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옆으로 넘어져 탑승 중인 여행객 3명이 다쳤다. 15일 인천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 20분께 강화군 선원면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동승자인 60대 남성 B씨가 갈비뼈 통증을 호소해 소방헬기로 병원에 옮겨졌고, A씨와 또 다른 동승자 2명은 머리 부위에 찰과상을 입어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 내리막길 상습 결빙 구간에서 미끄러졌다고 확인했다. 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
인천시 강화군이 노후 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2024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사용승인일 이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단지 내 도로 및 보안등 보수 ▶하수도 준설 및 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주민공동(운동)시설 보수 ▶옥상방수 ▶재해우려가 있는 옹벽·석축 등의 보수·교체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단, 3년 이내 지원받은 단지는 제외된다.사업비는 공동주택 당 2천만 원까지 전액지원하고, 2천만 원 초과 시 산출 기준에 따라 자부담을 포함하여 사업비를 산정한다
강화를 사랑하는 드러머클럽은 지난 13일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신년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박용철 인천시의원, 이만식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드러머클럽 동호인과 가족 등 350여 명이 자리해 드러머클럽 연주를 감상했다. 동호인 50여 명은 1·2부로 나뉜 공연에서 ‘황홀한 고백’ 등 27곡을 합주·독주로 선보이며 흥을 돋웠다. 김종열 회장은 "신년을 맞아 회원들이 평소 갈고닦은 수준 높은 연주를 선봬 한없이 기쁘다"며 "지난번 음악회 수익금 전액(300만 원)과 마찬가지로 이번 수익금도 모두 어려운 이웃
인천시 강화군은 장학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4년 강화군 장학관 입사생 선발 계획을 확정했다. 신입생(수시합격자)과 재학생은 내년 1월 5일까지 신청받아 11일 선발하며, 신입생(정시합격자)은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31일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생 모집 인원은 총 338명이다. 제1장학관(서울 영등포구) 입사 정원은 70명, 제2장학관(서울 중구) 67명, 제3장학관(서울 동대문구) 132명, 제4장학관(인천 연수구) 69명이다. 입사 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생과 재학생으로 강화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
인천시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재난 취약계층에 온기 나눔 키트를 제작·배부했다. 한파에 대비한 방한용품(목도리, 양말 등)과 겨울철 간식(호빵, 믹스커피 등)으로 키트를 구성하고, 안전총괄과와 연계해 폭설 같은 재난 상황 시 행동 요령이 적힌 리플릿을 함께 배부했다.한 자원봉사자는 "온기 나눔 키트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고 말했다.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강화군 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강화=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10개 유관 단체는 지난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불은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불은면 이장단과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진흥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가주부모임,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회, 의용소방대, 생활안전협의회에서 뜻을 모아 마련했다. 구본웅 이장단장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김용수 면장은 "한 해 동안 마을을 위해 애쓰신 단체장과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주민
‘밴댕이 소갈딱지’로 불리며 저평가됐던 밴댕이. 그 가치를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가 28일 OBS에서 방송한다. OBS 창사특집으로 방영하는 ‘강화도 밴댕이傳(전)’은 지역 특산물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했다. 밴댕이(표준명 반지)는 청어목 멸칫과 생선으로 15㎝ 크기의 작은 몸집이지만 불포화지방산, 철분, 칼슘이 풍부해 노인과 여성에게 좋은 생선으로 알려졌다. 산란 직전인 오뉴월에는 지방이 차올라 부드럽고 고소해 맛이 일품이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 밴댕이는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는데, 옛 문헌에 정조
인천시 강화군 한국여성농업인 선원면회가 지난 26일 선원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회원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모은 비용 및 십시일반 마음을 담은 성금을 마련했다.안향복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선원면 관계자는 "올해도 솔선수범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리며,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거쳐 선원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
인천시 강화군은 26일 서도면 느리선착장에서 신규 행정선 ‘서도 509호’ 취항식을 가졌다.취항식에는 유천호 군수, 박승한 군의회 의장, 박용철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서도 509호 첫 출항을 축하했다.서도 509호는 총 33t 규모로 길이 19.43m 알루미늄합금으로 건조됐다. 승선 인원은 15명으로 디젤엔진 2대, 워터제트 추진기 2대, 미세먼지 저감 장치 2대를 탑재해 25노트(시속 44km)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친환경 행정선이다.그동안 기존 관공선인 강화 509호는 건조된 지 20년이 지나 노후가 심해 매년 많은
인천시교육청은 26일 강화교육지원청 마니산홀에서 소규모 학교 졸업생 대상 졸업앨범 전달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 푸르미재단 임은숙 대표, 임웅재 인천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 한창원 기호일보 대표, 관계자가 참석했다.졸업생 20명 이하 소규모 학교는 낮은 수익성으로 졸업앨범 제작이 어렵고, 제작되더라도 고가여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이러한 어려운 여건을 전해 들은 인천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과 기호일보, 푸르미재단은 2012년부터 소규모 학교 졸업생들에게 무료로 졸업앨범을 제작·지원한다.올해도 강화교육지원청 21개
인천시 강화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주년을 앞두고 기부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21일 알렸다. 지난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모금액은 9천100만 원으로, 총 1천242명의 기부자가 동참했다. 올해 군의 기부금 목표액은 5천만 원으로, 목표액 대비 182%를 초과 달성했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직장인 참여가 증가해 올 연말까지 1억 원은 무난히 달성하리라 예상된다. 기부 연령층은 30~50대가 67%를 차지했으며, 금액별로는 기부자의 78%가 전액 세액공제를 받는 1
인천시 강화군이 2024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예정자와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자이다. 또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 사업은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독립경영 10년 미만인 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두 사업의 접수 마감일은 내년 1월 31일이다.사업 참여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 사업시행지침을 확인한 뒤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에 접속해 신청하
인천시 강화군이 우체국 쇼핑몰 내 ‘강화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지원에 나섰다.군은 전용 브랜드관 개설을 위해 지난 8일 우체국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강화군 브랜드관’은 지역 내 주소지를 둔 전통시장 상인이나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입점 가능하다. 입점 시 할인쿠폰을 통한 각종 기획전 행사와 제휴 쇼핑몰 연계 판촉,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지원도 받는다.현재 우체국 쇼핑몰에는 강화군 39개 업체와 316개 상품이 개별 입점했으나. 내년 1월부터는 전용 브랜드관
인천시 강화군이 강화읍 원도심을 찾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경관조명을 설치했고 19일 알렸다.경관조명 중심 장소인 용흥궁에는 7m 높이의 대형 트리와 주변에 LED조형물, 디지털아트를 활용한 포토존을 구성했다. 또한 고려궁지와 소창체험관,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중앙시장에도 트리를 비롯한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특히 여름철 불볕더위를 피하는 그늘막 쉼터 덮개 위에 특수 제작한 트리를 덧씌운 그늘막 트리 20개를 설치해 거리 곳곳에서 트리를 보도록 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
강화 출신 도예가인 김미옥 한국강화문화예술원장(전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사진)이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미옥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출신으로 여성으로는 최초로 도자기공예 전공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인천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한국공예가협회·한국현대도예가협회 회원은 물론 각 단체 회장과 위원장들을 지냈다. 한국공예가협회 도자분과 위원장을 지낼 당시는 국내 최초로 튀르키예·이집트·이탈리아·스웨덴·불가리아·루마니아·벨
인천시 강화군이 2024년 1월부터 인천시 최초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만 70세 이상 노인으로 대상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에서 ‘강화군 어서타시겨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분기별 정산을 통해 교통카드 발급 시 등록한 계좌로 사용한 금액 만큼 교통비를 지급하며, 금액은 분기별 최대 4만5천 원으로 연간 최대 18만 원을 지급한다.지급대상은 강화군에서 버스를 이용한 요금에 한해 지원되며, 타 시·군·구 승하차시는 지급되지 않는다.군은 노인을 위
인천시 강화군에 연일 기부행렬이 이어지며,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지역사회 나눔에 는 ▶㈜군내버스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 ▶강화군시설관리공단▶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 등이 참여했다.13일 ㈜군내버스는 1천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신재호 군내버스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14일에는 인천강화옹진축산농협에서 성금 500만 원,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성금 200만 원, 비에스종합장례식장에서 2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인천강화옹진축협은 14일 인천시 강화군에 이웃사랑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송정수 조합장은 "나눔활동을 계속 이어 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축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유천호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축산농협에 감사드린다.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강화군은 강화읍 신문리 남산공원 일원에 ‘명품 맨발산책길’을 조성했다고 알렸다. 맨발산책길은 총연장 1.1km, 폭 2M의 규모로,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조성됐다. 산책길 초입에 세족장, 먼지 털이기를 함께 설치하여 이용객이 편하게 발을 털고 씻을 수 있다.맨발 걷기는 치매 예방과 기억력 향상, 혈액순환, 고지혈증 개선, 고혈압·당뇨 완화, 불면증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벌써부터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남산공원에는 남산 음악분수와 함께 매일 걷고 싶은 맨발산책길이 조성되어 여가와 휴식, 건강까지 더하는
인천시 강화군이 주민들의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 구축을 위해 ‘LED 보안등’을 설치했다.강화군은 지역 특성상 한적하고 저녁에는 어두운 전원 지역이다. 이에 주요 도로 및 농로, 산책로 등에 ‘LED 보안등’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묻지마 폭행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 사업은 강화읍 등 4개면 120여 개소에 LED 보안등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 2단계 사업은 강화군 전 지역에 사업비 약 16억 원을 투입해 1천500여 개소를 설치 및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가로등 6천개소, 보안등 1만1천개소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