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제57회 과학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모두를 위한 과학-과학으로 세상을 보다, 과학으로 세상을 만나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도성훈 교육감은 과학교육 유공교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우수과학교사 장관 표창과 우수과학어린이 장관 상장 등을 시상했다.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 장학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모두를 위한 과학’을 주제로 과학활동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지난해 10월 인천과학대제전을 기획·운영한 인천과학사랑지원단 참여 교사와 학생은 ‘과학으로 만나는 나, 너,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인천시 계양구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광견병은 동물에게 물렸을 때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가정에서 키우는 3개월 이상의 개는 매년 1회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지역내 22개 동물병원이며 계양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혜택 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보호자이다. 접종비는 5천 원이다.동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을 하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
인천대 수학교육과는 지난 18일 인천어린이과학관과 수학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키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알렸다.협약식에는 김석철 인천대 사무처장과 이동선 수학교육과 학과장, 권오훈 인천시설공단 상임이사, 이명수 인천어린이과학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인천지역의 수학 대중화를 위한 교육과 문화 콘텐츠 개발·시현 등을 협력키로 했다.인천대 수학교육과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을 대중이 더 친밀하게 대할 수 있도록 수학적 지식을 사회에 전달해 주는 역할 강조하고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kiho
인천시 미추홀구는 미추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난 19일 선학체육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미추홀구 장애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21일 알렸다.미추홀구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단체와 그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체육대회 등을 함께 했다.이영훈 구청장은 "장애인 복지를 더욱 세심히 챙겨 장애인이 바라는 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 내 미니 북카페 앞에서 전문의료인력을 활용한 ‘찾아가는 구월3동 건강 카페’를 운영한다고 21일 알렸다.‘찾아가는 구월3동 건강 카페’는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건강한 생활을 돕고자 마련된 공간이다.간호직 직원이 월 1회(둘째 주 수요일 오전 10~ 12시)마다 카페를 직접 방문해 지역 주민에게 ▶혈압·혈당 측정 ▶인지 선별검사(치매 검사) 예약 등을 진행한다.구는 주민 호응도에 따라 공원, 경로당 등 출장 운영도 병행해 스스로 건강 실천하는 지역 분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상희)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19일까지 ‘함께 해, 봄!’ 행사를 개최했다.장애인 당사자와 비장애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식개선 OX퀴즈, 보물찾기, 인천시 ‘든든한 동행’ 장애인등록 무료동행서비스 상담, 함께해 포토존 등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장애인의 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복지관에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니", "친구들과 함께 와서 좋았어요" 등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최상희
부모와 전 애인을 살해해달라고 살인청부를 의뢰한 10대 여학생을 속여 돈을 챙긴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공갈미수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9일 전했다. 또 사회봉사 160시간을 망령했다A씨는 지난해 1월 2일께 부모와 전 남자친구를 살해해 달라며 청부살인을 의뢰한 B(16)양을 속여 7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B양에게 "3천만 원을 주면 요청대로 청부살인을 해주겠다"며 "일단 있는 돈을 먼저 입금해라"고 속였다. 이에 B양은 A씨에게
인천의 한 신축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아 미끄러진 공사용 차량에 노동자 2명이 치어 1명이 숨지고 1명 크게 다쳤다. 19일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15분께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카고크레인 차량(5t)에 A씨와 B씨 등 작업자 2명이 치였다.이 사고로 두 사람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A씨는 이날 오전 끝내 숨졌다. B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다.경찰은 C씨가 비탈진 도로에 주차한 카고크레인 차량의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아 차량이 밀리면서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지하철을 연계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시는 18일 인천소상공인연합회, 인천교통공사와 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소상공인 반값 택배 지원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혜택과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절감과 빠른 배송을 통한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시행한다.시는 1단계 확대 운영 계획으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인천지하철 1·2호선 역사 중 30개 역사에 소상공인 택배 집화센터를 설치해 집화센터에 직접 접수한 모든
유정복 인천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치에 본격 나선다.유 시장은 18일 오전 카리스호텔에서 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 10개를 꼽아 사업 현황과 계획을 설명했다.10개 현안사업은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인천 중심 촘촘한 교통망 구축 ▶경인고속도로(남청라나들목~신월나들목) 지하화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인천고등법원과 해사법원 설치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매립지 확보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경제자유구역법 개정과 경
인천시가 농축산물시장의 통합 관리·감독을 위해 (가칭)‘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을 적극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장기적인 유통 전략 수립·실행과 도매시장 기능 재정립을 위한 전문 조직 필요에 따라 지난해 9월 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방침을 수립하고, 인천연구원에 정책과제로 타당성을 조사 중이다. 도매시장의 공익 기능 유지와 기존 관리사무소 형태가 아닌 공사 설립을 통한 관리 일원화로 효율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설립은 별도 자본금 없이 연간 약 120억 원 예산을 투입하며, 매년 15억 원가량 흑자를 예상한다. 시는 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8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인천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발전과 공동사업 발굴·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권홍 진흥원장과 기노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부총장 등 진흥원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 내용은 ▶공동 학술 연구와 정보 교류 ▶인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인천시민 등 진흥원 추천자 장학제도 운영 ▶공동 홍보,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양 기관은 인천시민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인천시민의 비대면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상호 교류할 예정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8일 영국 스카이트랙스 주관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4 월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세계 최우수 가족친화 공항상’을 수상했다. 스카이트랙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항공서비스 전문 컨설팅사로, 매년 여행객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공항과 항공사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인천공항은 20여 개 공항 서비스 시상 부문 가운데 가족친화 공항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06년부터 스카이트랙스 설문조사에 참가한 이후 세계 최우수 가족친화 공항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기원, 2024 자원 봉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3천여 명이 참석했다.유 시장은 축사에서 "77만 자원 봉사자 여러분이 바로 인천을 움직이는 큰 힘이며, 인천의 미래는 여러분들의 손과 발에 달려있다"라며 "더 행복한 인천의 꿈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이대형 인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인천의 봉사자들의 힘은 인천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함께 하는 귀중한 자원이다"라고 강
남인천농협(조합장 이태선)이 17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36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사무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알렸다. NH농협생명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생명보험 사업 추진에 최고의 성과를 거둔 농·축협 사무소 및 임직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전국 농·축협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가운데 남인천 농협이 이번에 사무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남인천농협 이태선 조합장은"조합원과 임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연도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조합원과 고객이 함께
인천시가 준비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송도국제도시와 강남을 오가는 광역버스 배차 간격 문제를 해소할지 관심이 크다.18일 시에 따르면 급행(M버스)을 포함한 모든 광역버스 업체의 경영난과 배차 간격 해소, 교통서비스 제고를 위해 준공영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최근 용역을 마쳤다.시는 오는 7월부터 약 214억 원을 투입해 공항을 오가는 6770버스를 제외하고 24개 노선을 모두 준공영제로 적용하고자 현재 10개 업체와 협의 중이다.광역버스 준공영제는 민간운수업체가 서비스를 공급하는 형태는 그대로 유지한 채 지자체가 노선 관리, 운송
인천지역 지자체들이 도심 곳곳 불법 펼침막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정게시대가 아닌 곳에 걸린 펼침막은 모두 불법이다.18일 인천시 10개 군·구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지역에서 적발한 불법 펼침막은 모두 158만4천141건이다.연도별로 2021년 75만8천582건, 2022년 45만9천108건, 2023년 36만6천451건이었다. 올 들어 3월까지는 6만1천698건이 적발됐다.2021년과 2022년은 아파트 분양 광고 펼침막이 많았다.각 지자체는 주말에도 인력을 동원해 꾸준히 단속활동을 벌이
‘420장애인차별철폐’ 인천공동투쟁단은 장애인의날(4월 20일)을 이틀 앞둔 18일 오후 인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이동권과 교육권 등 장애인 권리를 보장해 달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지난 2일 이런 내용의 요구안을 5대 과제, 28개 세부적인 내용으로 정리해 인천시에 제출했다.주재영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는 "인천지역 장애인콜택시 대수는 법이 정한 기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고,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저상버스 도입률도 매우 낮은 28% 수준"이라며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광민 미
자동차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작업 안전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업체 대표에게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됐다. 인천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엄재상)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 대표 A(5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전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A씨 회사 법인도 함께 기소했다. A씨는 2022년 7월 22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자동차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작업 중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50대 직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옛 인천우체국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된다.인천시가 오는 23일 옛 인천우체국(중구 제물량로 183)의 역사성 등을 고려해 우정통신박물관으로 활용하고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본관·별관·수위실로 구성한 인천우체국 건물은 1923년과 1987년, 2003년에 각각 건축됐다.이 중 문화재로써의 가치를 갖는 본관 건물은 1982년에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됐다.르네상스 양식으로 건축한 본관은 ‘ㄷ’자 모양 건물로 연와조 벽체와 철근콘크리트 구조 슬라브에 주 출입구가 석재로 만들어진 혼합구조 형태를 가지며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