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한국 선수단이 6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체코 선수단과 합동 입촌식을 가졌다.이날 입촌식에서 배동현 단장은 박은수 선수촌장에게 열암 송정희 씨가 ‘평창’이라고 쓴 대형 글씨를 선물했다. 이어 패럴림픽 대회벽 사인, 선수단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평화와 화합의 축제를 염원하는 대회벽 사인에는 배동현 단장과 선수단 주장인 아이스하키 대표팀 ...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녀 싱글에서 나란히 개인 최고점을 달성하며 선전한 차준환(휘문고)과 최다빈(수리고)의 바통을 동생들이 이어받는다.여자 싱글 유영(과천중)과 임은수(한강중)는 7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나이가 어려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날려버릴 기회다.유영은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지도자와 선수들이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에 함께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3일 안양에서 열린 성화봉송 주자로 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황보영 감독과 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역도 정성윤, 도장애인수영연맹 이인국이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영화 ‘국가대표2’ 주인공 리지원의 실제인물이자 한국여자 아이스하키 대표로 활약했던 황보영 감독은 정성윤, 이인국과 안양시 만안 답교
올림픽이 끝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메달리스트에 대한 논공행상이다. 평창올림픽 정부 포상금은 개인전의 경우 금메달 6천300만 원, 은메달 3천500만 원, 동메달 2천500만 원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같다. 여기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급하는 경기력 향상연구연금까지가 공통 지급분이다.그러나 경기단체가 책정한 포상금은 종목별로 천차만별이다. 가장 큰 포상금을 건 경기단체는 대한스키협회다. 이상호의 스
평창 동계올림픽 인기 스타로 떠오른 컬링 대표팀이 새 도전을 이어나간다. 동계올림픽 사상 첫 메달(은메달)을 따낸 ‘팀 킴’ 여자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정)은 3월 17~2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리는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 등 ‘평창 멤버’가 그대로 나선다.전국에 컬링 열풍을 일으킨 대표팀에게 있어 세계선수권은 관심을 이어갈 중요
평창 동계올림픽 열전은 끝났지만 전 세계 장애인 선수들의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패럴림픽 열기는 달아오른다.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안방에 열리는 대회는 3월 9~18일 강원도 평창과 정선, 강릉 일원에서 열린다.참가 신청 마감 결과 총 49개국 570명의 선수가 등록했다. 참가국과 선수 규모 모두 역대 최대다. 소치패럴림픽 때보다 4개국, 선수 23명, 금메달 8개가 늘었다. 선수들은 6개 종목 80개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국민을 ‘컬링 홀릭’에 빠뜨린 ‘팀 킴’이 일을 냈다. 한국 최초 컬링 종목 올림픽 메달이다.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은 2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컬링 결승전에서 스웨덴에 3-8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대표팀이 보여줬던 경기력을 그대로 보여준다면 금메달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 경기였지만 상대인 스웨덴이 너무...
스피드스케이팅 ‘철인’ 이승훈(30·대한항공)이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열린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로 거듭났다.이승훈은 24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개인 통산 5번째 올림픽 메달(금3·은2)을 수확했다.스피드스케이팅에서 올림픽 메달 5개를 딴 것은 이승훈이 아시아에서 최초다. 그는 2010
동계스포츠 강국 노르웨이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평창올림픽 폐회일인 25일 노르웨이는 대회 마지막 종목인 크로스컨트리 여자 30㎞ 클래식 경기에서 ‘철녀’ 마리트 비에르겐(38)의 금메달로 독일을 따돌리고 종합 1위를 확정지었다.노르웨이는 금메달 1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1개 등 3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래 16년 만에 종합 1위에 복귀했다. 이번 23...
평창 동계올림픽의 피날레는 ‘새로운 전설’이 탄생하며 완성됐다. 크로스컨트리 강국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마리트 비에르겐(38)은 25일 평창의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여자 30㎞ 매스스타트 클래식 경기에서 1시간22분17초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비에르겐이 동계올림픽에서 수집한 8번째 금메달이자 15번째 메달이다. 평창올림픽 102개의 금메달 중 마지막을 장식한 비에르겐은 이로써 동계올림픽 최고 전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한국 선수단이 얻은 것은 ‘밝은 미래’다.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4년 뒤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대감을 높인 선수들이 다수 배출됐기 때문이다.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차준환(휘문고)은 한국 남자 피겨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차준환은 평창올림픽에서 자신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점을 모두 뛰어넘었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83.43점, 프리스케이팅 160...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평창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의 마지막 메달 레이스를 ‘은빛’으로 장식했다. 아시아 최초 이 종목 올림픽 메달이다.원윤종-전정린-김동현(이상 강원도청)-서영우(경기연맹)으로 구성된 봅슬레이 대표팀은 24∼25일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16초38로 전체 29개 출전팀 중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금메달은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대한민국 선수단이 안방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많은 메달 수확으로 종합 순위 7위에 올랐다.한국은 금 5개, 은 8개, 동 4개를 획득해 총 17개의 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일본(금 4개, 은 5개, 동 4개)과 중국(금 1개, 은 6개, 동 2개)보다 앞서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이뤄냈다. 전체 메달 수는 이전 최고 성적인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따낸 14개(금 6개,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스타' 이승훈(대한항공)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초대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이승훈은 24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7분43초9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포인트 60점을 얻어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이승훈은 평창올림픽부터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의 초대 우승자로 이름을 떨치게 됐다. 이날 금메달로 이승훈은 자신의 역대 올림픽 메달 개수를 5개로 늘렸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팀추월 은메달에 이어 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장거리, 단거리를 불문하고 고루 좋은 성적을 거둔 한국 빙속 남녀 대표팀이 24일 매스스타트에 나란히 출전,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스피드스케이팅 종목 가운데 하나인 매스스타트는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는 지루할 수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 재미를 주기 위해 이 종목을 2013-2014 시즌 5, 6차 월드컵 때 시범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김 씨 성을 지닌 5명의 ‘팀 킴’ 여자컬링 대표팀이 외나무다리에서 일본과 다시 마주친다.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준결승전을 펼친다. 이 경기마저 쓸어버리면 한국 스포츠 사상 첫 올림픽 컬링 금메달에 다가선다.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대표팀은 예선에서 일본을 만나 후반 역전을 당해 5-7로 패배했다. 예선에서의 유일한 패배가 바로 일본전이었다. 한국은 9경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새로운 여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2명이 탄생했다. 총 6명이 출마한 가운데 강릉·평창 선수촌에서 진행된 각국 선수들의 투표 결과 핀란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 엠마 테르호(37·1천45표)와 미국 스키·크로스컨트리 선수 출신 키컨 랜덜(36·831표)이 선출됐다. 테르호와 랜덜은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선출돼 8년 임기가 끝난 앤젤라 루제로(38·미국)와 애덤 펭길리(41·영국) 선수위
"우리는 하나다. 평양에서 다시 만납시다."북한 선수단이 22일 알파인스키 남자 회전 경기를 마지막으로 평창올림픽 출전 경기를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이날 오전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는 강성일·최명광 선수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기 위한 북측 응원단의 마지막 응원전이 뜨겁게 펼쳐졌다.북측 응원단은 ‘힘내라’, ‘할 수 있다’ 등을 목청껏 외쳤고, 우리 측 관중들과 외신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우리는 하나다’라는...
‘스켈레톤 황제’로 우뚝 선 윤성빈(강원도청)이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로 1억 원 이상의 포상금을 비롯해 수억 원 상당의 금전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22일 강릉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청 소속인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선수에게 5000만 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리스트 이상화(강릉스포츠토토)에게 15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