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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0일 야권 후보 단일화 전망에 대해 "냉정하게 오늘부로 보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KBS에 출연해 ‘단일화될 것 같나 안 될 것 같나’라는 사회자 질문에 " 안철수 후보가 과연 저희의 제안(중도 포기 후 지지선언)을 칼 같이 그을 수 있을까. 저는 거기에 달렸다고 본다"며 이같이 답했다.이 대표는 안 후보에 대해 "예전에 민주당 쪽에 계셨을 때는 맥락도 없이 포기하는 게 안철수 방식이었다"며 "보수 쪽으로 온 뒤로는 때가 되면 단일화하자 하는데 보수에 억한 심정이 있으신가"라고 말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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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17일에도 유세를 전면 중단하고 추모를 이어갔다. 안 후보는 이날도 사흘째 고(故) 손평오 논산·계룡·금산 지역선대위원장의 천안 단국대병원 장례식장 빈소를 찾았다. 안 후보는 이날 저녁에는 같은 사고로 숨진 운전기사의 경남 김해 빈소를 찾았다. 국민의당 선대위는 "오늘 안 후보는 오후 1시 천안 빈소를 찾아뵙고 조문을 드릴 예정이며, 오후 7시에는 김해 빈소를 찾아 조문을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 손 위원장 발인은 18일, 운전기사 발인은 19일로 각각 예정됐다. 국민의당 선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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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17일 "이번 대선은 노동 없는 대선이 되고 있다"며 여야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가진 ‘조선업종 노조연대’와의 정책협약 자리에서 "여당 후보는 노동정책은 내놓지 않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만 연일 외치고 있으며, 제1야당 후보는 반노동자 인식을 넘어선 노동 혐오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노동운동을 선도해 온 조선업 노동자들이 이번 대선을 노동 후진국으로 퇴행하는 선거가 아니라 노동이 당당한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선거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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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7일 "경선 과정 다툼으로 벌어진 지지자 동지들 간의 고소, 고발을 부디 그만 털어내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는 모두 동지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 간 대립 구도가 심화되며 갈등이 커진 바 있다. 양측 지지자들은 상호 고소·고발전을 펼치며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이 후보가 지지층 결집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며 원팀 정신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동지들끼리 경선은 전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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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향해 ‘주술’, ‘구둣발 논란’ 등을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우원식 의원은 서울 노원구 지원 유세에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민주공화국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냐"며 "지난번에 최순실을 겪으며 주술공화국은 지긋지긋하게 봤다"며 윤 후보를 비판했다. 우 의원은 "윤 후보에게 조언하던 사람이 소가죽을 생으로 벗기고 연등에 윤 후보 이름이 붙었다는 것 아니냐"며 "이렇게 다시 주술공화국으로 가게 하는, 이런 사람이 나라를 운영해도 되겠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건영 의원은 MBC 라디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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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5일 유세 차량 사망사고와 관련해 선거운동을 중단했다.안 후보는 15일 저녁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즉시 사망자 빈소가 있는 천안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 천안병원 장례식장을 잇달아 방문해 16일 새벽까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고인을 추모했다.안 후보는 며칠간 유세를 전면 중단하고 사고 원인 규명 등 사태 수습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당 선대위 관계자는 "선거운동을 마냥 안 할 수는 없겠으나, 지금은 유세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안 후보 유세 재개는 고인의 발인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해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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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후보들은 16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유세차 ‘사망 사고’와 관련 일제히 유세차 스피커를 끄고 조의를 표하며 조용한 유세를 했다. 이날 하루는 전국 각지 유세 현장에서 일제히 음악(로고송) 송출을 금지하고, 운동원들의 율동을 중단하며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로 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애도를 표하는 뜻으로 유세본부장 지침을 통해 전국 유세단에 오늘 하루 율동과 로고송 방송을 중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는 오늘 유세에서 안철수 후보의 유세 버스에서 사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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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16일 호남 지역을 훑으며 여야 양강 후보를 거세게 비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목포 동부시장을 찾아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무능과 오만 그리고 내로남불이 촛불 시민의 열망을 배신했다"며 "그러니 국민들이 지푸라기만큼의 구실만 있어도 이번에는 야당을 찍겠다고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또 이재명 후보를 향해 "지난 대선 때부터 국회의원 보수는 최저임금의 5배로, 공공기관은 7배, 민간기업은 30배 제한하는 등 일명 ‘살찐고양이법’을 공약했다"며 "그런데 이를 두고 이재명 후보가 삼성 몰락법,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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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대통령선거 보조금으로 5개 정당에 465억5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지급한 보조금을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172석) 224억7천만 원, 국민의힘(106석) 194억5천만 원, 정의당(6석) 31억7천만 원, 국민의당(3석) 14억2천만 원, 기본소득당(1석) 4천만 원 순이다. 선관위는 국회 의석수에 따라 선거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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