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오는 21일까지 해빙기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에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지반이 약화돼 흙막이 붕괴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기술사, 관련 공무원 등 전문가 등이 참여한 점검반을 꾸려 중·대형 건축공사장에 3곳과 지난해 한 해 착공 신고된 공사장 중 연 면적 3천 ㎡ 이상 건축물 9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점검 내용은 지하굴착 공사장 내 지반 상태, 흙막이·옹벽 등 건축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 상
한신대학교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경기 오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한신대의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부 83회, 대학원 68회, 신학대학원 41회, 교육대학원 23회, 정신분석대학원 11회, 사회혁신경영대학원 9회로, 학사 1천32명, 석사 133명, 박사 3명 등 총 1천168명이 학위를 받았다. 나현기 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이춘섭 총동문회장의 기도와 장소연 총학생회장의 성경봉독, 한국기독교장로회 전상건 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전상건 총회장은 ‘희망과 용기로 내일을 열자’라는
최근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지방재정이 악화된 가운데 학생건강과 직결되는 학교급식 예산마저 지방재정에 따른 급식격차가 여전히 심각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오산)의원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친환경 급식 추진은 물론 최근 국정감사에서 ‘대학생 천원의아침밥’을 전국 대학으로 확대 시행할 것을 적극 요구해 정부 정책으로 실현시키고 ‘대학 천원의아침밥 지원법 ’을 추진하는 등 무상급식 전도사 역할을 해왔다고 18일 알렸다 .이어 그는 "‘지난 2023~2024 년 전국교육청 초등학교 급식 식품
오산시가 제2회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를 열고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조치 연장 및 종료 등의 사안을 심의했다.이번 심의회는 아동 분야 전문가, 경찰, 변호사 등 사례결정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연장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종료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18일 알렸다.심의에서는 부모의 사망이나 연락두절 등으로 친부모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한 6명의 아동의 향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그동안 위탁가정 또는 시설에서 보호받았으나 만 18세가 돼 보호종료 시기가 도래한 사례였다.심의회 결과 관련 법령에 따라 이 중
오산시가 15일 지역책임부대인 육군 제168여단 1대대(이하 1대대)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이제구 오산시 시민안전국장, 강래출 안전정책과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이종영 제1대대장을 비롯해 군부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오산시와 1대대는 이미 지난해 11월 핵전 화생방 상황을 가정한 통합방위훈련을 함께 진행하면서,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준 적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오산시와
오산대학교 LINC3.0사업단이 부산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인 LINC3.0사업 동계포럼에 참가했다고 15일 알렸다.특히 이번 행사는 전문대학의 글로컬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부의 정책 설명과 다양한 사례 발표로 구성 및 진행됐으며 LINC3.0사업을 수행하는 59개의 전문대학 및 교육부·한국연구재단 등 교육 당국을 비롯해 전문대 산학협력 기업들도 함께 자리해 포럼 개최 의미를 더했다.오산대에 따르면 이자리에서는 수도권 과밀, 저출산 심화 등 현상으로 지역소멸 우려가 점차 커
오산시와 오산경찰서가 협업하는 가정폭력 성폭력 공동대응팀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고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오산시 청학동 소재 AI 코딩 에듀랩 1층에 있는 오산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가정폭력·성폭력 사건 발생 시 지자체와 경찰의 개별대응으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구축됐다고 15일 알렸다.피해자에 대해 초기상담부터 복지 연계, 재발방지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상담사 겸 통합사례관리사 2명, 학대예방경찰관 1명이 배치됐다.공동대응팀은 112에 신고된 피해자 및 가정폭력·성폭력 관련 상담이 필요한 일반 시민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료식을 실시했다.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 여가 활동 기회 제공과 보호자에게는 양육 부담 경감 및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14일 알렸다.프로그램은 ▶집중력 향상 교육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연계 체육교실 ▶슐런 활동 ▶경제교육 ▶베이킹 활동 ▶패널 시어터 공연 관람 ▶플룻 공연 ▶공예 활동 ▶교통안전 체험 ▶생태박물관 견학 ▶미니어처 빌리지 견학 ▶작품 전시회 등 다채롭게 꾸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이
싱가포르 투자청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와 연계해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난방비를 후원했다. 최근 열린 전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참석했으며, 후원금은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싱가포르 투자청은 ‘희망 On(溫)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한다.싱가포르 투자청 관계자는 "난방비 지원이 저소득층 아동 가정에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 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난방비 인상으로
한신대학교 서울캠퍼스타운사업단이 서울시가 발표한 ‘2023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역 협력을 통한 대학-지역 합동 축제로 특화된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지역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청년이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13일 한신대 서울캠퍼스타운사업단에 따르면 ‘로컬 커뮤니티와 함께, 일상을 피크닉으로 새롭게’란 주제로 새로운 형태의 로컬 축제인 ‘강북 캠퍼스 피크닉’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강북구의 청년 창업자, 사회적기업, 마을 커뮤니티, 시장 상인
오산시의회는 최근 오산시 의정동우회와 신년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성길용 의장을 비롯해 이상복·전도현·조미선 의원, 전직 의원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새해 덕담, 2024년 의정 추진 방향 설명, 지역 현안과 의정 운영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임명재 의정동우회장은 "선후배가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길용 의장은 "상호 교류로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기회가 지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오산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 합의서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2024년 오산시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행·재정 기반 조성과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앞으로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맞춤형 미래교육 실현, 3가지 중심 추진목표를 바탕으로 세부사업을 펼친다.시는 핵심 정책인 AI코딩교육을 중심으로 1인 1악기 통기타 교육, 오산형 고교학
오산대학교는 지난 5일 ㈜이미인과 뷰티산업 발전과 교육역량 증진을 위한 ‘4.0산업맞춤형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알렸다.㈜이미인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오산대학교 김영주 혁신사업단 부단장(뷰티코스메틱계열 교수), ㈜이미인 이용욱 상무, 최성호 이사 등 대학 및 산업체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산업체가 요구한 직무에 맞는 4.0산업맞춤형 교육에 대한 공동협력을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본 협약으로 ▶교육과정 공동개발 ▶교육 필요 인력과 시설 공유 ▶ 산학협력·교육과정 위원회 결성 ▶ 현장실습과 현
오산시의회가 지난 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을 찾아 직접 장보기에 나섰다.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이상복· 전도현·전예슬 의원들이 명절 시기에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꼼꼼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명절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도 했다.이날 이상복· 전도현·전예슬 시의원들은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로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오늘의 행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시민분들께서도 오색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 부담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복지관에서 설 명절을 맞아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와 함께 ‘설맞이 온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생활고, 자녀돌봄,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 가정 30명에게 4만 원 상당의 명절 음식과 식료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온정나눔 키트’를 전달했다.온정나눔 키트를 전달받은 한 부모 가정의 보호자 A씨는 "고물가로 인해 명절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며 "이렇게 다양한 물품을 필요한 시기에 지원 받을 수 있어서 가계에 큰 보탬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권태연 오산남부종
오산시가 6일 설 연휴 기간 중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하는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산업단지와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에 나선다.이번 특별감시 활동은 설 연휴를 전후해 오는 15일까지 환경오염 예방과 감시활동에 역점을 두고 단계별로 추진된다.먼저 연휴 전인 8일까지는 특별감시 대상 134곳에 대해 사전 홍보·계도 활동과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단속반 10개 조를 편성해 운영한다.9일부터 12일까지 연휴기간 중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 환경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는 최근 오산웨딩의전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금길남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오산시지회장을 비롯해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조용호 도의원, 전도현 시의원, 조합원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자동차정비사업·시정 발전 유공회원 표창장과 감사장 수여, 장학금 전달식으로 진행했다.또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를 지향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조합은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오산시
국민의힘 김지혜 전 오산시의회 부의장이 5일 제22대 총선 오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출사표에서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일과 병행하며 정치를 꿈꾼다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고 너무 멀게만 느껴졌다"며 "하지만 미래를 대비하며 꿋꿋이 하루를 보내면서 꿈을 잃지 않기 위해, 또 후회하지 않기 위해 뒤늦게나마 ‘오산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이어 "2006년 입당해 현재까지 18년 동안 당원(현 국민의힘)으로 충성을 다했다"며 "그러나 한 어르신에게서 ‘당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충성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오산) 국회의원이 선관위에 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5일 알렸다.안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후 자신이 정권 심판과 오산 발전에 가장 적합한 후보임을 강조하면서 "4월 10일은 국민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오산 시민들께서 키워주신 오산의 안민석이 이재명과 함께 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안 의원은 이어 "박근혜 국정농단을 밝혀 탄핵정국을 주도했던 경험으로 윤석열 정권의 국정농단을 밝히겠다"며 " 당장 김건희 여사 특검법 국회 재의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시민
상가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여성을 몰래 촬영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오산경찰서는 5일 A군을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군은 지난 2일 오후 7시 40분께 오산시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40대 여성 B씨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조사해 A군이 불법 촬영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경찰조사에서 A군은 "볼일을 보기 위해 여자 화장실로 들어갔다가 호기심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군의 휴대전화를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