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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7일부터 1주간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이 기간은 봄 행락철로 바다를 찾는 이용객이 늘어나고 평소보다 해수면이 높아져 갯벌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다.인천해경은 사고에 대비하고자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인천해경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져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입통제구역과 안전취약지역 출입을 삼가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바다내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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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 17분께 인천시 계양구 공촌동 산 1의24 계양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산 능선 일대 임야가 2천㎡ 넘게 탔다.소방은 등산객의 신고를 접수하고, 산림청, 계양구 산불진화대 등과 함께 인력 170명, 산불 진화 헬기 4대, 진화 차량 26대를 투입해 1시간 58분 만인 오후 4시 15분께 불을 모두 껐다.소방은 실화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있다.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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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가출 청소년에게 조건만남 사기를 시킨 20대 일당이 무죄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강요 혐의로 기소된 A(23) 씨와 B(21) 씨 등 2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 씨 등은 2021년 당시 14살이던 C 양을 조건만남 사기 범행에 가담하도록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성매매로 유인한 남성을 상대로 돈을 갈취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A 씨 일당은 C 양이 더 이상 범행에 가담하기 싫다며 충남 천안시 자택으로 돌아가자, 휴대전화에 설치한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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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율이 8.0%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에 참여한 사람은 총선거인 4천428만11명 가운데 354만1천778명이었다. 동시간대 사전투표율을 비교해보면 2020년 제21대 총선 2.5%,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2.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유권자 258만2천765명 중 19만155명이 투표해 7.4%를 기록했고, 경기도는 1천159만5천385명 중 82만3천950명이 투표해 7.1%로 나타
인천
김주희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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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2.1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인천은 1.99%,경기는 1.94%를 각각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96만8천438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51%)과 견줘 0.68%포인트(p) 높고, 기존 최고치인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14%)보다
인천
김주희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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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사전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가 검찰에 넘겨졌다.5일 인천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협의로 구속한 4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경남 ·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의 총선 사전 투표소와 개표소 총 40여 곳에 몰래 침입해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카메라에 특정통신사 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붙혀 통신장비인 것처럼 위장해 숨겨놓았다.그는 경찰조사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 투표율을 조작하는 걸 감시하려고 카메라를 설치했다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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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수구 첫 ‘달빛어린이병원’이 진료에 들어간다.연수구는 송도동 ‘브이아이씨(V.I.C) 365 소아청소년과의원’을 구의 첫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고 4일 알렸다.이 병원은 8일부터 야간 진료와 주말·공휴일 진료를 시작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자를 받는다.구는 병원 진료와 함께 약 처방도 가능토록 같은 건물 1층 ‘송도제일약국’을 협력약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구는 해당 병원에 현판을 배부하고 구 홈페이지와 전광판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병원 운영 상황도
인천
손민영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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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시 계양구에 새롭게 조성된 대단지 아파트에서 택배기사의 승강기 사용을 지적하는 입주민의 ‘갑질’이 발생했는데. ○…엘리베이터로 짐을 옮기던 택배기사에게 한 입주민이 "돈도 안 내면서 왜 승강기를 이용하느냐"고 발언한 사실이 유명 부동산 애플리케이션 내 해당 아파트 커뮤니티에 게시돼. ○…택배기사가 힘들어하며 "아파트가 너무 유별나다"는 하소연을 듣고 다른 입주민이 해당 글을 올렸다고. ○…같은 아파트 입주민들은 해당 커뮤니티에 "막말하지 말아라", "아파트 품격 떨어뜨리는 수준 낮은 행동은 하지 말아라" 등의 반응을 보
풀피리
우제성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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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49일 된 쌍둥이 자매를 모텔 침대에 엎어 재워 살해한 20대 엄마가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4일 인천지법 형사12부(심재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24)씨의 변호인은 "검찰 공소사실 중 인부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피고인은 범죄를 인정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피고인이 지적장애를 앓고 있어 양형 자료를 준비하는데 제한이 있었다"며 "한 기일 더 재판을 속행해 달라" 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이날 A씨는 재판장의 범행인정 사실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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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7억 원대 사기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A(39)씨에게 중형을 구형했다.4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 15부(류호중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2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한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행했다.검찰은 "피해자가 20여 명으로 많고 피해액도 17억 원에 달한다"며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윤씨는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인 등 20여 명에게 투자를 유도한 뒤 17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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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40분께 서구 가좌동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부품 제조용 기계에 끼였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로 병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당시 A씨는 혼자서 자동차 부품 제조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과수를 통해 구체적은 사망원인 파악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한편 중부지방고용청도 해당공장이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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