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삼라 효 나눔회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그린상륙작전 브이 그린파트너 협약’을 맺었다고 8일 알렸다.센터와 나눔회는 앞으로 탄소중립 실천·환경보호와 기후 위기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센터는 ‘2024년 안녕, 그린 미추홀’ 사업으로 대규모 친환경 실천 자원봉사 연합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 위기 문제의식과 실천 의지를 공유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유중형 센터장은 "구에 소속된 자원봉사 단체들과 그린파트너 협약을 체결해 기후
인천시교육청 산하기관들이 식목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수목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친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청사 앞에서 직원 120여 명이 참여해 나무 심기와 환경미화 행사를 열었다.참여 직원들은 자두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초화 데이지 심기, 청사 안팎 환경미화, 잡초 제거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썼다.서부교육지원청도 탄소중립 실천과 푸른 녹지환경을 조성하는 친환경 텃밭을 가꾸고, 직접 봄꽃을 심으며 청사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행사는 청렴 캠페인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서해 최북단 도서인 대청도와 소청도, 백령도를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이 서장은 대청파출소와 소청출장소, 백령파출소를 찾아 서해 접경해역에서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치안상황을 살폈다.또 봄 행락철을 맞아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출입항 선박 증가에 대비해 안전취약지와 항·포구도 확인했다.이 서장은 "서해5도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해양 안전과 안보 특별경계 발령으로 긴급 대비·대응 태세를 강화해 도서민의 안전과 해상치안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
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이 인천시 미추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아인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5일 미추홀구보건소에서 ‘스트레스 건강하게 풀어요’를 주제로 강의했다. 3월 김수현 내과 전문의의 ‘고혈압 환자 건강 관리’에 이은 두 번째 건강강좌다. 하인득 간호사는 강의에서 "우리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자가 진단해 건강을 지킬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며 "적절한 외부 활동과 건강한 식습관, 조력자를 찾는 등 해소법을 적극 찾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법"이라고 조언했다. 아인병원은 전문의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최근 인천 중구농협과 지역 농산물 이용 협력,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구농협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미아 인스파이어 리테일 본부장과 정선근 중구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해당 협약 건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은 인스파이어와 중구농협이 각각 벌이는 사업 부문에 있어 상호 협력과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구체적 방법을 지속 도모하고 협의하는 데 목적을 뒀다.인스파이어와 중구농협은 인천지역에서 생산하는 대표 농산물의 유통·판매, 촉진, 홍보 강화, 농업인 소득 증대와 마케팅
인천시 강화군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강화군 산림조합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복숭아나무, 벚나무, 철쭉 등 유실수와 화목류 2천70여 주를 심었다.군은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들이 원하는 수종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수목 구입 후 나눠 주며 나무 심기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황순길 도시건설국장은 "나무 심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로, 나무 심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산불
인천연수경찰서가 4월 한 달간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중독범죄 예방 목적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수서는 ‘가장 안전한 도시 인천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총 72개 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합 솔루션 ‘청진기’를 시행 중이다. 청진기는 ‘청소년의 진심에 귀 기울이다’의 줄임말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와 협업해 교육현장인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문제가 되는 중독성 범죄(도박·마약) 근절을 위한 자가 진단, SNS 손피켓 챌린지 캠페인, 교내
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실천 결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통장협의회 4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며 지역사회의 청렴 문화 전파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임덕명 동장은 "청렴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라며 "청렴 문화가 남동구 지역 곳곳에 잘 스며들어 청렴한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인천지방조달청 직원들은 지난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청사 정원에서 회양목, 팬지, 꽃잔디 등을 식재했다.인천조달청은 약 6천㎡의 청사 정원을 개방해 시민 휴식공간과 인근 학교 통학로를 제공하고, 어린이집·유치원의 소풍 장소로 활용된다.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인천시교육청 난정평화교육원이 6·25 참전 유공자 교동면분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전시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알렸다.평화교육에 참가한 참전 유공자는 "내가 나고 자란 교동도에 평화교육을 하는 교육원이 있어 자랑스럽다"며 "우리 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되고, 난정평화교육원이 평화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노력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참전 용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유공자분들을 평화교육원으로 모시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평화 축제나 평화마을 사업처럼 지역주민과
제7기 기호일보 시민편집위원회는 지난 3일 기호일보 본사 대회의실에서 5차 회의를 열고 3월 한 달간 기사 내용을 평가했다. 위원장인 이국성 비전합동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비롯해 강옥엽 인천여성사연구소 대표이사, 권도국 계양구가족센터장, 황규수 동산중 교장, 이종헌 안양대 경영대학원 헬스케어매니지먼트학과 특임교수, 김은영 풍림프뢰벨 어린이집 원장 등 6명의 편집위원이 참석했다. 함께하지 못한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의견서를 보내 왔다. 시민편집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인천 지역지’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기호일보만의 차별성을 보여
SK인천석유화학이 발달장애아동의 신체능력 향상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희망키움 체육교실’을 운영 중이다. ‘희망키움 체육교실’은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서구지역 13개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 112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분야 사회공헌활동이다. 농구와 풍선 맞히기, 공 옮기기, 달리기 등 신체 발달과 함께 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이달부터 11월까지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교육과 안전한 활동을 위해 수업마다 전문강사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 자원봉사단이 참여한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3일 미국 연방수사국(FBI) LA지부 마약수사전담팀 4명을 초빙해 해상과 선박에서의 마약 은닉 수법 등 단속 사례를 공유했다. FBI LA지부는 국내 해경 수사관 60여 명을 상대로 수사 전문 특별교육과 함께 해상·선박 마약 은닉 수법과 사례, 국제 마약조직 정보와 첩보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또 앞으로 국제 마약조직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자 해경·FBI 간 회의도 정례화하기로 했다.해경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수출입 물동량 99% 이상을 해상에 의존해 해상을 통한 마약 밀수도 대규모로 이뤄진다"며 "FBI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4일 남향푸드또띠아와 함께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보육시설 파인트리홈에 4천900만 원 상당 브리토를 전달했다. 남향푸드또띠아는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중소기업계 대표 나눔기업이다. 2018년부터 매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을 후원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액은 1억7천500만 원이다. 재단이 후원받은 브리토는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지역 복지시설 20여 곳에 전달한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대학생 서포터스 운영, 전국 순회 Lovely Concert, 소풍마켓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상생하는 사회공헌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최근 한국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뉴욕주립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서 리(Arthur Lee)한국뉴욕주립대 총장, 헥터 비자레알(Hector Villarreal)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CEO,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한국지엠 연구개발법인 사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멘토링, 세미나, 인턴십 등 한국뉴욕주립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한국지엠 직
어려운 시기에도 나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이번 나눔스토리 주인공은 이차돌 주안점의 김연희 사장이다. 김 사장은 소고기 특수부위 전문점인 이차돌을 2019년부터 운영했다. 꾸준히 찾아주는 단골손님들 덕에 코로나도 이겨 냈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손님들에 대한 진심이 느껴졌다.김 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기부를 마음먹었다고 한다. "언젠가 우연히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 빵집에 갔다가 후원 팻말을 봤어요. 봉사를 직접 하지는 못하더라도 조금이나마 후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소소한 이유였지만 이를 계기로 5년째 꾸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4일 식목일을 맞아 야생화단지 내 새롭게 조성한 맨발 걷기 산책로를 정식 개장하고 산책로 주변에 수목 520주를 식재하는 등 드림파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나무심기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주민지원협의체, 주민대표 운영위원, (재)드림파크문화재단, NH농협은행 등에서 60여 명이 참석해 섬잣나무·느티나무·철쭉 등 수목 520주를 맨발 걷기 산책로 주변에 식재했다. 식목 행사에서 공개된 맨발 걷기 산책로는 지난 동절기 야생화단지 휴장 기간에 새롭게 조성했다. 길이 470m 폭 2m의 순환형 구조로 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공항 안전관리시스템(SMS, Safety Management System) 위원회’를 개최했다. 공항 안전관리시스템 위원회는 공사, 항공사, 지상조업사 등이 참여해 인천공항의 항공안전 관련 현안과 대책을 협의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이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위원회를 개최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이번위원회에는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유구종 운영본부장, 주견 인프라본부장을 비롯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 등 22개사 안전 최고 책임자 및 관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김용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4일 봄철 해양안전관리 집중점검에 직접 나섰다.김 청장은 연안부두 어선·유선 안전관리와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등 위험지역 해상순찰을 통해 현장과 국민의 안전에 중점을 둔 예방중심 해양 안전관리의 행보를 시작했다.다중이용선박과 레저기구에 대한 안전점검, 해양안전사고 취약지, 어선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김 청장은"국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양경찰이 노력하는 만큼 각 분야의 집중점검에 국민들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인천시 연수구 함박마을경로당은 회원들이 모은 장학금 100만 원을 ‘연수큰재장학재단’에 기탁했다.함박마을경로당 전한기 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회원들은 십시일반 회비를 걷어. 기탁금을 마련했다. 전 회장은 "경로당 회원들과 장학금을 모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행복과 기쁨을 공유하여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