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기#초등부◇대상 ▶강명훈 부현초 6-3◇최우수상 ▶채승범 담방초 6-1◇우수 ▶홍미르 경인교대부설초 2-3 ▶오선영 백학초 5-2 ▶최인철 백학초 3-5 ▶정유빈 정각초 2-1◇장려 ▶이승우 정각초 2-2 ▶김해인 경인교대부설초 2-1 ▶김민지 한길초 2-3 ▶허세은 한길초 2-5 ▶양승민 경인교대부설초 1-1 ▶한사은 인주초 3-5 ▶길주희 인주초
“글을 쓰는 게 좋아 참가했을 뿐인데 대상까지 받게 돼 행복합니다.”‘제6회 통일염원 글짓기대회’에서 당당히 고등부 대상을 거머쥔 인천대건고등학교 1학년 권혁찬(17)군은 이미 지난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는 실력파다.평소 학교에서 열리는 통일 관련 축제 및 행사에 참가하며 습득하게 된 정보를 통해 관심
이제는 우리 어린 학생들도 통일 문제에 대해 제법 깊은 생각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학교나 가정에서 통일에 대한 교육과 대화가 이뤄진다는 증거다. 언젠가 다가올 통일을 위해 그 주역이 될 미래 세대에게 미리미리 교육을 해 두는 것은 절대 필요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학교에서 통일을 다루는 학생들의 교재는 같은 종류일 터인데, 그들이 써 낸 글의 내
“부족한 글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지난 5일 열린 ‘제6회 통일염원 글짓기대회’의 초등부 대상은 인천인동초등학교 5학년 권예민(12)양이 차지했다.웅변과 글짓기대회에 참가하는 친언니를 따라 글짓기에 흥미를 붙였다는 예민 양은 학교의 추천을 받아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숨은 실력을 뽐내며 좋은
“전국은 물론, 전 세계의 많은 이들이 찾는 도시축전에서 통일염원의 뜻을 담은 웅변대회를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합니다.”㈔한국웅변인협회 인천본부 성찬용 회장은 다소 생소한 야외 웅변대회 때문인지 조금은 들떠 있는 모습이었다.성 회장은 “웅변대회는 보통 실내에서 많이 하는데 오늘은 더운 날씨에 청중들이 오가면서 연사들이 낯설었던
“통일이란 주제는 우리 세대를 지나 미래를 짊어 나갈 청소년에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가치입니다.”벌써 여섯 해를 맞이하고 있는 ‘전국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의 하나부터 열까지를 관장하고 있는 강신원 인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통일을 바라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뒀다.인천세계
제6회 전국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를 맞아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을 비롯한 도전 통일골든벨, 도자기 만들기 체험, 통일 소원 쓰기 등 다채로운 참여행사가 열렸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청소년들은 저마다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대회 열기에 한껏 취했다. 북의 음식도 맛보고 갖가지 참여행사를 통해
“16번 문제입니다. 평양냉면으로 유명하며 하루 1천 명 이상의 손님이 찾은 북한 최고의 음식점은 무엇일까요?”“정답은…, 옥류관입니다. 두 학생 모두 정답을 맞추지 못했네요. 아쉽습니다.”지난해에 이어 20문제를 모두 맞힌 골든벨 우승자는 나오지 않았다.16번 문제까지 두 여학생이 접전을 펼쳤으나 결
“다섯 분의 교수님들과 30여 명의 재학생들이 함께 북한음식 만들기에 혼신을 다했습니다. 맛과 멋을 살린 우리들의 작품에 손길이 끊이지 않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제6회 전국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의 체험행사로 마련된 북한음식 체험관.한식과 중식 그리고 양식까지 이제 학과가 개설된 지 2년째를 맞고 있는 재능대학 호텔외식조리과
“연습할 때 좀 힘들어 상을 받을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큰 상을 받으니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뻐요.”전국 유일의 통일 관련 청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한 ‘제6회 전국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가 지난 5일 인천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에서 열린 가운데 올해 처음 실시한 ‘제1회 평화통일염원
“이번이 고등학교 시절 마지막 웅변대회인 것 같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너무 기쁩니다.”전국 유일의 통일 관련 청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한 ‘제6회 전국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가 지난 5일 인천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에서 열린 가운데 올해 처음 실시한 ‘제1회 평화통일염원 전국청소년 웅변대회&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먼저 북한에게 희망을 주자고 이 연사 힘차게 외칩니다.”‘꼬마 웅변가’들의 목소리가 인천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을 가득 메웠다.도시축전 주행사장에서 지난 5일 오후 열린 제1회 평화통일염원 전국청소년 웅변대회에는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대표 20명이 참가해 각자 한민족 화합과 평화
평양민속예술단의 화려하고 이색적인 무대가 ‘제6회 전국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5일 인천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 내 특설무대에 마련된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은 북한 특유의 억양과 발성의 노래,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율동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평양민속예술단은 성악, 기악, 무용 등 예
제6회 전국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의 백미인 ‘통일염원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5일 인천세계도시축전 주행사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따스한 가을 햇살과 함께 한 이날 대회는 인천지역 초·중·고교생 3천여 명이 참가, 글과 그림을 통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이
평양에 사는 보경이에게부광중학교 김보경가을이 다가오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우리가 분단되었다는 그 현실도 시리도록 내 가슴속에 불어오는 것 같다.안녕? 보경아. 나는 부광중학교에 다니는 김보경이라고 해. 북쪽에 사는 그리고 나와 같은 이름을 가진 아이에게 쓰려니까 더욱더 긴장이 되는 듯하다.어느새 이렇게 60년이라는 시간이 강물 흘러가듯이 허무하게 흘러
우리는 하나인천마전초등학교 6학년 6반 전소연2학년 때 프랑스 여행을 갔었다. 아침 식사를 외국인과 한 테이블에서 하게 되었는데 South Korean or North Korean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나는 어렴풋이 우리나라가 둘로 갈라져 있다는 사실을 떠올릴 수 있었다. 그 이후로 나는 분단과 통일에 대해 다른 느낌을 가지기 시작했고 3학년 때 통일 글짓
바람의 이야기문일여자고등학교 2학년 2반 최유진잔잔한 바람이 분다.여기는 애기봉.아직은 멀기만 한 북쪽의 땅이 가장 가깝게 보인다는이곳.머리칼을 스치는 기분 좋은,그러나 왠지 모르게 아련한바람이 분다.반만년 대지의 허리를 두 동강 낸날카로운 가시의 구속 없이 자유로운저 바람은짭조름한 바닷기운을 닮은 눈물을 머금고북으로 북으로 흘러간다.그들의 얼굴을 어루만지
우리는 하나인천옥련초등학교 6학년 8반 박창석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평화로운 오후, 할아버지께서 보내주신 사과를 먹으면 TV를 보았다.‘말도아리랑’이라는 제목의 프로였는데 내용 중에 북한사람이 남한 쪽으로 헤엄을 쳐서 탈북하는 도중에 힘이 빠져 그만 물속으로 사라져가는 장면이 나왔다. 그 사람이 손을 흔들며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남한
“제가 대상을 받게 됐다니 정말 믿어지지 않아요. 너무너무 기뻐요.”지난 4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5회 전국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에서 글짓기 부문 초등부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은 박창석(13·인천 옥련초6)군은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평소 교내에서 치러지는 호국의 날 글짓기 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최우상을 휩쓴 박
“우리나라 전통 연인 나래연을 만들 종이라며 가운데가 뻥 뚫린 종이를 주길래, 통일이 된 미래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것처럼 그려봤어요. 가운데 구멍이 카메라 렌즈에요.”‘2008 통일염원 그림그리기대회’의 고등부 대상은 신현고 1학년 한수진(17)양이 차지했다. 도화지가 아닌 나래연지에 그리게 된 이번 대회는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