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조직 내 ESG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알렸다. 이번 교육은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3월 동안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GH ESG 경영 인식 확산 교육’을 주제로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소개했다. 교육 내용은 ▶ESG 경영의 중요성 ▶공사의 ESG 경영 전략체계 ▶ESG 관련 정부 정책 동향 ▶ESG 관련 국내 정책 우수 사례 등으로, ESG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을 이끌어 냈다. 김세용 GH 사장은 "ESG 경영은 현대에 이르
어질병(어지럼증)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이정구(83)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이비인후과학 발전에 써 달라며 단국대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이 명예교수는 국내 어질병 치료의 개척자이자 의학 레이저 분야 세계 권위자로, 우리나라 이비인후과학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명예교수는 "미래 주역인 젊은 후배 의사들의 꿈을 응원하고 싶어 아내와 상의해 단국대 재직 시절 20여 년 모아 둔 연금 1억 원을 기부했다"며 "우리 부부는 1994년 단국대병원 개원 멤버로 단국이 맺어준 인연이기에 그 사랑을 단국인에게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 수원지사가 불우 이웃을 위해 광야의 119쉼터를 찾아 직원들이 직접 모은 55만 원을 26일 전달했다.수원 팔달구에 위치한 광야의 119쉼터는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인 노숙자, 가출 청소년, 지체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 단체다.LX 수원지사의 소외계층 돕기는 지난 2008년부터 16년간 이어졌으며, 이번 기부는 올해 첫 번째 후원이다.우세영 수원지사장은 "수원지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기부금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올해도 다양한 활동으로
남양주시가 대규모 교통유발시설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감시단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25일 시청 여유당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감시·제보하는 시민감시단을 위촉했다.현재 시는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이 증가하는 데다, 창고시설의 경우 대형 화물차량 통행으로 주거·교통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다.‘남양주시 대규모 교통유발시설 시민감시단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한 시민감시단은 ▶건축법을 위반해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을 무단 증축 또는 용도 변경하는 행위 ▶도로법과 주차장법을 위반해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에 출입하는 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는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멘토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탈북민 멘토링 추진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 교육을 진행했다. 탈북민이 동등한 국민으로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멘토를 자청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에게 멘토링 기법을 전달하고, 실질적 도움을 주는 멘토링을 위한 사전 교육이다.교육에는 이석하 협의회장 등 경기지역 31개 시·군 민주평화통일협의회장과 탈북민 멘토링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문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멘토링 전문가 이점영 대한민국감사학교 교장이 ‘멘토링 진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경기농협 시너지협의회 직원들은 25일 화성시 비봉면 농가에서 올해 첫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이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으로, 직원들은 청경채·상추 등 시설채소 모종을 식재하고 농장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올해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박옥래 총괄본부장은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경기도 범농협 계열사 직원들이 합심해 행사를 진행했다"며 "경기농협은 올 한 해 농촌 일손 부족 현황을 면밀히 파악, 다양한 방법으로 인력을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의정부경찰서는 25일 노인 친화 교통환경을 만들고자 6개 기관과 행복길잡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교통안전 교육·홍보로 안전한 보행의식 확산 ▶고령자 친화 교통환경 조성 ▶교통안전캠페인 ▶노인 교통안전교육 사업 추진이다.의정부경찰서를 비롯해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송산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 시니어클럽, 녹양종합사회복지관 7개 기관이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뜻을 모았다.조원효 서장은 "어르신들이 편하게 다니도록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이끌겠다"고
광주시는 지난 24일 남한산성 내 숭렬전에서 지역 유림과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숭렬전 제향을 봉행했다. 춘계 숭렬전 제향에는 초헌관에 방세환 광주시장, 아헌관에 유병기 하남문화원장, 종헌관에 한낙교 남한산성 숭렬전 참봉이 참석해 백제를 창건했던 온조왕의 의지와 남한산성 축성 총책임자인 이서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의미를 더했다. 제례는 예법에 따라 전통 제례 절차인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로 진행했으며 품격 높은 제례악과 일무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
105년 전 대한민국 독립을 염원하며 용인지역에 울려 퍼진 함성이 되살아났다. 용인시는 지난 23일 옛 원삼어린이집 야외무대(처인구 원삼면 고당로16번길 3)에서 105년 전 일어났던 용인 3·21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용인문화원 부설기관인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원삼독립운동선양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과 기념사, 축사, 기념영상 시청, 애국지사 후손 소개, 만세삼창, 독립운동 퍼포먼스와 만세운동 재현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했다.이상일 시장은
하남경찰서가 AI를 활용해 기존 보이스피싱뿐만 아니라 영상으로도 속이는 피싱 사례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고자 ‘범죄예방 60초-AI피싱편’을 제작,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다. 하남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시민이 궁금해하는 주제를 선정, 직접 출연해 설명하며 이해를 돕는 대시민 홍보영상물이다.이 영상물을 3월부터 특수시책으로 제작해 시청, 지하철 역사,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종교시설, 지역 커뮤니티 등 수만 명이 시청하도록 송출할 예정이다.장한주 서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에 맞는 짧고 인상적인 영상을 제작해 범죄로부터
익명의 ‘수원 광교 주민’이 산불 진화로 고생하는 공무원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해 달라며 컵라면 44상자를 경기도청에 놓고 갔다. 지난 22일 도청 지하 4층 주차장 입구 쪽에 사리곰탕면 44상자가 편지와 함께 놓여 있었다. 상자 10개 겉면에는 소방관들이 화재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는 사진 기사를 담은 인쇄물이 붙어 있었다.편지에는 "이번 주에만 경기도에 크고 작은 수많은 화재가 있었다. 사진을 함께 부착하며 이렇게 해서라도 경각심과 또 고생하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감사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기부 이유를 적었다.이어 "저는 희귀난치
연천군이 싱어송라이터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22일 상황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김덕현 군수, 소속사 현진영 대표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역 출신 가수 신해솔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연천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축제·관광지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신해솔은 앞으로 연천 브랜드 제고와 국내외 활동에서 지역 홍보활동을 펼친다. 신해솔은 2023년 방영한 ‘싱어게인3-무명가수전’에 참가해 만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최종 4위를 차지한 음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다. 프로그램 출연
케이브홈(Kave Home)이 지난 22일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기부물품은 실내외에서 사용하는 의자, 쇼파, 테이블(1천만 원 상당)로 복지관을 찾는 주민의 쉼과 행복을 위한 공간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케이브홈 코리아(대표 주현정)는 "우리 제품으로 복지관을 찾는 주민들이 편안한 휴식시간을 보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포천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케이브홈은 지속가능한 지중해 리빙을 지향하는 스페인 가구 브랜드로, 2019년 국내 첫 론칭 후 다양한 실내외 가구를 선보였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내달 19일까지 ‘2024년 이천시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이천시에 위치한 중소 제조기업의 노후화되고 비효율적인 생산시설을 개선,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이천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 6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들은 생산공정 분석, 제조장비·제품 파손 원인 진단 등 공정 개선과 개발 비용의 70%(최대 2천200만 원)를 지원받는다. 또 경과원 내 균형기회본부와 신산업본부가 협력해 도가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컨설팅 지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청소년적십자(RCY)를 지도하는 대학RCY 학생지도자를 양성한다.24일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아주대학교 수어동아리 ‘호롱불’과 ‘2024년 제 1차 대학RCY 학생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교육은 수어 교육 보급이 뼈대로 이날과 오는 31일 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이수한 학생들은 도내 초·중·고 RCY결단교에 파견돼 수어 교육을 하고, 장애 인식개선을 비롯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도 한다.김수현 경기도지사 RCY본부장은 "청각장애인과의 주요 소통방법인 수어 교육으로 청소년단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나눔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회용품 줄이기 선언식’을 했다고 24일 알렸다.선언식에는 이민주 사무총장과 재단 임직원, 수원삼성축구단㈜, ㈜스포츠아일랜드, ㈜에스빌드, ㈜월드아이, 카페블루버드, 스포푸드 등 입주사 대표와 임직원 들이 참여했다.이들은 ▶사무실 내 1회용품 사용·반입 금지 ▶각종 행사와 회의 때 다회용기 활용 ▶1회용품 제로 환경 구축 노력과 같은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낭독하고, 1회용품 사용 절감 문화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기로 다짐했다.이민주 사무총장은 "최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
의정부소방서가 2023∼2024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경기도민의 겨울철 화재 예방과 화재 피해 저감을 목표로 시행했다. 핵심 전략 6개와 26개 중점 추진과제, 각 지역 특징을 고려한 특수시책이 담긴 전국 단위 소방시책이다. 더욱이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방지하려고 우리 집 아파트 구조에 맞게 화재 대피시설과 대피 요령을 남녀노소 쉽게 학습하도록 제작한 ‘공동주택(아파트) 화재 대피 마인드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택 밀집지역에 보이는 소화
㈔남양주시노인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는 지난 20일 와부도서관에서 인권경영 선포식과 함께 창립총회를 열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사단법인 설립은 재가와 시설이 통합된 단체를 형성해 지역 장기요양 관련 이슈를 통합하고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창립총회는 전한욱 회장의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인권경영 선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이들은 체계적인 지역 연대와 정책 제안 능력 강화를 통해 서비스 질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각오다.전직 경찰인 황국영 씨의 인권 강의와 함께 60여 명의 회원들이 인권경영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돌봄센터와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지난 20일 세계유산 ‘수원화성’이 한국의 문화유산 보존·관리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원화성은 올해 경기도 문화재 돌봄사업 관리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현재 모니터링, 경미 수리, 일상 관리 업무를 추진 중이다.경기문화재돌봄센터는 수원시 화성사업소와 업무협력 협약을 계기로 문화재 돌봄활동을 더욱 고도화하고 ‘수원화성 마을장인’을 육성하기로 했다.또 양 기관은 ▶수원화성 일원은 정조대왕 이야기가 숨 쉬는 역사·문화 현장임을 인식하고 정조
안양시의회는 지난 20일 미국 가든그로브시 고등학생 민박연수단이 시의회를 방문했다고 21일 알렸다. 연수단은 본회의장과 민원접견실 등 시의회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소개한 홍보영상을 시청했으며, 그동안 안양에서의 민박 체험 소감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최병일 의장은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는 198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지금까지 우호를 돈독히 했다"며 "다양하고 변함없는 교류를 통해 양국의 생활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보다 친밀한 관계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교생 10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