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로 아태지역(아시아·태평양) 허브 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한다. 시는 23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가 주최한 ‘암참 한국 기업환경 세미나 2024’에 참가했다.행사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과 박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미국대사,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한미 양국의 주요 정부 기관 인사, 그리고 쿠팡, 델타항공, 모건스탠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등 암참 회원사 및 한국 진출
인천시 계양구가 오는 6월 21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상반기 아동학대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벌인다고 23일 알렸다.구를 비롯해 계양경찰서와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총 15명의 조사 인력을 투입해 반복 신고, 수사 이력, 사례관리와 가정방문 거부 등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2022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재학대율은 전체 아동학대 사례의 16%에 이르며 매년 증가세를 보인다. 이에 따라 구는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 간 정례회의체인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통해 고위험군 아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인천시는 자녀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덜고, 부부가 육아를 같이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육아 공감 토크쇼’를 24일 부평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함께육아 공감 토크쇼는 출산인구 플러스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우열 원장이 ‘부모마음 처방전’이라는 주제로 육아하는 부모들이 함께 육아에 대한 어려움과 행복했던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현실적인 육아고민을 나누는 자리다. 행사는 인천에 거주하는 육아하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아빠육아천사단’, ‘육아친구인천’
인천시가 장광집 경희대학교 교수를 ‘인천시 제2대 총괄 공공디자이너’로 위촉했다.장광집 교수는 2001년부터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기초조형학회 회장, 한국공간디자인학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총괄 공공디자이너는 향후 2년간 시 공공디자인 정책 수립은 물론 공공디자인사업 기획부터 발주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공디자이너는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 정체성과 품격을 높이고 국민 문화 향유권을 증대하려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총괄디자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다음 달 18∼19일 청와대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를 연다.전통연희 대중화를 도모하는 전통연희축제는 해마다 2만여 명이 찾는 대규모 야외축제로 지난 2007년부터 열었다. 올해는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면서 남녀노소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도 함께 즐길 만한 축제로 마련한다.전통연희축제는 청와대 헬기장과 녹지원 두 곳에서 진행한다. ‘연희路, 미래路’라는 콘셉트로 전체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통연희 아름다움과 미래 가능성을 동시에 경험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서울예술대, 세한대, 중앙대, 한국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7일부터 초등학교 3~6학년에게 공정무역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이는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와 공정무역 재료를 활용한 일일체험 활동으로, 청소년의 공정무역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고자 함이다.클래스는 27일 과일청을 시작으로, 6월 태극기 머핀, 8월 코끼리 똥 일기장, 10월 할로윈 쿠키, 11월 공정무역 빼빼로, 12월 크리스마스 미니케이크 만들기 등의 주제 체험이 이뤄진다.클래스 교육과 체험은 성남공정무역협의회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공정무역기획단 에브리바리
광주시는 23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병자호란 시기 청에 투항하다 순절한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와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 정온 선생의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춘계 현절사 제향을 봉행했다.제향은 방세환 시장이 초헌관을, 손화자 강남문화원장이 아헌관을, 한재홍 광주향교 장의가 종헌관을 맡았다.시 향토문화유산 제2호인 현절사 제향은 매년 춘계(음력 3월 중정일)와 추계(음력 9월 중정일) 두 차례 열린다.남한산성 권역 문화원 상생발전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현절사와 숭렬전 제향은 남한산성 권역 문화원장이 아헌관을 맡는다.지난 춘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청년층의 직무역량 강화와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청년인턴 채용을 대폭 확대한다.공사는 연도별 두 배 규모인 59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해 23일 현업부서에 배치했다.이들은 지난 달 원서접수와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청년인턴은 6개월 동안 현업부서에서 근무하며, 개인별로 적합한 직무 체험이 가능하도록 홍보와 재무, 계약부서에서부터 중대형 열병합발전소 현장까지 전공과 관심사별로 두루 배치한다.또 본인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도록 자기개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인턴 수료자 중 우수인턴은 기존 10%에서 20
성남 하원초등학교(중원구 금광1동)에 학교돌봄터 5호점이 문을 열었다.개소식은 23일 신상진 시장과 오찬숙 성남교육장, 김충민 하원초등학교장, 학생과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학교돌봄터는 초등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설치 운영을 맡는 시설이다.부모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이용 가능하며, 맞벌이 가정의 저학년(1~2학년생)이 우선 이용한다.시는 2억6천만 원(교육청비 9천만 원 포함)을 들여 하원초교 체육관 건물 1층에 있는 328㎡ 공간을 리모델링해 학교돌봄터를 조성했다.초등학생
인천환경공단은 23일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와 공동운영기관 약 40명과 함께 환경기초시설 견학행사를 가졌다.승기사업소 하수처리시설과 청라사업소 생활폐기물처리 현장 견학으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했다.승기사업소 하수처리장에서는 미추홀·연수·남동구 지역에서 유입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하수 처리 과정을 견학했다. 이어 청라사업소 생활폐기물 소각,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을 방문해 안정적인 처리과정과 소각시설 운영으로 제공되는 지역난방열 공급, 전기생산 등의 설명을 듣고,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가 23일 지속가능한 친환경 식문화 실천에 앞장서고자 ‘잔반 제로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연수구청 구내식당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지난해 2월부터 구 청소행정과와 함께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을 위해 매주 1회 ‘음식물 남기지 않기’ 챌린지를 2년째 실천하고 있다.최윤희 센터장은 "음식물 남기지 않기 챌린지를 2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잔반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조리 단계에서의 폐기물 최소화와 구내식당 이용고객들의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로 식단의 질을 높이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는 최근 작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적십자 봉사단체인 ‘작전2동평화봉사회’의 결성식을 진행했다고 23일 알렸다.작전2동평화봉사회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14명의 봉사회원들이 모여 결성한 봉사단체다.작전2동 평화봉사회는 앞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박두례 회장은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통해 알게 된 봉사회원 14명이 함께 뜻을 모아, 봉사단체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을 전할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도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
"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인하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전날 오전 병원 안팎에서 ‘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알렸다.이 캠페인은 치료가 어려운 말기 질환 환자의 통증 관리 정보를 나누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센터는 병원 1층 로비와 외부 통로에서 ‘암성통증 바로 알기’,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OX 퀴즈를 실시하고, 참여자들에게 커피트럭 이용 쿠폰을 제공했다.병원을 찾은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호스피스완화의료는 치료
인천시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연수마을 ‘나눔냉장고’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23일 알렸다.인천도시공사가 기탁한 500만 원을 재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20가구를 대상으로 식품과 식재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식료품 정리, 물품 배분 등 역할을 맡는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나눔 활동에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인천시 부평구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개 조로 나뉘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제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주민에게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제보 방법을 알리고, 복지정보 홍보 책자와 물티슈를 배부하며 복지서비스 등을 안내했다.최지영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가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인천시 남동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오현교 글로벌문화교육연구소 대표가 제5기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3일 알렸다.오현교 신임회장은 "소상공인의 권익과 발전에 애쓰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상공인 지원은 소비가 아닌 투자로,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는 복지예산 감소의 근본 해결책이다"라고 말했다.박종효 구청장은 "오 신임회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노력을 해오신 분으로, 앞으로도 우리 남동구 소상공인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맡으리라 기대한다"며 "경기침체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겨울은 반드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남촌새마을금고와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알렸다.구는 협약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와 소속 학교장이 대상 학생을 추천한 뒤, 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정 기탁 형태로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조학현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ESG·휴먼 경영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협약을 맺었다"며 "다음 세대의 올바른 성장과 복지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취약계층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매년 학자금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이윤정 동장은 "새마을금고 협동조
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7월까지 올해 ‘우리마을교육자치회’ 사업으로 계산고 지역문제탐구 동아리와 함께하는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를 벌인다고 23일 알렸다.동 주민자치회는 계산고 지역문제탐구 동아리와 주요 지역을 분석하고, 온라인 지도 서비스를 이용해 특정 주제와 관련한 계양지역 홍보 지도를 제작키로 했다.김갑두 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협조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계산고 학생들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를 바란다"며 "지역에서 진행하는 주요 행사를 찾은 여러 주민에게도 많은 홍보가 이뤄져 계산고 지역문제탐
하남시의회 오승철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2일 제329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도시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하남시 차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산업 육성 추진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사업 추진 및 업무위탁▶협력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관련 기업 등에 대한 지원 등을 담고 있다.오승철 의원은 "국내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가
한강유역환경청은 23일 용인둔전초등학교 1학년 대상 늘봄학교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익히기와 지구사랑 텀블러 만들기 등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김동구 한강청장은 직접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나서 초등학생이 실천할 수 있는 분리배출 및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방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어 지구사랑 텀블러 만들기 활동 체험을 함께하며 어린이들과 환경보호 다짐을 하는 등 학생들과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자연스레 터득하도록 도왔다.초등학교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이후에 학