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도 마장! 대학 진학도 마장! 마장고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며 꿈을 실현하는 멋진 고등학교 생활이 되길 기대합니다." 이천시 마장면 마도로 23에 위치한 마장고등학교는 1976년 6학급 규모의 마장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한 뒤 2003년 보통과가 신설되고 2년 뒤 마장고로 교명을 변경했다. 2020년 학과 개편을 통해 학년당 과별 1학급씩 보통과와 물류경영과, 외식경영과로 운영 중이다. 현재는 보통과 64명, 물류경영과 41명, 외식경영과 39명, e-비즈니스과 7명 등 총 151명의 학생이 재학한다. 특히 특수전사령부의 이전과 마장지
1966년 12월 수원시 팔달구에 설립된 수원 연무초등학교는 5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다. 개교 이래 1만5천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이용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특히 교육의 본질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사유하는 ‘사유의 힘’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학교로 학생들이 실천으로 옮기게끔 노력한다.‘소중한 우리, 수원화성과 함께, 배움이 즐거운 학교’란 비전 아래 학생들의 꿈을 키워 가는 수원 연무초등학교에 대해 알아봤다.# 학생 주도 학교자율과정연무초는 올해 학교교육과정 자율화를 구현
"학생들 입장에서 학교가 ‘즐겁고 신나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26에 위치한 안양신기초등학교는 1992년 9월 1일 ‘신기초’라는 이름으로 개교해 1996년 3월 1일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2016년 혁신학교로 지정됐고, 현재 특수학급을 포함해 27학급이 편성돼 670명의 학생과 62명의 교직원이 함께 생활한다. 개교 이래 30년 동안 6천5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신기초는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비전 아래 학생들의 ‘큰 꿈, 맑은 마음, 알찬 힘’을 키우고자 노력하는 학교다
유아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연구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미래 선도적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유치원이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1999년 2월 안양과학대학 부속유치원으로 설립된 이후 2012년 현재의 명칭으로 자리잡은 연성대학교 부속유치원은 2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한다. 유아들이 환경과의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개성과 창의성을 개발하고, 다양한 경험 속에서 문화 이해와 다양성에 대한 열린 의식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사회적 유대감을 기르고 성장하도록 한다. 연성대학교 부속유치원은 연성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과 교직원
"학생들이 꿈을 위해 ‘일과 직업세계에 필요한 학습’을 받고 예의 바른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 권선재 교장의 다짐이다.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258번길 7에 위치한 성남테크노과학고는 1998년 3월 1일 성남공업고로 개교한 뒤 2009년 3월 1일 성남방송고로 교명을 변경했다. 2013년 7월 5일에는 학과를 개편했고, 2016년 3월 1일 성남테크노과학고로 교명을 바꿨다. 특히 2015년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특성화고로 선택돼 많은 예산을 지원받으며 직업기초능력을 향상시키고 산업사
고대 로마의 철학자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는 "정원과 도서관이 있다면 필요한 전부를 갖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도서관은 마음을 먹이고, 자연은 영혼을 먹인다는 뜻이다.키케로의 뜻을 이어받아 경기도내 한 유치원은 모든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그림책과 함께 성장한다는 철학을 갖고 열띤 교육을 펼친다.1993년 안양시 동안구에 자리잡은 신일유치원은 ‘창의적인 어린이’, ‘행복한 어린이’, ‘자율성 있는 어린이’라는 원훈 아래 유아 스스로 생각하고 발전하도록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한다.30년이라는 깊은 전통이 곳곳에 스며든 신일유치원은 지
"‘학생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이뤄 주는 학교’로 떠올렸으면 좋겠습니다."의정부시 서부로 545에 위치한 경민IT고등학교는 경기도민 혹은 지역주민들이 ‘경민IT고’라고 하면 가장 먼저 무엇이 떠올랐으면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와 함께 ‘취업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까지 모두 가능한 학교’, ‘등짝 스매싱을 피하는 학교’, ‘웹툰을 그리고, 유튜브를 찍고, 게임을 만드는 학교’였으면 한다고 했다. # 경민IT고경민IT고는 ‘예수를 따라가자’라는 표어 아래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설립된 미션스쿨로, 1985년
혁신유치원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무엇보다 주체의 의지가 중요하다. ‘무엇이 혁신인가?’, ‘혁신유치원 교사로 무엇을 하려는가?’ 등 교사들의 철학에 대한 고민과 마주한다. 또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여러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경기도내 한 유치원이 이러한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 논의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혁신의 의지를 다져 주목 받는다. 바로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양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다. 1982년 개원한 양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전통 깊은 공립유치원이다. 2018년 교육공감대 형성으로 혁신유치원으로 지정된 이후 민주적인 유
‘긍정의 힘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 배움터’라는 교육공동체 비전 아래 학생 개인에게 협력과 나눔의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갈 역량을 키우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끈다.2006년 1월 파주시 노을빛로에 설립된 문발초등학교는 2008년 영어학습 체험센터를 구축해 운영했으며, 2011년에는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됐다. 2013년에는 예술교육사업(뮤지컬) 대상 학교에 지정되는 등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특화된 초등학교다.특히 학생들의 실력·감성·인성 3가지 교육목표를 둔 문발초등학교는 민주적 소통과 협력 등을 통해 행복한 교육
초등학교 교육은 학생의 일상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기본 습관, 기초능력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때문에 일선 학교들은 풍부한 학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꿈을 키우도록 애쓴다.또 학생 개개인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도록 도움을 줌은 물론 다양한 문화활동을 바탕으로 학생 개인의 능력을 한껏 끌어올리는 역할도 수행한다.여주 상품초등학교 역시 이러한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1937년 상품 공립보통학교로 설립된 이후 여러 차례 명칭 변경을 거친 뒤
2013년 9월 문을 연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한들유치원은 2020년 혁신유치원으로 지정돼 3년째 운영 중이다.놀이 중심의 유아교육이라는 본질을 회복해 유아의 전인 발달(지덕체 균형 발달)을 돕고,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모두가 함께’라는 신념으로 민주적 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한다.특히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교육비전인 ‘존중과 배려로 함께하는 행복 자람터’를 지향점으로 유치원 특성에 맞는 유아 중심의 교육활동 폭을 넓혀 간다.유아의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유치원 모델이 되고자 하는 한들유치원을 들여다봤다.# 존중과
혁신교육 구현을 통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찾는 경기도내 한 중학교가 이목을 끈다. 2005년 1월 42학급으로 설립된 용인특례시 수지구에 위치한 현암중학교가 주인공으로,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동등하게 학교 운영에 참여하며 소통에 나선다. 현암중은 학생에게는 창의와 지성으로 성장하는 학교로, 교사에게는 소통과 나눔으로 협력하는 학교로, 학부모와 지역사회에는 참여와 공감으로 함께하는 학교로 만들고자 노력 중이다. 자율적이며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열띤 교육을 펼치는 현암중에 현미경을 들이댔다. # 혁신교육으로 중무장 ‘
2019년 누리과정이 개정되면서 전국적으로 유아와 놀이 중심의 교육이 강조된다. 전통적인 누리과정의 주제들이 사라지고, 교실의 영역 구성이나 하루 일과의 운영도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분위기다. 그러나 ‘교실’이라는 제한된 실내 공간에서 정해진 사용법이 있는 ‘교구’를 가지고 놀이를 할 때 유아들은 정형화된 패턴을 보인다. 이렇듯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유아들에게 ‘자유’를 선사하는 유치원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08년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의 한적한 숲 자락에 자리잡은 아름솔유치원이 그 주인공이다.아름솔유치원은 유아들이
최근 맞벌이가정 자녀들이 많아지면서 덩달아 학교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기대치가 높아지는 분위기다.특히 외부 유입 인구 증가와 시대 변화로 인해 전통적인 교육 방식과는 다른 학생 중심의 학교를 원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난다.2∼3세대에 걸쳐 동일한 학교를 다니는 사례를 찾기란 쉽지 않다. 또 지역주민과의 연계를 통해 마을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학교도 흔치 않다.1934년 고촌공립보통학교로 설립된 이후 여러 차례의 학교 명칭 변경과 학제 개편을 거친 뒤 1996년 현재의 명칭으로 자리잡은 김포 고촌초등학교는 8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사랑으로 소통하고 모두 함께 나누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하는 유치원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12년 6학급으로 개원해 현재 8학급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운영 중인 봄누리유치원이 그 주인공이다.안성시에 위치한 봄누리유치원은 올해로 혁신유치원 3년 차를 맞았으며, 유아·학부모·교사·지역사회가 모두 협력해 행복한 교육의 장을 만드는 곳으로 유명하다.민주적 운영 체제를 기반으로 윤리적 생활공동체와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 창의적 교육과정을 실현하는 봄누리유치원은 유아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 미래지향적인 곳이다.특히 ▶봄싹처럼 배움이 커 가는
연천지역 초등학교는 총 13곳으로,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초등학교가 적은 편에 속한다. 특히 군남면 일원에 있는 학교는 군남초와 화진초 두 곳뿐이다. 군남면 진상17길 46에 위치한 군남초는 1959년 7월 7일 설립돼 올해 64년 차를 맞았다. 군남초를 모르는 지역 주민들은 거의 없을 정도다.특히 군남초는 여느 혁신학교와는 다른 점이 있다. 바로 군남초·중 통합학교라는 사실이다. 여기에 더해 군남초 병설유치원까지 있어 유·초·중이 함께 있는 학교다.물론 통합학교라고 해도 전체적인 운영 외 세부적인 내용은 다르다. 하지만 혁신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으로 유아가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학부모가 감동하는 유치원’, ‘교직원이 신바람 나는 행복한 유치원.’ 이 모두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유치원이 있다. 바로 한강 앞 미사대교 인근에 위치한 하남 공립 미담유치원이 주인공이다. 광주·하남지역의 유일한 혁신유치원으로, 2017년 3월 27일 개원한 미담유치원은 현재 총 178명(남 94명, 여 84명)의 유아들이 다닌다. 오늘도 ‘미래를 향해 큰 꿈을 펼치는 미담 행복교육’을 꿈꾸는 미담유치원의 올해 계획을 살펴봤다.# 자율과 책임으로 활기찬 유치원 모든 혁
화성시 동탄대로에 위치한 공립 화성 청계중학교는 동탄역과 가까워 수준 높은 학구열을 자랑하는 학교다. 학구열이 높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교의 방향과 특색도 성적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를 뒷받침하듯 2015년 3월 1일 개교한 청계중은 이듬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내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청계중에 가장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었으니, 바로 과밀학급이다. 인근 주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학교의 명성을 날이 갈수록 높아지다 보니 학생 수가 점차 늘어났다.이에 청계중은 혁신학교를 생각
유아들에게 가장 행복하게 다니고 싶은 유치원은 어떤 곳일까.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다른 아이들보다 뒤처지지 않게 하려고 영어를 가르치는 곳, 아니면 반드시 배워야 한다는 코딩을 가르치는 곳, 그것도 아니라면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선행학습을 하는 곳일까.사람마다 생각과 가치관이 달라 절대적인 정답은 없지만, 부천 상동에 위치한 사립 청심유치원은 ‘잘 노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겼다.청심유치원이 ‘잘 노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따로 있다. 2003년 3월 1일 개원한 청심유치원은 올해 20년 차를 맞이한 ‘베테랑 중 베
‘포천’ 지역을 생각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먹거리하면 ‘이동갈비’, 운동하면 ‘바이애슬론’, 위치하면 ‘우리나라 북부 끝자락’이 생각난다. 하지만 포천에는 또 하나의 명물이 있으니, 바로 공립 송우초등학교다. 1920년 12월 9일 8학급으로 개교한 송우초는 2년 전 100주년을 맞았고, 올해 102년째를 이어오는 포천의 명문이다. ‘포천 토박이’거나 오랫동안 포천에서 살았던 주민이라면 송우초 출신들이 대부분일 정도다. 물론, 지금은 축석분교 독립, 추산초·신봉초·태봉초 분리와 인근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올해 14학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