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소비시장 경기 위축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항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사업 예산을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IPA는 6일 2024년 제1차 투자집행 점검 회의를 열고 올해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 개발사업을 포함한 총 5개 투자사업(항만인프라건설)에 대해 지난해보다 140억 원 증가한 1천151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올해 투자집행 대상 사업계획과 현안을 점검하고 예산을 1분기까지 28% 이상, 상반기 중 56% 이상 신속 집행과 사업계획 조기 수립·발주 추진, 월별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07
-
-
인천시는 인천항만공사, 한국수자원공사와 2023년 인천항·경인항 물동량 증가에 기여한 선사·화주·포워더에게 32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인천항과 경인항의 신규 항로 개설, 물동량 증대와 고부가가치 화물을 유치하고자 시 12억 원, 인천항만공사 15억 원, 한국수자원공사 5억 원을 분담한다.인천항 인센티브(25억 원)는 선사와 화주·포워더로 나눠 지원한다. 선사는 신규·원양항로 개설, 물동량 증가, 환적 물동량을 기준으로, 화주·포워더는 전략지역 물동량, 수출실적 증가, 시 포워더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배분한다.
공항/항만
윤은혜 기자
2024.02.06
-
-
2027년부터 인천항과 평택항을 비롯한 국내 무역항에서 자동차 수출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6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현대글로비스 간 공공선주사업으로 신조를 발주하는 1만800CEU(소형차 1대를 운반하는 공간)급 초대형 자동차운반선 4척에 대한 임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공공기관(해양진흥공사)이 선박을 확보·소유하고, 선사에 합리적 가격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지난해부터 계속된 전 세계 자동차운반선 부족 문제로 인한 국내 완성차업계의 자동차 수출 물류난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다. 선사는 초기 선박 건조비용 부담 없이 2027년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06
-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해 인천항을 이용한 화주와 포워더(운송주선업)로 부터 2023년도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2023년도 인천항 인센티브 중 화주·포워더 대상 인센티브는 총 7억 원 규모로 IPA와 인천시 공동 예산이 투입된다.인센티브 신청을 희망하는 화주와 포워더는 IPA 대표 홈페이지(www.icpa.or.kr)항만운영·건설-인천항 인센티브에 사전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IPA는 실적 검증을 거쳐 지급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4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IPA는 인천항의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05
-
동남아 항로에 취항 중인 23개 국내외 컨테이너 정기 선사들의 해운 공동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한 건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선사 측 손을 들어줬다.서울고법 제7행정부는 지난 2일 공정위를 상대로 타이완선사 에버그린이 제기한 과징금과 시정명령 취소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앞서 공정위는 컨테이너 정기 선사들의 공동행위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고 판단, 동남아 항로 취항 컨테이너 선사에 962억 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 한일 항로 취항 선사에 과징금 800억 원과 시정명령, 한중 항로 취항 선사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05
-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올해 정규직과 기간제 계약직, 청년인턴을 포함해 100명 정도 청년 일자리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115명과 비슷한 100명 내외로 정규직과 기간제 계약직은 상·하반기 각 1회, 청년인턴 1회, 총 3회에 걸쳐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 정규직과 기간제 계약직은 일반행정, 선박, 토목 분야로 어촌·어항·어장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유능한 인재를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체험형 청년인턴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형평적 인력을 포함한 19명 규모로 운영한다. 총 6개월간 공단 각 부서에서 직무 체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05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중국 최대 연휴인 ‘춘절(중국 설)’을 맞아 방한 중국인 관광객과 환승여객 유치 마케팅에 나선다. 동남아·미주·일본과 더불어 인천공항 핵심 노선 중 하나인 중국 노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유일한 노선이다. 1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자체 노력은 물론 항공사, 여행사 등과 협업해 올해 안에 중국 노선 완전 회복을 위해 춘절부터 마케팅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중국인 방한객은 약 25만5천 명으로, 2019년 12월 50만9천 명의 절반 수준에 머무른다. 공사는 그간 중국 국
공항/항만
인치동 기자
2024.02.02
-
-
인천항만공사(IPA)는 설 연휴 특별운송기간(8~12일) 귀성·여행객 안전을 위해 특별 점검에 나섰다 올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대비 3천316명 증가한 1만 550명이 예상됨에 따라.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여객 안전시설 설치상태 전반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또, 구명함, 소화기함 노후화 시설 교체, 부잔교 미끄럼 방지 포장, 터미널 내부 환경 개선을 설 연휴 이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주차장 명칭 변경(옹진행, 제주행 → 제1주차장, 제2주차장) 안내표지판 설치와 주차장 바닥면 도색으로 연안여객터미널 주차장 혼잡도를 개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01
-
인천항만공사(IPA)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5차 연도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을 시행한다. VSR은 대상 선박이 인천항 입항 전 20해리(37㎞) 지점부터 운항속도를 12노트(또는 10노트)로 저속 운항할 경우 예산 범위(총 5억 원)에서 항비의 15∼30%를 감면해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제도다. 대상 선박은 컨테이너선, LNG운반선, 자동차운반선, 세미컨테이너선 중 3천t급 이상인 외항선이다. 해역 내 5분 단위 평균 속도가 권고속도의 130%를 두 차례 이상 초과한 선박과 정박지 또는 도선점의 도착시간을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2.01
-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 결과 총 물동량이 1억1천660만7천t을 기록했다고 31일 알렸다.이는 2022년 기준 1억1천617만2천t보다 0.4%가 증가한 수치다.컨테이너 화물은 82만289TEU(20피트 컨테이너 기준)로 2022년(85만2천672TEU) 대비 3.8% 감소했다.반면, 비컨테이너 화물량은 1억427만5천t으로 1.2% 증가했다.컨테이너 물동량 중 수·출입은 81만1천801TEU로 2022년 대비 2.8% 감소했다.평택·당진항 주요 품목인 완성 자동차 물량은 1.2% 감소한 161만7
공항/항만
김진태 기자
2024.02.01
-
해양수산부는 30일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4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해 고시했다. 올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은 친환경선박 보급을 위해 약 2천422억 원(국비 1천859억 원, 지방비 등 563억 원)을 투입한다. 공공부문은 총 48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 중 28척은 전기 추진 선박이나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건조한다.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며 비교적 최근 건조돼 선령이 낮은 선박 20척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DPF)를 설치해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1.31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시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공공형 서포터스’ 프로그램을 통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204명 노인에게 인천항 관련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시니어의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 지원과 단시간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만 60세 이상 64세 이하 연수구 거주민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니어 근무자는 센터와 고용계약을 맺고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근무한다. 근무시간은 일 최대 3시간, 월 60시간이다. 프로그램 수요처로 참여하는 IPA는 지난해 인천항 여객터미널을 위탁받아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1.31
-
인천신항의 항만 기능 보완과 물류 활성화를 위한 1종 항만배후단지 94만3천㎡ 조성사업이 30일 완료된다.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1종 항만배후단지 94만3천㎡(복합물류·제조 52만3천㎡, 업무·편의 14만9천㎡, 도로·녹지 27만1천㎡)는 민간 자본을 유치해 준공하는 최초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인천신항배후단지㈜의 2018년 2월 사업의향서 제출을 시작으로 2019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같은 해 12월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2021년 10월 착공해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사태 같은 어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1.30
-
해양수산부는 29일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가 참여하는 비관리청 연찬회를 열고 민간 자본으로 만들어진 항만시설의 관리·운영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 비관리청 항만시설은 항만법에 따라 민간 자본을 활용해 만든 항만시설로, 소유권이 국가에 귀속되는 귀속 항만시설과 민간에 귀속되는 비귀속 항만시설로 나뉜다. 1967년 시작한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은 지금까지 총 898개 부두를 건설해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소유권이 민간에 있는 일부 비귀속 항만시설(215개소)의 경우 시설·부지가 낡고 유휴화돼 안전과 환경에 악
공항/항만
배종진 기자
2024.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