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송도2동 뷰티라운지가 저소득층 여성과 여성장애인을 위한 미용서비스 이용권 15장(37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일 알렸다. 뷰티라운지는 2017년에 개업한 미용업소다. 이은정 원장은 "단골손님 중 장애아동과 가족분들이 종종 시술받으러 오실 때마다 시술을 받기까지의 힘든 상황을 보면서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평소 직업정신을 생각하다 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처음으로 재능기부를 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기호일보사는 4월 1일자로 제20대 편집국장에 한동식 기자를 임명한다고 31일 알렸다. 기호일보는 지난 3월 28일 신임 편집국장에 한동식 편집부국장을 지명하고, 이틀간 한국기자협회 기호일보 지회의 임명동의 투표를 거쳐 이날 인사발령을 냈다. 한동식 신임 편집국장은 1995년 연수신문에서 기자로 입문, 경인매일을 거쳐 2001년 4월 기호일보에 입사했다. 정치·경제·사회부장을 거쳐 편집부국장을 지냈다. 인천대 일반대학원 도시계획정책학 박사를 수료하고, 현재 한국열린사이버대 특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동식 국장은 "가장 낮은 자세
"불법 개설 기관을 근절하려면 특별사법경찰단 도입이 필요합니다." 엄호윤 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 28일 연 기자간담회에서 "명의만 빌려 운영하는 불법 의료기관으로 발생하는 재정 누수가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불법 개설 기관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의료인이나 법인 명의를 빌려 개설하는 이른바 사무장병원, 면허 대여 약국을 말한다.엄 본부장은 "영리 추구가 목적인 사무장병원은 국민 생명과 건강권을 위협한다"며 "이에 따른 재정 누수 규모가 3조3천762억 원(2009∼2023년)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지난 29일 인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힐링콘서트와 제5회 소성사회복지사상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한 웰컴 영상으로 시작했고,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이 영상으로 사회복지사의 날 축하인사를 전했다.소성사회복지사상 시상식 전 열린 힐링콘서트에는 드림위드앙상블과 하모나이즈가 출연했다. 드림위드앙상블은 발달장애인으로 이뤄진 국내 최초 전문 연주단체로 수준급 실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목소리로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는 다양한 퍼포먼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9일 개항 23주년 기념식에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곽튜브’를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다양한 해외 여행지를 소개하는 빠니보틀과 곽튜브는 각각 211만 명, 18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지구마불 세계여행’, ‘곽준빈의 기사식당’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은 간담회에서 이들은 인천공항이 여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재밌게 다가가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3년간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3개 경찰서(부평·삼산·계양)와 교육안전망 구축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북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응팀과 각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폭력 예방, 마약 예방, 도박 예방을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 비행 예방 같은 교육안전망 확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는 교육안전망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안전망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인천시 연수구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역 내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가 건강간식으로 ‘사과칡즙’을 전달했다고 31일 전했다. ‘우리동네 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안부 확인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노인 10가구를 선정, 위원들이 직접 방문한다. 월 1회 이상 노인들을 찾아가 두유나 제철과일, 유산균 등 건강간식을 전달하고 밑반찬도 지원한다. 장미선·김정학 공동위원장은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로 뛰는 사업으로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없는지 더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9일 아인병원과 임직원 의료복지 혜택을 위한 종합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서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은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됐다. 특히 산부인과 전문성을 갖춘 아인병원과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 공단의 협약으로 여성 직원들에게 특화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아인병원과 협약으로 임직원들에게 더 나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를 통해 임직원 건강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철
인천시 남동구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최근 도림동 경관녹지에서 지역주민 등 250여 명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했다. 이들은 왕벚나무, 이팝나무, 산수유 등 300여 그루 나무를 심었다. 또 인천산림조합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참여자들에게 반려식물인 환엽치자나무와 원종수선화 2종을 나눠 줬다. 박종효 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한 실용적이고 녹색 공간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휴식처를 조성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인천 남수정(사두 신희식)은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대공원 활터에서 사원들과 인천 관내 각 정 사두,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정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인천시궁도협회 박창규 회장과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김영덕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배진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신희식 사두는 "역대 고문님들이 혼신의 힘으로 이끌어 온 덕분에 100년 역사의 금자탑을 이루게 됐다"며 대한민국 궁도계의 자랑이라고 강조했다.남수정 활터는 1924년 3월 30일에 창립됐다. 1955년 취임한 김정효 초대 사두가 성
인천시 남동구는 육군학사장교 3맥 동기회가 취역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냉장고 1대(1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1일 전했다.기탁받은 냉장고는 논현동 소재 장애인 자립 주택에 지원할 예정이다.육군학사장교 3맥 동기회 관계자는 "기부한 냉장고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기부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인천경영포럼(회장 원용휘)은 28일 라마다송도호텔에서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를 초청, ‘시민운동가의 눈으로 본 한국 기업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제468회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김 대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회 각계에서 부정과 비리는 발생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 시스템 운영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지만 감시 기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대기업이 소수 지분으로 문어발식 확장하는 사례와 국내 사회단체의 횡령·편취 사례를 제시하면서 "이념에 치우쳐서 잘못된 것을 호도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김 대표는 "사외
농협자산관리회사 인천지사는 신용회복 컨설팅을 통해 채무를 종결하려는 농업인에게 재기의 희망을 주고자 28일 ‘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를 실시했다.농업인 희망동행 프로젝트는 농협자산관리회사가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채무 부담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하도록 새로운 재기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2019년 시작한 사업이다.농협자산관리회사는 이날 파주에서 화훼농가를 운영하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놓인 김모 대표에게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에 김 대표는 원금을 일부 감면받아 채무조정으로 신용을 회복했다.고동명
인천시 부평구보건소와 e편한세상 부평그랑힐스 아파트가 28일 ‘대단위 아파트 건강교실’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청천2구역 e편한세상 부평그랑힐스(5천50가구) 입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결했다. 앞으로 구보건소는 청천보건지소 운동지도자와 함께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과 건강상담을 단지 안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 통합건강증진사업단 지원으로 아파트를 ‘헬스빌리지’로 구성하고,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홍보와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윤자 구보건소장은 "구민 비만율은 2022년에 비해 0.3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마련한 ‘2024 제4회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지방자치복지대상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며, 2021년부터 사회복지사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을 선정·시상한다. 유 시장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국비시설 호봉제를 도입했고 인천형 단일임금체계 구축과 선도적 복리후생제도 시행, 종사자 인권보호사업 등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처우개선위원회가 실질 기능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의회와 2023년도 농촌진흥사업 추진 우수 시·군을 시상했다. 2023년도 농촌진흥사업 우수 시·군은 농촌진흥사업평가와 농업인대학평가로 나눠 총 18곳이 선정됐다.농촌진흥사업평가 우수기관은 여주시가 대상을 차지했고 용인시(최우수상), 화성시(우수상), 안산시(시단위 우수)가 수상했다. 분야별 우수사례 우수기관으로는 파주시·양주시·이천시(최우수상), 고양시·이천시·여주시(우수상) 농업기술센터가 각각 수상했다.농업인대학평가
해양경찰청은 28일 롯데칠성음료, 환경재단과 함께 맑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협약에 따라 4~6월 석 달간 전국 392개 소매점에서 바다 숲 복원을 테마로 한 ‘ESG 사회공헌매대’를 운영하며 기획제품을 판매한다. 아울러 판매수익금 일부는 바다 숲 조성을 위한 지원금으로 기부하고, 잘피 이식 등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잘피는 꽃이 피는 헌화 식물로서 바다 숲을 조성하기 좋은 해초류다. 잎과 땅속 줄기 관다발 조직이 특징이며, 1㎢당 8만3천t의 탄소를 저장한다고 알려졌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28일 알렸다.㈜파인항공해운은 지난 27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마스크 5천 장을 기부했다. 마스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인 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엄도현 대표는 "환절기와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미약하지만 나눔을 통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앞서 25일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7일 김선달 농협은행 인천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농협은행 인천본부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인천지역 아이들에게 교육비 지원으로 1억4천만 원을 기부했다. 공동모금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성장과 자립을 도우려고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김 본부장은 "농협 인천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박용훈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인천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농협은행 인천본부에게 깊은 감사를
인천시 미추홀구 새빛감리교회가 28일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저소득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새빛감리교회는 매년 연말 지역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7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후원하는 나눔과 사랑을 꾸준히 이어왔다.안세기 목사는 "교인들이 모은 헌금으로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주안8동은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아동에게 신학기 준비금을 지원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