험시설 및 토목시설물에 대해서는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및 구조적 안전성 등을, 대형 건설공사장에 대해서는 굴착 사면 붕괴 또는 낙하위험 제거 여부, 계측관리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안전점검 결과 지적 사항은 관리주체에 즉시 통보해 조치토록 하고
안양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 대상으로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2024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온혈 질환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홀몸노인 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02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올해는 총 55가구에 가구당 110만 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해준다.지원 희망 가구는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안양시는 LG유플러스가 오는 11일 관양동 제2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려고 매설한 특고압선에 전자파 차폐판을 설치한다고 5일 알렸다.이번 공사는 시와 안전한안양시민연합, LG유플러스가 지난해 9월 맺은 ‘LG유플러스 특고압선 지중선로 공사 관련 주민 우려 해소 방안 협약’ 이행 조치다.설치 구간은 박달동 137의 5부터 관양동 872까지 특고압선 매설 구간 6.5㎞다. 공사 기간은 11일부터 8월까지다.최대호 시장은 "전자파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와 시민, 업체가 10여 개월에 걸쳐 적극 소통해 협약을 맺었다"며 "도로상
안양시는 지난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유공납세자 2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시는 지난 달 ‘2024년 제2차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유공납세자 및 성실납세자 2천768명을 선정했다.성실납세자는 ‘안양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10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5년간 계속해서 연간 개인 500만 원, 법인 1천만 원 이상을 납부한 자다.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최근 5년 내 납부세액이 개인 1천만 원, 법인 5천만 원 이상이고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자다.성실납세자에게는 인증서와
이승희 제23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4일 취임했다. ‘학교 현장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이승희 교육장은 별도 취임식 없이 올해 3월 신설된 과천 율목초중학교의 개교 현황 점검과 등교맞이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 교육장은 이날 교문 앞에서 모든 게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 다소 긴장한 학생들에게 등교 인사를 나누며 용기를 주고 활기를 불어넣었다. 개교 현황 파악 후 교육지원청으로 돌아와 사무실을 돌며 교육청 직원들과 첫 인사를 나눈 그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추구해온 각종 교육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국민의힘 최돈익 안양만안 예비후보가 지난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최 예비후보 측은 "1천여 명의 당원과 지지자가 모인 개소식에서 ‘24년 만에 민주당 독주를 종식해 달라’라는 지지자 요구에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고 강조했다. 이날은 3일 연휴 마지막 날로 봄나들이 등 개인 행사로 참석 인원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행사장을 꽉 채운 상황 속에 일부는 들어오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고 최 후보 측은 설명했다. 최 예비후보 측은 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규모가 적고 평일에는 건물 내 유동인구가
더불어민주당 임채호 안양동안갑 예비후보 측은 "중앙당 공관위의 심사 결과가 나온 지난 달 25일부터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였으나 재심위원회 결정을 수용하고, 정치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4일 알렸다.임 예비후보 측은 "민병덕 국회의원 단수공천에 불복해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신청한 재심에서 지난 달 29일 최종 ‘기각’ 결정이 내려졌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안양 정치사에 없었던 지역구 3곳 현역의원 ‘싹쓸이’ 단수공천과 부정선거 등으로 도덕성에 결함이 있는 현역의원이 단수후보로 선정된 것을 바로잡고자
안양시는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실태조사원 및 전화상담원 15명으로 구성된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운영한다.실태조사원은 체납자 현장조사를 통해 체납사유 분석, 납부안내문 전달 등 맞춤형 징수로 체납 징수율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체납자 대상으로 복지 연계 지원 업무를 한다.전화상담원은 체납 사실 및 납부 안내를 통해 납부를 독려한다.시는 올해부터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도 실시한다.현장 방문을 통해 실거주 여부를 파악해 외국어로 된 납부안내문을 전달하고, 일시적 자금 부족이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등 지
안양시는 청년들의 진로·대학·경력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는 온라인 플랫폼 ‘올큐(ALL Question)’ 서비스를 4일부터 제공한다.청년들의 꿈 실현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플랫폼은 해당 분야 현직자가 직접 답변하는 온라인 소통창구다.16세부터 39세까지 안양 거주 또는 학교 및 직장이 있는 청소년과 청년이면 누구나 안양청년광장(anyang.go.kr/youth)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진로·취업, 직장 실무, 법률 상담은 연계된 취업플랫폼에 등록된 관련 현직자가 상담해주고, 실무·취업 고민
안양시가 학자금 대출 상환을 못한 청년들에게 사회 재진입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사업’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6개월 이상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자다.신청 기간은 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지원 방식은 대상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시는 채무액의 10%에 해당하는 초입금을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