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재활용 자전거 100대를 지급한다.해마다 증가하는 무단 방치 자전거를 수거·수리해 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사업이다.자전거는 수거 예정 안내문 부착(10일)과 시 홈페이지 공고(14일)를 거친 후에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무단 방치된 자전거 중 재활용 가능한 걸 수리해 마련한다.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이 지원대상으로, 자전거 수령 시 관련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희망자는 시청 도로과 자전거문화팀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시 신청하며, 신청 순서에 따라 개별
개혁신당 류호정 성남분당갑 예비후보가 같은 선거구로 맞붙는 국민의힘 안철수 예비후보에게 대선 불출마 약속을 요구했다.류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이 가니, 안철수가 왔다는 시민의 푸념에는 권태로움이 담겼다"며 "임기를 채 끝내기 전에 대권 도전을 위해 사퇴하는 안 예비후보는 재건축과 주거, 교육과 교통 현안이 산적한 분당 국회의원으로 부적격"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안 예비후보를 향해 "대권에 근접한 정치인은 당장의 업적에 집착할 수밖에 없다"며 "분당을 발판 삼아 대통령이 되려는 정치인은 필요 없으니 대선
성남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미혼 남녀의 만남 주선하는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 행사는 지난해 5차례 열려 총 99쌍(총 230쌍 중 43%) 커플을 탄생시켰다.지자체가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한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인 미국 뉴욕타임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영국 로이터통신에서 시가 개최한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주요 기사로 다뤘다.이외
국민의힘 김은혜 성남분당을 예비후보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 각오를 다졌다.개소식에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과 안철수·송석준·김근태 국회의원,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고흥길 전 특임장관, 유용태 전 노동부 장관,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민수 전 대변인, 최민호 전 유도 국가대표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어 분당 소재 재건축 추진위원장들이 김 후보에게 안전모와 목장갑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김민수 대변인은 주민들의 각종 염원이 담긴 색종이를 전달하며 눈길을 끌었다.이 색종이에는
성남농협이 2023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과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각각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은 2개년 연속 수상으로 전국 1천100여 농·축협 가운데 지역 최고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농업인 실익 지원용 차량 1대도 지원받는다. 성남농협은 2023년 말 기준 예수금 1조5천590억 원과 대출금 1조1천590억 원, 총자산 1조7천520억 원으로, 지난 1979년 대왕·돌마·중부 등 3곳 농협이 합병한 이후 매년 최대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성과로 지난해 9월에는 농협중앙회로부터
성남시는 지난 15일 올해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상생형 일자리 구축과 지속가능한 ESG도시 성남을 돕는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선언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노동자 대표인 박인수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의장, 사용자 대표인 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 이사장, 시민 대표인 판교 낙생농협 정재영 조합장과 박종각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선언문에는 미래 시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상생형 일자리 구축과 노동존중 사회 구현, 안전한 노동환경 구축 등 지속가능한 ESG 도시 성남의 실천 과제가 담겼다. 이에 따라 ▶노동계-안전
성남소방서 소속 양승춘 하대원119안전센터장이 제12회 영예로운 제복상 수상으로 받은 포상금 전액을 기부했다.양 센터장은 사랑의 열매와 대한소방공제회에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도민과 재난현장 활동 중 부상을 당한 동료들에게 써 달라며 포상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양 센터장은 "작은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알려지게 돼 면구하다"며 "얼마 남지 않은 공직 기간에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지난 1992년 8월 임용된 양 센터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민의 생명과
성남도시개발공사는 한국환경건축연구원과 녹색 건축도시 및 친환경 미래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알렸다.협약에 따라 양 기간은 ▶도시 녹색건축 환경개선과 시민 안전 증대 ▶문화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 증대 ▶스마트 도시 건축물 조성 등 7개 분야에서 교류·협력하기로 했다.이에 공사는 주택과 도시개발 개발사업과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관리·운영에서 탄소중립을 돕는 친환경 인프라를 조성한다.한국환경건축연구원은 친환경 건축 도시건설 기술 보급과 녹색 기술, 정보 기술의 융복합 연구개발, 녹색건축인증, 장애물
4·10 총선 성남분당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예비후보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 경쟁을 벌인다고 나타났다. 14일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양일간 성남분당을 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병욱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5.5%, 김은혜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6.5%로 조사됐다.진보당 유인선 예비후보 0.5%, 자유통일당
각종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안갯속 경쟁을 펼치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예비후보가 분당을 선거구 내 세분화된 지역별 지지도에서도 양보 없는 혈투를 진행 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성남분당을 지역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노후화된 신도시의 재건축 문제라는 게 기호일보 여론조사에서 재확인됐다.# 개별 지역에서도 초박빙 구도전체 여론조사 결과에서 오차범위 내인 1%p 초접전이 이뤄진 가운데 지역별 지지도 역시 민주당 김병욱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김은혜 예비후보가 양분했다.경기도의원 성남7선거구에 해당하
성남시가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3곳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편다.나이와 상관없이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 이력이 없는 모든 주민이 대상이다.검진은 무료로 이뤄지는 선별검사(1차)와 진단검사(2차), 협약병원에서 이뤄지는 유료 감별검사(3차) 등 3단계로 진행된다.선별검사는 기억력과 관련한 13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으로, 인지기능의 정상 여부 또는 저하 정도를 판별한다.인지기능 저하로 판정되면 진단검사로 넘어간다.주의력과 기억력 등을 신경심리 검사지로 심층 검사하고, 임상 평가를 진행해 경도인지장애 또는 치매 의
성남시가 민선 8기 공약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유치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시는 이달부터 유치원에 재원 중인 어린이들에게 제철 과일을 주 1~2회씩, 연간 58회 제공한다.작년보다 2천800만 원이 증액된 5억1천300만 원의 사업비를 책정, 1인당 연간 6만3천800원(회당 1천100원) 상당의 과일을 8천40명에게 지원하게 된다.이 사업은 아동보육법에 따라 과일 간식을 공급받는 어린이집이나 가정보육 내 어린이와 달리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유치원생에게도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자 처음 추진됐다.시는
성남시가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을 창단했다. 합창단은 발달장애 자녀 돌봄에 매진하느라 자신의 꿈을 접고 사는 부모들에게 자아실현과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고, 노래를 통해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자 결성했다.모집된 단원은 15명(남 2명, 여자 13명)이다. 시 위탁기관인 장애인가족지원센터(태평1동)가 지난 2월 1·2차 오디션을 열어 소프라노 7명, 알토 6명, 베이스 2명을 선발했다.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합창 연습을 하고 장애인의날 행사나 시 주요 행사, 공공기관, 기업체, 사회복지기관, 종교기관 등 필요한
성남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돕는 국내 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신청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으로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이다. 총 40개 사를 선정하며 누리성남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내 유료광고와 SNS 마케팅, 키워드 광고, 홍보물 제작 인쇄, 상세페이지 제작 등을 지원한다.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지난해 경기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구축한 누리성남 스마트스토어는 기업 상품 카테고리별로 모은 온라인 판매처로 모두 282개 기업이 입점했다.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는 13일 수원디지털시험센터 시험장 인근 소상공인 업체인 버터미(BUTTERME) 카페와 국가자격 수험생 가치드림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은 공단 경인지역본부 박동준 본부장과 버터미 까페 김미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협약에 따라 국가자격 수험생이 수험표를 제시하고 음료 구입시 10% 할인 적용하며, 까페 수익금 일부는 연말에 지역사회 보육원으로 지원될 예정이다.박동준 경인지역본부장은 "더 쉽게, 더 가까이 국가기술자격을 응시하고 활용하도록 국가자격 수험생의 가치드림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성남교육지원청이 오는 18일까지 지역사회와의 연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네트워크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교육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데 따른 추진 사업이다.기존 5기관에서 6기관으로 운영기관을 확대하며,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법인, 사회복지사업을 행하는 민간비영리법인, 기타 신청 프로그램 관련 수행 경험과 인력을 확보한 기관·단체가 지원 가능하다.네트워크 운영기관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통해 의뢰된 학생들의 통합사례관리를 운영하고, 월 1회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에 참여해 학생지원방안을 논의한다.이
성남시 분당구가 봄철 잔디 발아 시기를 맞아 5월 3일까지 구청 앞 잔디광장 출입을 전면 제한한다.매년 봄철 잔디의 새싹이 움틀 무렵, 잔디가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도록 잔디광장 출입·이용을 통제하는 휴식기간이다.이 기간에는 잔디광장 유지·관리를 돕는 배토와 잡초 발아 억제를 돕는 약제 살포, 잔디 보식 등이 진행된다.이후 10월까지 잔디 깎기와 제초, 관수작업이 진행된다.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은 2만2천여㎡ 규모의 한국 잔디로, 지난 1998년 조성된 이래 시민들의 휴식·문화공간으로 이용된다.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
영국계 세일즈 마케팅 다국적 기업의 최고 경영자 출신인 메이크프레이즈 이소은 대표가 세계적인 수주 컨설팅 그룹인 ㈜휴넷 쉬플리코리아와 손을 잡았다.이에 따라 이 대표는 쉬플리코리아에서 수석컨설턴트로 활동하며, 각 기업체의 투자, 세일즈, 입찰 등의 담당자들에게 차별되고, 검증된 개별 PT능력 분석, 발표자 실전 스킬 등의 실전 프레젠테이션 전문교육을 진행한다.이소은 대표는 "기업교육 전문기업인 ㈜휴넷의 자회사이자 Shipley Associates의 한국 지사인 쉬플리코리아는 국내에서 86%의 수주 성공률과 고객 누적 수주율 44조
가천대학교는 지난 11일 제1회 한미 센서·전기화학 워크숍을 열었다.워크숍은 가천대 신소재공학과가 국내외 관련 연구자들을 연사로 초청해 국제 산·학·연 공동연구를 모색하는 자리다.미국 노틀담대학교와 아이오와대학교, 정부출연연구소, 반도체/전기화학관련 기업 연구자 등이 참석했고, 가천대를 비롯해 연세대와 한양대 ERICA 캠퍼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Frontier in Chemistry 저널 등이 후원했다.이 자리에서 반도체 패키징 전문가인 한양대 ERICA캠퍼스 유봉영 교수가 ‘Electrochemical technologies
제22대 총선 성남수정 본선 주자들이 성남지역 고도 제한 완전 해결에 함께하기로 했다.성남시 고도제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국민의힘 장영하·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예비후보와 수정구 재개발 걸림돌인 고도 제한 완전 해결 의지를 담은 정책협약을 맺었다.장영하 예비후보는 "고도 제한 완전 해결에 대해 어느 후보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서울공항 앞 1인 시위에도 참여했다"며 "이번 기회에 고도 제한이 완전 해결되도록 여당 후보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김태년 예비후보는 "수정구 지역에 적용되는 고도 제한 완전 해결 대안이 있다. 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