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은 최근 성남시청에서 ‘장애인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표준매뉴얼 개발사업은 지역통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추진하는 통계표준작성기법 개발 보급사업이다.경인지방통계청은 12월까지 경기도 성남시와 장애인통계를 시범작성하고, 통계작성방법에 대한 표준매뉴얼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통계를 다차원적으로 생산·분석해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정책수립을 지원한다.이번 통계는 행정자료를 활용해 조사비용과 응답부담을 줄이는 행정통계 방식으로 개발하며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
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항공화물 운송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특별 여객 화물기 2대를 긴급 편성해 중국 충칭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보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특별 전세기 편성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전 세계적 여객 화물 운송 제한으로 우리나라 중소 수출입 기업들의 하늘길 확보를 목적으로 긴급 추진했다.중국 충칭행 전세기에는 반도체 및 관련자재 등 우리 수출입 기업 26개사의 제품 18t이 실렸고, 자카르타행에는 공기청정기, 섬유, 진단키트 등 12개사의 화물 16t이 실렸다.앞서 무역협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소상공인 200명을 대상으로 총 1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 안정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의 긴급자금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무이자 대출로 지원된다. 6개월 거치 후 18개월 원금 균등상환 방식으로 진행해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공사는 4월 1일부터 4월 27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자금 신청을 진행했다. 총 399개 신청업체 가운데 심
정부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지 않아 LCC업계 전반이 휘청거리고 있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여파에 악화된 국내 항공업계에 총 3조2천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가 지난 2월 LCC업계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규모는 3천억 원가량이다. 또 최근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을 통해 대한항공 1조2천억 원, 아시아나항공 1조7천억 원 등 대형 항공사에 투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정부가 LCC업계에 추가 지원을 검토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업계 내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다
인천지역 콘텐츠기업의 성장을 뛰어넘어 성공을 만들어 내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설립됐다.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0일부터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2월 공모한 문화체육관광부 국책사업이다. 인천시와 인천TP는 전폭적인 정책 지원과 예산 확보 확약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4월 5일 최종 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 6월 10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1차 연도 99억 원의 예산 규모로 사업에 착수했다.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같이 문화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인근에 공직공익비리신고 제보 촉구하는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지난해 7월 국민권익위원회 인가를 받아 창립한 시민단체다.이번 인천공항 공직공익비리신고 제보 현수막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투어를 운영하던 회사가 일부 식당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뒷돈을 받고 계열사 상품을 판매한 사실이 적발됐다. 익명의 제보로 내부 감사를 실시한 인천국제공항공사도 해당 운영사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2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A사는 공사와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인천공항 환승투어를 총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53억4천77만 원에 달한다. 인천공항 환승투어 프로그램은 총 8개 코스로 운영됐다. 서울 코스는 ▶경복궁∼인사동(하루 평균 2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인천 지역의 사회복지 활동 법인·기관·단체·시설을 대상으로 ‘제2회 국민 참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잠시 운영을 멈춘 사회복지시설의 새로운 시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지원 사업은 ‘안전위협 방지사업’ 및 운영비 절감,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신에너지 보급사업’ 2개 사업이다. 안전 분야의 경우 최고 2천만 원, 신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항공사 신용카드인 ‘대한항공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대한항공이 현대카드와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십으로 선보이는 ‘대한항공카드’는 총 4종이다.항공기의 편명을 연상하는 ‘030’, ‘070’, ‘150’ 카드와 모닝캄 이상 우수 회원만 가입할 수 있는 ‘the First’로 구성했다.이 카드는 항공 여행에 최적화된 혜택이 특징이다. 우선 카드결제 금액 1천 원 당 1마일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신용카드 종류에 따라 신규 가입자에게 특별 보너스를 3천마일에서 최대 3만마일까지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4일 공항 상주 직원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정부로부터 배정받은 공적 마스크(KF94) 9만5천500장을 전달했다. 특히 공사는 인천공항 자회사 및 협력사의 감염예방용품(마스크·손소독제 등) 구매 비용을 계약 금액으로 인정한 뒤 각 사업장에 지급했다. 또 공사는 인천공항 상주 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주요 직원용 출입문 열화상 카메라 설치 ▶마스크 착용 철저 등 근무자 안전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영종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아동 50명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지원했다. 복지센터는 어린이날에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가구 아동들에게 마스크·학용품·과자·비타민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선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택배 발송으로 진행했다. 성은정 영종공감복지센터장은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는 영종지역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아동 공부방 등 지역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자회사와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위기상황을 극복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3일 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공항에너지㈜, 인천공항경비㈜ 사장단 정례회의(3차)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항 위기 대응 및 비상경영체제 운영 ▶정규직 전환 채용 계획 및 추진 경과 ▶자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계획 등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공항산업 생태계 위기상황을 정체기가 아닌 ▶노후 시설 개선 ▶안전점검 확대
국내 면세업계가 코로나19 여파에 사상 초유의 위기상황에 처하면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재입찰전도 어려움이 예상된다. 올해 8월 말까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를 선정해야 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도 난감한 처지다.26일 인천공항공사와 면세업계 등에 따르면 8월 계약이 종료되는 T1 면세사업권은 총 50개 매장(1만1천645㎡)이 대상이다. 대기업 사업권 5개, 중소·중견 사업권 3개다.공사는 지난 3월 인천공항 T1 4기 면세사업권 입찰을 진행해 신라(DF3), 롯데(DF4), 현대(DF7), 그랜드관광호텔(D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클린하트 캠페인’에 참여해 무료 살균·소독 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클니하트 캠페인은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2016년부터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시설을 찾아 살균·소독 봉사를 실시한다. 지난 3년간 약 100여 곳의 장애인복지관 및 생활시설을 찾아 방역 봉사를 펼쳤다.올해에는 총 36개 시설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며 위생 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파라다이스시티 임직원들은 클린하트 서비스 팀과 함
대한항공이 세계 최고 권위의 물류 전문지인 에어 카고 월드가 주관하는 ‘에어 카고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해당 어워드는 1942년에 창간된 세계 최고 권위의 물류전문지로 2005년 부터 매년 항공화물 물류 최우수 항공사, 최우수 공항을 선정해 발표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5·2016년 이 상을 수상했다.대한항공은 2019년 신화물시스템을 도입해 화물 예약·영업·운송·수입관리 전반에 대해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과 약품 항공화물 운송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 인증
인천영종소방서는 지역 내 주택화재 안전과 구매ㆍ설치 편의 제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와 설치 방법 등 관련 사항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수요자가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와 정보 등을 안내한다.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와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피난을 돕는 ‘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한다. 단독ㆍ다세대ㆍ다가구ㆍ연립 등 주택에 설치해야 한다.영종소방서는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ㆍ단체 등의 후원ㆍ기금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다음 달 8일까지 ‘시제품 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인천지역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품기획 및 디자인 개발을 마친 기업과 제조 분야별 전문가 등을 보유한 온라인 제조 플랫폼사(에이팀벤처스·아이디어오디션)를 연결해 시제품 제작을 돕는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이다. 인천TP는 2개 기업을 선정해 기구 설계 및 모크업(mock-up) 제작비용 등 시제품 제작비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지원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http:
법무부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자국행 항공편이 차단(축소)돼 항공권 예매가 어려워 자진 출국 신고를 못하고 있는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해 항공권 없어도 자진 출국 신고를 허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불법체류 외국인은 본국으로 돌아갈 항공편을 예약해야 자진 출국 신고가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유입·차단을 위해 일부 국가에서 항공편 운항을 차단·축소해 이들은 항공편을 예매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법무부는 거주지 관할 체류지 출입국·외국인관서를 방문해 여권과 자진출국신고서·서약서 제출 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국제공항이 코로나19 영향으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23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8천823억 원(102%) 감소한 -163억 원으로 예측했다. 2003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셈이다.인천공항은 2004년 이후 흑자를 이어왔다. 특히 정부배당금 납입금은 10년간 2조1천억 원(누적금액)에 달한다.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천공항의 하루 평균 여객이 지난해 대비 97.3% 줄었고, 항공수요의 급격한 감소로 올해 당기순이익 적자를 예상했다.공사는
공항철도㈜는 열차 운행 중 기관사의 인적 오류로 인한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 역량 향상과 열차사고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승무 분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송인성 신임 부사장이 참석해 ‘졸릴 때는 서서 운전’을 4월의 안전행동 실천표어로 내걸었다. 또한 기관사들에게 졸음 방지에 도움이 되는 껌·커피 등을 지급하고,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며 업무를 함께 시작했다. 송 부사장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