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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조달청은 지난해 6조 6천32억 원을 조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2일 인천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물품·용역 분야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요청한 학교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2천902억 원을 비롯해 총 5조 1천2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천224억 원 증가했다.시설공사분야는 한강유역환경청이 요청한 하천환경 정비사업 209억 원을 포함해 총 1조 4천7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천219억 원이 증가했다.이 같은 성과는 인천조달청이 관할지역 내 약 9천여 개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조달기업 대상 맞춤형 컨설팅
경제일반
배종진 기자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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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는 디엘이앤씨㈜,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민간사업자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알렸다.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전국 최초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방식으로 추진한다. 저이용·노후화된 제물포역 일원에 양질 공공주택을 공급해 원주민 재정착 지원과 원도심 균형발전을 이끈다. iH는 지난해 11월 7일 주민들과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한 평가위원회와 주민협의체 투표로 디엘이앤씨㈜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와 두
경제일반
하민호 기자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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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최근 캐나다 보건부에 ‘졸레어(XOLAIR·성분명 :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품목허가 신청을 마무리했다고 27일 알렸다.셀트리온은 유럽 6개국 총 619명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CT-P39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오리지널 의약품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에 대해 캐나다 보건부에 허가 신청을 끝냈다.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유럽과 국내에 CT-P39 허가 신청을 완료
경제일반
인치동 기자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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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26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CT-P17, 성분명:아달리무맙)와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임상 결과 상호교환성 허가를 위한 1차 약동학 평가 변수가 사전에 정의된 동등성 한계 범위 안에 포함돼 동등성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약동학,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하는 2차 평가지표에서도 두 투여군 간 유사한 결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유플라이마가 오리지널 의약품과 상호 교환이 가능한 바이오시밀러로 지
경제일반
인치동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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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JPMHC)’에 참가한다고 26일 알렸다. 내년 1월 8~11일(현지시간) 4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2회 JPMHC는 미국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다. 전 세계에서 600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8천여 명의 기업·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일 전망이다. 8년 연속 JP모건의 공식 초청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JPMHC의 핵심인 ‘메인 트랙(Main Track)’에서 발표를 한다. 존 림
경제일반
인치동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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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농어민단체가 강력히 요구한 농어업용 면세유 연장법안(조세특례제한법)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연간 1조3천611억 원에 달하는 면세유는 농어촌 생산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표 세금 감면 정책으로, 올해 말 일몰기한이 끝나는 상황에서 홍문표(국힘)의원이 5년 연장법안을 대표발의하고 정부를 설득한 결과 3년 연장으로 정리됐다. 법안 통과에 따라 수입 개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에게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농어업 경영이 이뤄지는 환경이 마련됐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경제일반
배종진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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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16.4%가 생산·현장·특수기능직 인력 부족 문제를 ‘외국인 채용 확대’로 대응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 조사국 지역경제조사팀은 이런 내용의 ‘기업의 인력수급 현황 설문조사’를 26일 발표했다. 직종·권역별 인력수급 현황, 기업 노동수요 변동 원인, 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 대응 방안을 살펴보려는 조사로 지난달 9∼30일 전국 57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에는 314개 업체가 응답했다. 조사 결과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업체 비중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2.0%에서 15.3%로 증가했다. 또 응답
경제일반
안경환 기자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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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은 안전한 주유환경 조성 및 석유제품 검사업무 투명성 향상을 위해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석유검사 국민 옴브즈맨 제도’를 진행했다고 25일 알렸다.한국석유관리원이 이번에 진행했던 석유검사 국민 옴브즈맨(2021년 부터 추진)은 일반국민이 직접 현장 검사업무에 참여해 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상황과 비효율적 관행을 개선하고, 검사 프로세스 적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한국석유관리원은 전문가 참여제도를 도입해 소방·안전·차량 따위 각 분야 총 10개 기관의 전문가들이 주유소 품질·정량검사를 합동으로 하면서 ▶검사
경제일반
김강우 기자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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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매년 1월 시작하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연말정산 주요 일정과 개정세법, 절세 꿀팁 들을 21일 안내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내년 1월 15일에 개시된다.일괄제공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사는 내년 1월 14일까지 근로자 명단을 등록하고 1월 20일부터 자료를 내려 받아 연말정산한 후 3월 11일까지 지급명세서를 제출하면 된다. 근로자는 1월 19일까지 간소화자료 일괄제공에 동의하면 되고 환급금은 4월까지 지급받게 된다.올해 공제감면 혜택으로는, 신용카드 대중교통 사용액 공제율이 기존 40%에서 80%로 확대됐으며, 문화비·
경제일반
이인영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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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반신용보증기금은 20일 대규모 민자사업에 적극 자금 지원을 하고자 사업당 최대 신용보증 한도를 7천억 원에서 1조 원으로 확대했다.최근 민자시장에서는 민자사업 규모 대형화에 따른 원활한 자금 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산업기반신보 보증지원 한도 상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이에 정부는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시장 의견을 반영한 보증한도 확대 방안을 포함하고, 이달 1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해 19일 시행에 들어갔다.한편, 산업기반신보는 올해 민
경제일반
이인영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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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20일 ‘재개발·재건축 조합운영 실태점검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2016년부터 전국 115개 구역을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사업에서 반복 발생하는 위법 사항을 안내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제작했다. 정비사업 단계별 절차와 주요 내용, 계약·행정·회계 따위 실태점검 분야별 적발 사례, 사고별 판례와 주요 질의회신을 수록했다.책자는 재개발·재건축조합 실무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지자체 담당자와 실태점검 시 안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조합을 관리하는 행정청이 처분조치에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도록 실태점
경제일반
이인영 기자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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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가 관내 우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자 ‘2024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은 기업들에 해외 바이어 발굴과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려고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으로 9개 사를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참가 기업 평가 방법에 정성 평가를 추가해 정량 평가와 별도 심사에 의한 정성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타 기관 또는 지자체에서 동일 전시회로 중복 지원받은 기업은 제외한다. 해외 오프라인 전시회 중 기업 특성에
경제일반
최상철 기자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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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안 해수면이 매년 3.03mm씩 높아진다.19일 국립해양조사원이 21개 연안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높이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34년(1989년~2022년) 동안 우리나라 연안의 해수면이 매년 3.03mm씩 높아져 평균 10.3cm 가량 상승했다.해양조사원은 기후변화 영향을 확인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해수면 장기 변동 여부를 분석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연안 조위관측소 수집자료를 통계화해 해수면 상승률을 발표한다.1989년부터 2022년까지 34년간 해역별 평균 해수면 상승률은 동해안이 연 3.44mm로 가장 높았고,
경제일반
배종진 기자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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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 상태 정기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받았다고 19일 알렸다.PSM은 화재, 폭발, 누출 등의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사업장에서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고용노동부가 사업장의 안전관리 구축과 이행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최고 등급인 P등급을 받은 셀트리온은 정부로부터 최고 수준의 안전 사업장임을 인정받아 앞으로 3년 간 상태 점검 면제를 받는다.셀트리온은 안전
경제일반
인치동 기자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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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4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마을을 2023년 우수 어촌특화마을로 선정했다. 우수 어촌특화마을에는 해수부 장관상(대상)과 상금이 주어진다.해수부는 어촌마을들이 어업 외 소득 창출로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매년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어촌특화마을 사례를 발굴해 왔다.올해 우수 어촌특화마을 대상을 수상한 옹진군 연평마을은 다리가 떨어지거나 껍데기가 깨져 상품성이 없는 꽃게를 활용해 육수팩·꽃게장 같은 특화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마을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작년 꽃게육수팩에
경제일반
배종진 기자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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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업계 처음으로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알렸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해 인증하는 건강친화기업은 직장 안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포스코이앤씨는 사내 건강 관련 데이터 기반의 보건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근로자의 건강 현황을 관리하고 있다.더불어 대사증후군 기준 등을 평가하는 맞춤형 건강케어와 금연 지원 프로그램, 심리 상담 및 미술 심리 프로그램, 건강 반올
경제일반
인치동 기자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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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겨울철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인천해수청은 여객선과 낚시어선을 비롯한 다중이용선박을 중점 관리하고 겨울철 화재 같은 빈발 사고 저감, 안전의식 확산을 주요 내용으로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더욱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어선의 전복·침몰 사고를 집중 관리하는 차원에서 풍랑주의보와 기상 악화 시 어선의 조업 제한을 확대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구조하도록 해경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의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
경제일반
배종진 기자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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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시흥꿈상회가 2024년 입점업체 150곳을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12일 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입점 계약 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며, 도 또는 시흥시에 공장이 있거나 주사무소를 두고 사업자를 등록한 개인 또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업체 가운데 50곳 안팎을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선발하며, 모집공고 확인과 신청은 도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시흥꿈상회는 도주식회사와 시흥시가 협력하는 지역상생협력매장으로 2018년 2월 신세계 시흥프리미엄아웃렛 안에 문을 열고 도내 기업의 다양한
경제일반
이은채 기자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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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새 지부장으로 안규백 후보가 선출됐다. 10일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치른 제28대 임원선거 결선투표에서 안 당선인이 속한 기호 1번 후보조가 53.4%(3천526표) 득표율로 당선됐다. 기호 1번 후보조에는 안 당선인과 함께 윤용신 수석부지부장, 조재용 부지부장, 김병준 사무국장 후보가 속했다. 선거에는 총 3개 후보 조가 출마해 1차 투표에서 득표율 1·2위를 기록한 기호 1번 후보조와 2번 후보조가 결선에서 맞붙었다. 결선 투표에는 전체 노조원 4천590명 중 4천77명이 참여
경제일반
우제성 기자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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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가공식품의 원산지 표시 글자 크기 기준이 국내 제조 가공식품과 동일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원산지표시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수입 가공식품은 포장지 면적에 따라 원산지 표시 글자 크기 기준이 달리 적용됐으나,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국내 제조 가공식품과 동일하게 포장지 면적과 관계없이 10포인트 이상 글자로 원산지를 표기해야 한다.농식품부는 관련 업체의 규제 해소 건의에 따라 규칙을 개정하고, 앞으로 1년의 계도기간은 기존 포장지 재고를 고려해 내년 9월까지는 이전 기준에 따라 원산지를 표
경제일반
배종진 기자
2023.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