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용인을 이상철 후보가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 정책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오늘은 버려지는 유기견 인식을 제고하는 국제 강아지의 날"이라며 "반려동물인구 1천500만 시대에 걸맞은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우리나라 인구 30%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대"라며 "‘펫팸족’이 증가하는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공원이나 의료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기흥호수공원 반려견놀이터를 둘러본 뒤 "반려동물 놀이터를 확충하고 관내 펫 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우여곡절 끝에 당에 남기로 마음먹고 후보 등록을 한 개혁신당 용인갑 양향자 후보가 23일 유권자들에게 보내는 두 번째 편지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했다.양 후보는 "40년 전 열여덟에 광주에서 용인으로 상경했다. 삼성반도체에 취직해 홀로 남은 어머니와 동생들을 부양했다. 30년간 죽도록 노력한 끝에 삼성은 세계에서 유명한 반도체 기업이, 양향자는 삼성전자 별인 임원이 됐다"고 회상했다.이어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는 처인구에 100년 만에 찾아온 기회다. ‘삼성반도체 효과’로 천지개벽한 이웃 평택시를 보면 확인 가능하다"며 "5년 만에 인
제22대 총선 용인정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후보와 국민의힘 강철호 후보가 지난 22일 나란히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이는 같은 날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시정연구원이 ‘용인시 과학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나온 공약이어서 과학고 설립에 한층 힘이 실릴 전망이다.이 후보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국립 과학 특수대학교인 카이스트를 비롯해 과학산업 관련 노하우가 쌓인 고등교육기관과 협력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이 후보는 "서울과 부산, 인천에는 과학고등학교가 2곳씩인데 경기도에는 의정부에
용인문화재단 오늘 6월 1∼2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뮤지컬 ‘달 샤베트’를 무대에 올린다.‘달 샤베트’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 그림책 「달 샤베트」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어린이·가족 공연 4년 연속 판매 랭킹 1위를 달성뮤지컬이다.공연은 어느 무더운 여름밤, 녹아내린 달을 샤베트로 만든다는 이야기로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함을 전한다. 또한 옥토끼들의 사라진 집을 관객이 찾도록 돕는 참여형 공연으로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름다운 음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21일 오전 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이윤미 대표의원과 유진선·김진석·신현녀·이교우·황미상·박희정 의원이 참여한다. ‘용인형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올 한 해 동안 국내외 신재생에너지와 공공기관 탄소중립 사례를 중심으로 정책 분석과 연구를 한다. 또 관련 전문가들과 의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용인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윤미 대표의원은 "용인에 적용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발굴하고 제시해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는 21일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용인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이 후보는 지난 19일 김 지사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발표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동백신봉선 도시철도망 계획 반영을 환영한다. 이제 하루빨리 추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용인플랫폼시티 개발이익금 용인시 재투자 ▶SRT 구성역 정차 추진 ▶광역철도 지선 연장 ▶대형 공연장을 갖춘 아트플랫폼센터용인 플랫폼시티 부지 안 신설 ▶경기도 하천기본계획 마북천 포함, 환경개선 사업 적극 추진에 도 차원 협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용인병 후보는 21일 "용인시는 이름만 노인복지주택인 고기동 아파트 건설 인가를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19일 부 후보는 수지구 고기동 공사현장에서 불법으로 공사차를 운 공사차를 운행하고 발파작업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부 후보는 고기초등학교, 소명학교, 수지꿈학교 학부모들한테 상황을 듣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고기동 아파트 건설공사는 착공 조건인 ‘공사용 우회도로 설치’를 이행하지 않아 부지 조성공사를 중단한 상태다.하지만 지난 2월부터 25t 덤프트
영동고속도로에 가칭 ‘동백나들목’을 설치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용인시는 동백지구 주민들의 숙원인 영동고속도로 동백나들목 건설사업 계획이 지난 18일 용인시 투자심사위원회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전했다.지방재정투자심사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한 사업의 예산 수립 타당성을 진단하는 절차로, 시는 지난해 ‘2024~2028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이 사업을 포함하면서 사업을 본궤도에 올렸다.시는 동백 일대 시민들의 영동고속도로 접근 편의를 높이려고 2018년부터 기흥구 청덕동 일대에 길이 1.1㎞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진입부와
용인 상현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우리학교 인성 브랜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20일 상현고에 따르면 ‘2023 우리학교 인성 브랜드 우수학교’ 선정은 학교별로 인성 가치 덕목을 체화할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성 친화형 학교 문화를 조성하려고 마련했다.상현고는 인성 브랜드로 ‘역지사지를 실천하는 학교’와 ‘ 존중’을 선정하고, 인성교육을 활발하게 하려고 ‘사색공감대’활동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화해 프로그램’ 들 다양한 인성교육 활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인성교육과 연계·운영해 지
국민의힘 용인을 이상철 예비후보가 20일 신갈오거리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선거 모드로 본격 전환했다.개소식에는 이우현 전 국회의원, 권영해 전 국방부장관, 박한기 전 합참의장, 이원모(용인갑)·고석(용인병)·강철호(용인정)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참석해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권성동·주호영 국회의원이 축하 영상으로 이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었다,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시작한 분당선 추진 정체와 지역경제 침체를 보면, 지난 12년 동안 기흥 발전과 성과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힘
용인시가 시체육회 공공성과 기관 운영 투명성을 강화하려고 ‘공직유관단체’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시체육회는 지난 1월 15∼24일 경기도체육회가 진행한 정기종합감사에서 ‘공직유관단체’ 등록과 ‘이해충돌방지제도’를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받았다.시는 경기도체육회 감사 의견을 수용해 용인시체육회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공직유관단체’ 등록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공직유관단체’ 지정은 지자체 지원액이 3년 평균 연 10억 원 이상일 경우 등록 가능하다. 경기도내 지자체 체육회 중에는 수원시와 고양시를 비롯해
두 자녀를 둔 용인시민이라면 주민자치센터나 평생학습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들 107개 공공시설 이용료를 30~50% 할인받는다.20일 용인시에 따르면 다자녀가정에 대한 혜택의 폭을 넓히려고 관련 15개 조례를 개정해 다자녀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바꾸고, 지역 107개 공공시설 이용료도 30~50% 감면한다.감면 대상 시설은 31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문화의 집(3곳), 용인시 평생학습관(2곳), 용인시 다목적복지회관(2곳), 용인시 육아종합지원센터(4곳), 공용 유료주차장(39곳)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부승찬 예비후보가 ‘수지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부 예비후보는 20일 "사과 하나에 1만 원 할 정도의 고물가와 고금리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수지구 소상공인들의 고통이 심각하다"며 "수지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설립해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 70개 지역센터(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센터는 정책자금(대출) 지원, 소상공인 창업, 경영개선 상담·교육, 희망리턴패키지 폐업 지원 을 비롯해 소상공인 관련 다양한
국가인권위원회가 용인에 들어설 인권교육원 공사를 시작했다.국가인권위는 19일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17의 7(신갈로 114)에서 인권교육원 기공식을 열었다.기공식에는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희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김민기 국회의원, 이상일 용인시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양이현경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인권단체 관계자를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인권교육원은 인권위가 147억 원을 들여 옛 통관물류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증축하는 방식으로 짓는다. 인권위는 사업을 추진하려고 지난 2021
용인시가 올해도 도내 도서 대출 1위 도시를 차지했다. 6년 연속인데, 2위를 차지한 도시보다 대출 권수가 36%나 많다.개별도서관 실적은 수지도서관과 상현도서관이 2018~2021년 전국 선두 자리를 주거니 받거니 했고, 지난해 경기도내 도서관 상위 50위 안에는 용인지역 19개 도서관 중 12곳이 이름을 올렸다.전국 어른 2명 중 1명은 1년에 책 1권도 읽지 않는다는 통계가 나올 정도로 책 읽는 인구가 줄어든다는데 용인시 도서관이 남다른 성과를 내는 이유는 무엇일까.용인지역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더불어민주당 용인정 이언주 예비후보가 총선 1호 공약으로 ‘용인플랫폼시티 기반 용인 발전 구상’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19일 "용인플랫폼시티는 IT첨단산업단지는 물론 GTX 역세권에 기반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는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인 만큼 용인시 미래 경제를 주도할 매우 중요한 현안"이라며 "플랫폼시티의 성공 핵심은 인접 지역과 긴밀한 연결에 있다. GTX구성역을 중심으로 용인플랫폼시티를 용인뿐 아니라 명실공히 경기남부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그는 이를 위해 ▶동백신봉선 도시철도(동백-GTX구성역-성복-신봉) 이른
단국대학교 주수현(신소재공학과·사진)교수 연구팀이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 크랙 결함을 없앤 나노셀룰러(나노 크기의 3차원 연속 연결) 구조 그래핀 개발에 성공했다. 18일 단국대에 따르면 그래핀은 전기 전달이 매우 우수하고, 화학과 관련해서도 안정돼 배터리 음극재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주목받는다. 그래핀 제작에는 흑연의 산화·환원 특성을 활용한 화학박리법과 화학기상증착 합성법(CVD)을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당초 개발한 나노구조 그래핀들은 나노구조 사이 연결성이 떨어지고 결합력이 약해 크랙이 쉽게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용인시는 정부 지원을 받아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려는 민간시설 소유자나 관리주체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받는다.전기차 이용자 편의를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려는 취지인데, 공공시설을 우선으로 설치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민간시설(건축물)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 대상 시설이 아닌 시 소재 건축물로 ▶전기차 사용자 누구나 상시 이용 가능한 곳 ▶충전시설을 사용할 때 주차 요금 부담이 없는 곳(무료·1시간 이내 무료)으로 충전기 설치 대상지 소유주(관리주체) 사용 동의가 있어야 한다.신청은 이
국민의힘 용인병 고석 예비후보가 용서고속도로 정체를 해결할 방안으로 신봉동과 대장동 구간을 잇는 우회도로와 헌릉나들목에서 개포동 방향으로 지하터널을 개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예비후보는 18일 "2009년 개통 당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해 용인에서 강남까지 20~30분이면 갔다. 그러나 15년이 지난 지금은 아침 출근길 정체 구간을 지나가는 데만 한 시간 이상이 걸린다"며 이같이 제안했다.그는 "수지 신봉2지구나 동천2지구 개발이 끝나면 이용하는 차도 폭발하듯 늘어나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용서저속도로’가 될 가능성이
용인시 모현도서관이 자료 800권을 소장한 만화자료실을 조성해 개방했다고 18일 전했다.모현도서관은 올해 들어 특화주제를 당초 ‘태교’에서 ‘만화’로 바꾸고 자료실 ‘모현 툰 on’을 만들었다. 대표 소장 만화는 동명 웹툰을 단행본으로 만든 「더 복서」, 「전지적 독자 시점」 들이다.만화자료실은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열람이나 대출이 가능하다. 모현도서관은 2022년부터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특성 프로그램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도서관 관계자는 "문화공간이 많이 없는 모현에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려고 만화자료실을 조성했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