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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카메라와 렌즈를 대여점에서 빌린 뒤 반납하지 않고 출국하는 행위를 반복한 일본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일본 국적의 3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전했다. A씨는 지난 1∼2월과 4월 등 3차례에 걸쳐 서울에 위치한 카메라 대여점에서 총 4천80만 원 상당의 카메라를 빌린 뒤 반납하지 않고 일본을 귀국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대여 업체 측은 카메라에 설치된 GPS 신호가 공항으로 감지돼 경찰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출국 직전인 A 씨를 인천공항에서 검거했다.A 씨는 카메라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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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 한 발라에서 모자가 숨진 채 발견 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서구 빌라 4층 집에서 60대 엄마 A씨와 30대 아들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A씨 딸이 112에 "엄마와 오빠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현관물을 열고 들어가 숨진 모자를 발견했다.이들은 거실에 누워있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자택에는 별다른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아들 B씨는 평소 조현병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여러 정황으로 미뤄 B씨가 A씨를 흉
사건사고
최상철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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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애인을 살인해 10년간 교도소에서 옥살이를 하다 출소한 60대 남성이 또다시 살인을 저질러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 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18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64)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또 A씨에게 출소 후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라고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우발범행을 주장했으나 범행 내용을 보면 고의성이 명확하다"며 "피고인은 피해자를 살해한 뒤 2시간 가량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유서를 작성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 했지만 유서 내용은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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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건설공사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GH 도민참여 품질평가단’을 구성, 18일 위촉식을 진행했다.GH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6일까지 도내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 및 연령층을 대상으로 40명의 품질평가 단원을 선발했다.GH는 무량판 구조 등 건설품질에 대한 도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자 품질평가단을 구성, 도민들이 직접 GH가 추진하는 공사현장을 살펴봄으로써 GH 건설 품질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데 기여하리라는 분석이다.GH 김세용 사장은 "도민참여 품질평가단 제도를 시행해 건설
경기
김기웅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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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5월 9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상반기 사회가치포럼을 진행한다고 18일 알렸다.이번 포럼은 ‘사회가치측정과 임팩트투자(사회 및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사업·기업에 투자)의 만남’을 주제로 개최된다. 사회성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성과 측정의 방법과 관리, 중요성에 대해 논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현장에 마련된 경기임팩트펀드 상담부스를 방문해 투자 상담도 받을 수 있다.토크 콘서트 1부는 국내 임팩트투자사의 시선으로 보는 사회성과측정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된다. 임팩트투자사에서 바
경기
김기웅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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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젠더폭력방지 및 피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8일 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은 지난 17일 외국인 주민의 젠더폭력 사전 예방과 피해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젠더폭력 예방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외국인 주민 대상의 젠더폭력 예방교육 제공, 경기도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의 다국어 홍보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센터는 5월부터 통역지원단을 모집한다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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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인천동구 미추홀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위기가 위기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결과"라며 "이 선거는 예견된 참패"라고 말했다.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주최한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길 세미나’ 모두발언에서 "제가 작년 여름부터 수도권 위기론에 대해 계속 말씀드렸다. 수도권 위기 본질이 뭔지 원인 분석을 하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여러 차례 주문했으나 당 지도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의원은 "정권 교체를 열망하면서 저희에게 표
지역정치
박태영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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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덴마크에서 ‘램시마SC’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고 18일 알렸다.이번 계약에 따라 램시마SC는 이달부터 앞으로 1년 간 덴마크에 공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 국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면서 노르웨이에 램시마SC를 출시한 이후 2개월 여 만에 덴마크로 성과를 확대하며 북유럽 지역에서 시장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덴마크 정부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에 대한 국가 입찰을 별도로 신설하면서 셀트리온은 램시마SC로 경쟁 없이 단독으로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램시마SC는 셀트리온 덴마크
인천
인치동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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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알렸다.환경부 산하기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매립지공사가 유일하다.‘상생협력법’에 따라 추진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올해 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매립지공사는 ▶납품 대금 연동제 조기 도입 ▶지역 중소기업 협업 공익형 굿즈 출시 ▶상생협력 기금 출연으로 지역 농수산물 구매 ▶국정과제 연계 성과공유 및 협력이익공유 과제 추진 ▶ESG 컨설팅 지원 사업 등 지역 취약계
인천
최상철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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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는 경영난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과 협력기업 대상 저금리 상생대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내년 4월까지 1년간 연장한다.동반성장 상생펀드는 IPA가 수협은행에 20억 원의 정기예금을 예치하고, 수협은행이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에게 대출 금리의 일부를 감면해주는 상생 지원사업이다. IPA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항만배후단지 입주 중소기업 또는 협력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다만, 기존 상생펀드에 참여 중인 기업의 경우, 대출금액 총합산 5억 원 초과는 제외된다.올해 운용 규모는 조성금액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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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18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행하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 개편한다고 알렸다.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상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보험 가입 비용은 구리시가 전액 부담한다. 시는 지난 해 처음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오는 30일 시민안전보험 가입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보장 범위를 기존 9개 항목에서 11개 항목으로 늘려 가입했다.보장 항목은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사회재난 사망 ▶상해 후유
지역
윤덕신 기자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