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외국 유명 스포츠 데이터업체에 모니터링 외주를 맡겨 승부조작 축구 도박을 찾아내 처벌할 예정이라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18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국가체육총국은 최근 31개 성·시·자치구의 관련 기관에 이 같은 내용의 축구 도박 근절 방안을 통보했다.국가체육총국이 중국 축구협회로부터 승부 조작이 의심되는 경기를 통보받아 이를 전문성을 갖춘 외주 스포츠 데이터업체에 넘겨 분석한 뒤 조작 여부를 판단해 처벌한다는 게 골자다.이번 조처는 중국에서 도박을 목적으로 선수, 코치, 심판, 관련 직원이 축구 경기 규칙 또는 스
시드니의 한 아시리아 동방교회에서 미사 도중 흉기에 피습된 교회 주교가 16세 가해자를 용서한다고 말했다.18일(현지시간) 호주 AAP통신 등에 따르면 미사 집전 중 흉기로 공격당한 마리 에마뉘엘 주교는 전날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자신은 잘 지내고 있으며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에마뉘엘 주교는 가해자를 향해 "나는 이런 행동을 한 사람을 용서한다"며 "너는 내 아들이고 사랑하며 항상 너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일을 하도록 보낸 사람들도 용서한다"고 덧붙였다.에마뉘엘 주교는 또 이번 사건 이후 교회로 몰
포천시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관인면 소재 정원축산이 150만 원 상당의 잡곡 50박스를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면서 내촌면 이웃사랑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알렸다.김준혁 정원축산 대표는 "주변의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다방면으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서정아 내촌면장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원축산에 감사하다.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내촌면을 만들겠다"고 했다.한편, 지난 201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은 지난 17일 ‘퇴직 후 인생설계 과정’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퇴직 후 인생설계 과정’은 경기도 각 시·군 퇴직 예정인 공무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퇴직 후 새로운 삶에 대한 인생설계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 계획·진행했다.이번 과정은 퇴직예정 공무원 47명이 참가했고, ‘나만의 컵화분 만들기’, ‘산림치유하며 새로운 출발 다짐 새기기’,‘친환경안심먹거리 체험’으로 구성·진행됐다.교육 참가자들은 "잣나무 숲이 울창한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근거 기반의 통합적·다층적 자살 예방 사업으로, 현재 관내 소흘읍·신북면·일동면·군내면·창수면 등 18곳의 기관이 참여 중이다.이번 서약식에서 양 기관은 ▶생명존중 문화확산 캠페인 진행 ▶생명존중 홍보물 게시 ▶직원 생명지킴이 교육 등 세 가지 항목을 서약하고 소흘읍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포천시자살예방센터 임종석 센터장은 "
포천시는 지난 17일 태봉초등학교와 축석초등학교 학생 들에게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시는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초등학생에게 가족의 가치를 알리고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와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 형성을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총 8개의 초등학교가 참여했으며, 학년별 맞춤형 교육으로 학교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는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한 인형극(별마당 인형극회)이 외북초 등 5개교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고
포천시 관인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관리하고 영양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만든 김치 40박스를 나눠주는 사랑의 행복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관인 면민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15여 명이 참석해 직접 열무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며 김치를 담갔다.김상희 관인면 새마을부녀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매년 김치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했다.박헌일 관인면장은 "바쁜 일상속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평택도시공사가 평택남부노인복지관과 노인 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알렸다.양 기관은 지난 16일 맺은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와 협력증진을 약속했다.협약식에 이어 평택도시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노인 500여 명에게 배식 및 식기세척 봉사를 했다.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복지관과의 협력 및 봉사를 계획했다"며 "평택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
하남시의회 임희도(국민의힘, 덕풍 1·2·3동, 미사3동)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2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동노동자’는 택배ㆍ배달 노동자, 퀵서비스 종사원, 요양보호사, 학습지 교사 등과 같이 직무의 특성상 업무 장소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주로 이동을 통해 이뤄지는 노무에 종사하는 노동자를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이동노동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권리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했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가 지난 17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걷기’로 소통의 장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제21기 민주평통의 적극적인 현장소통과 행동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홍사우 부천시협의회장은 "부천에서 둥지를 트신 북한이탈주민들과 한마음이 되어 값진 시간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주 기회를 마련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김성남 경기서부하나센터장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하게 관심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미국 정치인 네트워킹 행사에서 배우 롭 슈나이더가 ‘한국은 사창굴’이라는 혐오발언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고 18일 알렸다.이 같은 내용은 지난 15일 미국 정치·외교 전문지 ‘폴리티코’가 ‘지난해 말 미국 정치권 관계자들 행사에서 롭 슈나이더가 "한국은 사창굴(Korean Whore-houses)"이라는 표현을 비롯해 인종차별적이고 저속한 농담을 해 일부 상원의원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사건이 있었다’고 보도됐다.이에 롭 슈나이더는 16일 소셜미디어에서 자신의 발언은 이미
하남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아동복을 하남시의회에 기탁한 기업이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하남시의회는 지난 17일 남양주시 다산동에 소재한 제이비즈(jbiz)인터내셔날로부터 아동의류 3천 벌을 후원받았다고 알렸다. 제이비즈(jbiz)인터내셔날이 기부한 3천 벌의 아동의류는 바지와 티셔츠, 실내복 등으로 사회복지법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의회에서 열린 물품 기부 전달식에는 강성삼 하남시의장, 박진희 부의장, 정의숙 제이비즈(jbi
한국도로공사는 영동선 마성IC본선교 강릉방향의 노후교량 개축을 위해 18일부터 교통우회를 실시한다.18일부터 인천방향 기존 2개 차로를 1개 차로로 축소하고, 25일 목요일에 강릉방향도 기존 2개 차로에서 1개 차로로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개축공사는 교통우회 후 실시설계와 시공을 거쳐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개축공사 기간중에는 회차로 이용이 불가능하다.마성IC본선교 강릉방향 교량은 1976년 애버랜드 개장 당시 준공된 교량으로 장기간 공용(48년)에 따른 노후화로 개축이 필요한 실정이다.한국도로공사는 교통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국도 3호선 동이천IC 도로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스마트 안전장비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김 청장은 동이천IC 건설 현장에 사용 중인 스마트 안전장비 운영을 확인하고 안전장비를 체험하며, 한강청이 발주하는 하천공사에도 안전장비를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스마트안전장비는 건설과 공사 현장에서 위험이 감지되면 장비가 자동으로 멈추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재 건설 현장은 물론, 공사구역이 긴 도로 공사 현장에서 도입되는 추세이다. 김동구 한
경기도가 올해를 ‘인공지능(AI)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정책을 준비 중인 가운데 4·10 총선에서 AI산업 육성을 내건 다수 후보들이 당선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도가 올해 AI산업 주요 정책으로 인재 양성을 추진하려는 데 더해 AI 인재 양성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당선자들의 공약이 결합돼 가시적인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17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4·10 총선에서 AI 관련 공약을 제시했던 도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 중 다수가 당선됐다. 이들이 내건 AI 관련 정책은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 ▶기업 지원 ▶공공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이전 논의가 인천시와 국방부의 의견 차이로 15년이 지나도록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17일 시에 따르면 인방사 이전은 2009년 인천대교 개통을 계기로 논의를 본격화했다.국방부는 인천대교가 전시 상황 시 폭파되면 항로가 폐쇄돼 군사작전 수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인천시와 2009년 7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2015년까지 부대를 이전하기로 약속했다.이후 용역을 거쳐 송도와 무의도 남단을 후보지로 선정했으나 사업비 정산과 주민수용성 문제로 이견을 보이다 2016년 협의를 중단했다.당시 인
인천시 연수구는 제2연평해전에 참전해 전사한 고(故) 윤영하 소령 모교인 송도고등학교 앞 독배로 465m 구간을 ‘윤영하소령길’로 명예도로명을 지정했다고 17일 알렸다.고 윤영하 소령은 2002년 6월 29일 서해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남하한 북한군과 벌인 제2연평해전에서 전투 초반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끝까지 임무를 다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된 영웅이다.명예도로명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일정 도로 구간에 대해 사회 헌신도와 공익성 등을 고려해 지정하는데, 실제 도로명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상징성이 크다.구는 15일자로 ‘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